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1살로써 163에 83 이나 나가는 뚱뚱한여대생입니다
여대생이란 표현을쓰기에도 참.. 남부끄럽군요..
날때부터 우량아였는데 무슨팔잔지.. 스물먹도록 빠지지않습니다
시중에나와있는 원푸드다이어트부터 한약 양약 침시술 지방분해
모조리 동원했음에도불구하고 체격에는 큰 차이가없습니다
끝끝내 센터에 들어가기로했습니다
단적으로말해서 연예인들이 들어가서 몇십키로씩빼고나온다는
돈을 몇천씩 갖다붇는다는 그런곳말입니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 잘못된버릇등을 지적하는분들이 계실테지만
정말 온 갖 것 다 동원해봤지만
갑상선에 문제가있는것인지 신진대사가 원활치못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남부끄러운 "영양실조" 라는 타이틀로 입원하게됩니다
80kg 의 여성이 영양실조라니요.. 응급실갈때마다 깨어나는게싫습니다
뭐 어쨋든저쨋든 상담을받으러갔더니
제 몸의 살들은 지방이 아니라더라구요
역시나 혈액순환에 문제가있었고 센터에서도 한방을 택하길권했지만
일단 두어달간 센터에 들어가기로했습니다
이래저래 몸을 체크하시던 관리사분께서는
한두달이면 금새 30kg 이상을 뺄 수 있다고하시더라구요
그게 희망을주기위한 입발린소리가아닌
체질개선과 동시에 묵은체중이 나간다는거요
그러고보니 제가 80kg 치고는 작아보이는게 있었습니다
주변에 80 이라고 소개를하면 그렇게까지보이진않는다 60중반대로보였다 정도의
그저 뼈가 얇은덕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다 지방덩어리는 아니였던모양입니다
어쨋든, 아 본론은 이제부터군요 ㅡ_ㅡ'
지금의 뚱뚱한 상태의 모습을 사진이나 뭐 어떻게든 남겨보고싶습니다
옷을입고도 사진찍으면되는거지만
그런거라기보단 좀더 오래 보관할수있는
프로필사진과같이 그렇게 뭔가를 담아놓고싶습니다
가령 예를들면 임신하신분들께서 찍으시는 그런 누드촬영과같이.. 기념하고픈......
유명한 포토그래퍼분들께가서 거금을주고
스포츠운동복차림으로 반누드촬영을 하시는분도있으시지만
뭐, 저도 그런촬영을하고싶긴하지만
아 가격이.. 만만치가않더라구요
(쓰다가 생각났는데요.. 센터값에비하면 사진값은.. 조족지혈이군요)
센터에들어가서 실패를하든 성공을하든
지금의 몸이 제 인생에있어서 최고조의 덩치가될것같습니다
이때의 모습을 남겨놓고싶단것이죠.. 부정적인말들은 쫌 삼가해주시길빌께요..
집에서 벽지를 등지고찍으란 친구들의 장난섞인권유도있었지만..
좀더 의미를두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