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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CF

미무아미무아 |2007.11.14 14:34
조회 253 |추천 0

연예인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등등을 말한다.  그런데
요즘 가수도 탤런트도 아닌 '방송인'이라는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했다.  오락프로가
많아져서 생긴 현상이다.  여기에 또 'CF모델'이라는 몸값높은 신종 연예인도 은근히
많이 존재한다.

 

요즘 CF에서 잘 팔리는 모모 연예인을 보면 그가 도대체 영화나 드라마에 언제 출연을
했는지 기억도 아득하다.  하지만 CF에서는 굉장히 잘 팔리고 있다.  원래 드라마나
영화가 한 편 대박을 터뜨리면 그 덕으로 여러편의 CF에 출연하여 굉장히 많은 돈을
받게 된다.  인기가 있어서 광고에 많이 출연하는 것은 그들의 능력이므로 이걸 뭐라고
탓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팬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많은 팬들은
그들이 본업,  즉 '연기'를 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 한 편 찍는데 몇 달이 걸리는 것이
보통인데 CF는 며칠이면 촬영이 끝난다.  그리고 요즘 잘 나가는 최고 인기 스타는
10억 정도의 거액을 광고 한편으로 받는다고 한다.  이러니 영화나 드라마 보다 CF출연을
선호할 것이다.

 

얼마전 가수 성시경이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공인은 아닐 수 있어도
많은 '팬들'을 거느린 인기인이고,  직업인이다.  팬들이 성원을 보내 준 덕분에 인기가
오르고 CF에도 많이 출연하게 되었으면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연예인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의 특급 투수인 랜디 존슨이나 커트 실링 같은 선수는
40세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매년 100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그들이
돈이 없어서 선수생활을 계속 하는 것일까? 그들을 성원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고,
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체력이 닿는 한 계속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도 충실하게 하여 긴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헐리웃의 전설적 배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폴 뉴만'같은 배우가 불멸의 스타로
자리잡은 이유도 그들은 젊어서 일찍 유명해졌고 큰 돈을 벌었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82세의 폴 뉴만은 몇 달 전 '나이가 너무 들어서 도저히
연기를 더 못하겠다'라고 말하고 비로소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레스토랑 사업 등
수천억대 재산가이면서도 계속 연기를 해왔던 것이다.

 

인기 조금 오르면 CF에서 외에는 볼 수 없는 많은 우리나라 연예인들과 비교가 된다.
외국의 예에서도 일찌감치 스타자리에 올라서 연기나 작품활동을 소홀히 하고
잡지나 CF, 행사 등에 단골로 출연하다가 '단명'한 브룩 쉴즈 같은 '반짝 스타'가 있다.
'팬들의 사랑'에 의해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그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CF도 좋지만 본업에 더욱 충실하여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장수하는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다.

                                                                                                      Say memoi(미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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