어제 칭구들과 늦은 술자릴 하고 있는 저에게 언니가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는데 울먹울먹...울면서 얘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언니였습니다
왜 그러냐고 무슨일 있냐고 물었습니다..한동안 서러워서 그런지 우느라 말을 못이었습니다
얘기인즉슨...언니 결혼한지 2년 넘었습니다..울동네..같은 아파트지만 옆동에 살구요
형부가 결혼전에 같은 회사 직원은 아닌데..여러삼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상가식으로 되어있는!
이래저래 경리아가씨들도 많고 해서.. 젊은 총각 처녀들이 많으니 맘맞는 사람들끼리
술을 마시고 몇번 놀았답니다..그게 다 라고 합니다
근데 이년 울언니 결혼날짜 잡아 놓구 있는데 울언니 폰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전화해서 그러더랍니다
니네들 결혼편하게 할것같냐고..내가 결혼식장 가서 다 뒤엎어 놓을꺼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말듣고 저 또한 넘 기가 막혀서..암튼 제 칭구랑 그년 오기만 해봐라
머리카락을 다 뜯어 놓구 말꺼다 하고 결혼식장엘 일찍 가 있었죠
지가 뭔데 울 부모 가족..친척들 다 있는데 그 결혼식을 망칠꺼냐고..단단히 벼루고 있었습니다
제 칭구도 더 화가 나서 오기만해봐라 하고 그렇게 있었죠..근데 안나타 나더라구요!
그러고 시간이 흘러 지금 2년이 넘었는데...
얼마전에 언니집으로 전화가 왔드랍니다..언니집 집전화번호가 쉬운번호라서 잘못걸린 전화
진짜 많이 오거든요..누구네 집아니냐고
그래 언니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녹음된거 듣고 있는데 언니는 그냥 또 잘못걸린게 많으니
듣고 바로 지우고 그랬나 봅니다..근데 지우고 보니 ...그 미친년이었던겁니다
언니가 집전번은 어찌 알았는지..암튼 형부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말을 했나봅니다
근데 형부 괜히 그런다고 ...언니한테 의심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게 얼마전일이고..
형부는 맨날 일때문에 거채처 사람들 만난다고 술먹고 늦게 들어옵니다
엄마가 그것땜에 한소리도 하셨구요..그랬더니 언니한테 뭔일만 있음 엄마한테 다 얘기한다고
이래서 처갓집 옆에 살면 안된다고 말을했다더군요
어제 제가 형부한테 직접전화하겠다고 하니까 언니가 말리면서 그말을 하는데
정말 형부가 미웠습니다 언니 그렇게 울고 불고 난리가 났는데 형부 술마시러 가서
전화도 아예 안된다고 하더군요...30통을 넘게 했다고 하는데
암튼 형부가 화가나서 그년한테 전화해서 집에다가 전화했냐고 말을 한건지...
아님 아직 연락을 하는건지
아무튼 그년이 어제 전화해서 그랬답니다
언니가 전화를 받으니까 누구씨 마누라냐고..언니가 그렇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욕부터 하더랍니다.. 씨발 또라이 같은년아 그러면서 있는욕 없는욕 다 하더랍니다
니가 너네 남편한테 내가 너네 집에 전화했다고 했다면서?! 그러면서 말이죠..
언니도 화가나서 누가누가보고 또라이라고 하냐고 언니도 욕을 좀 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년 전화끊지도 않고 계속 지랄 떨었나봅니다
언니 화가 나서 전화를 끊었고...울엄마랑 울 올케언니랑 언니집에서 같이 놀고 있었던터라.
그래서 울엄마가 바로 다 알아버린거죠..왜 그러냐면서..또 전화가 오고
엄마가 받겠노라고 전화를 받았더니 이년 암말안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정말 어이 없는일 아닙니까? 제 남친한테 제가 이년 신고해야 겠다고 하니까
남친 일단 있어보라고 합니다...신고할래도 확실한 물증같은거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뭘 어떻게 단서를 잡아서 어떻게 신고해야 합니까?
일단 그년이 폰번호를 안것도 그렇고..뭘 어떻게 시작을 해얄지 모르겠네요
법 좀 아시는 분이나 이런 경험있으신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지금 우선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가르쳐 주세요...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