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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사기당했습니다...생각할수록 울화통 치비내요 ㅜ

난바보같은놈 |2007.11.16 22:43
조회 7,211 |추천 0

꼭 필독해 주세요.

저같은 분은 분명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저도 이렇게 당할줄은 몰랐습니다.

끝까지 읽고 저처럼 바보같은 사람 되지 마세요.

사건-11월15일 오후 2시30분경 저는  아반떼를 타고 역삼1동 신한은행 앞 도로를 지나가는 중이였습니다.  도로 주행중이였으나 갑자기 냉동트럭이 옆에 붙더니 저에게 말을 거는 겁니다.

"제가 공짜로 옥돔 드릴테니깐 가져가세요" "저기 잠깐만 앞에 차 좀 세워보세요"

아무튼 정말 짧은 순간이였는데 어떻게 꼬임에 넘어갔는지 저는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있었죠.

그곳은 역삼1동 신한은행 앞이 였죠.

그 사기꾼놈이 하는말...자기가 지금 현대백화점에 물건을 납품하러 가는데 물건을 잘못 실어왔다며 ...어짜피 자기네들은 지금 당장 압구정 현대백화점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이물건을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고 어짜피 버릴거 그냥 나한테 주겠다고 가져가랍니다...그 물건은 냉동트럭에 실려있던 제주옥돔과 영광굴비...비러먹을 ...저것만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아무튼 물건을 가져가라며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제주 옥돔이 158만원이고 영광굴비가 200만원인데 이것이 3세트 있었거든요.

이걸 그냥 가져가랍니다. 저는 조금 찝찝은 했지만 좋다고 했죠.

근데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말하면서 기사들 회식이나 한번 하게 100만원에 가져갈수 없냐고 하는거예요...이거 우리 어머니 보면 기절하십니다.ㅜㅜㅜㅜ 아휴~ 또 열받네.

근데 냉동차 안에는 옥돔과 굴비 3세트 말고도 7세트정도 더 있었습니다.

저 7세트는 샘플 형식으로 따라들어오는 건데 저거 모두 주겠다고 하는거예요.

이거 쓰고 있는 저도 왜 저걸 속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ㅜㅜㅜ

저는 100만원 이러면서 싫다고 했죠.

근데 이거 정말 거져 주는 거라고 현대백화점에 지금 진열되어 있는건데 그 사기꾼 말이 맞다면 2~3천만원을 호가 하는 금액이죠.

현대백화점에 지금 오라고..그러면 자기네들이 포장지랑 다 주겠다고 정말 자기들 믿고 그냥 가져가라는 거예요.

저도 당연히 이거 사기 아니냐 물어도 보고 근데 그때 차에 타고 있는 가칭 현대백화점 식품업 직원2명이 협공작전으로 나오는 바람에 그때 제가 정신을 못차렸던거 같네요.

제가 3시30분이 병원예약이 되어 있어서 빨리 가야되는 상황이였는데 무려 1시간이나 그곳에 머물며 그 사기꾼들한테 제대로 당했습니다.  정말 별에 별 얘기들을 다하면서 지금 생각하면 제가 미친놈이죠. 그런걸 당하고.

그 사기꾼이 지금 현금 좀 찾아 줄수 없냐고 해서 지금 돈이 없다고 하니...옆에 신한은행을 보면서 인출해달라는 거예요.....내가 미쳤지....그걸 인출해줬습니다.

당연히 찜찜해서 물건을 받고 헤어진 다음 현대백화점에 바로 달려가 봤죠.

물론 200만원짜리 영광굴비 있습니다. 30만원짜리 옥돔도 있더군요.

하지만 싼거는 1~2만원이면 10마리 20마리 충분히 사더군요.

제가 받은 물건과 비교해보니 현대백화점의 10마리의 만원짜리 제품이 더 좋더군요.

눈 앞이 정말 깜깜해 졌습니다. 정말 울고 싶었어요.

뭔가 머리를 세게 때린것 같이 그냥 몇시간동안 멍 하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 ...사기당했다는 확신을 하고 그사기꾼놈들과의 대화를 생각해 보니 욱! 했습니다.

명함 한번 보여 달라고 했지만 얼버부리며 보여주지 않았고...연락처 좀 알려달라고 했으나 이 물건 빼돌리는거 걸리면 자기들 목 날라간다는 핑계로 알려주지 않았고...

더욱 열받는거는 자기들 땜에 복받은거라고 그러면서 악수까지 청하더군요.

이것만 생각하면 지금 찾아내서 칼부림이라도 하고 싶내요.

이놈들 어떻게 찾아낼수 없을까요?

차 번호를 적어 논다는걸 깜빡했어요.

근데 신한은행을 같이 들어갔었는데 CCTV에 찍힌 얼굴같고만 잡을 수 없을까요?

고작 100만원 같고는 경찰에서 도움을 안주겠죠???

정말 잡아서 어디 산같은데 끌고 가서 땅에 묻고 싶습니다.

눈 감으면 코 베간다는 말이 절로 생각나네요.

 

물론 저 같이 멍청하신 분 없겠지만...저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이글은 읽고 계신분은 꼭 안당하길 바랄께요.

그리고

혹시나 이런분 있다면 연락 주세요.

아님 얼굴에 침이나 한번 밷어주세요.

대한민국이 조금 싫어지내요.         아~ 세상 무섭다~.........내 돈~~~~~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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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렇게..|2007.11.16 23:02
젊으신 분 같은 데.. 그렇게 세상을 배워가는겁니다. 나도 오래전에 휴게소에서 생선사봤습니다.. 제주도 옥돔.. 소매치기가 천년을 이어가듯 악의 주제도 별로 변하지 않습니다. 백만원을 아까워하지 마시고 백만원으로 천만원, 일억의 값진 강의를 들었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이런 경험없이 큰 돈이 걸렸을 때 크게 낭패보고 인생 재기 못하면 더 큰일이죠.. 어쩌면 백만원으로 큰 경험하게 해즌 그 일당에게 감사해도 좋을 듯합니다. 제 선배 중에 어려움 없이 살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친구 꼬임에 한 방에 28억 날리고 인생 종친 사람도 있었습니다. 작은 것으로 크게 배우면 그게 남는 장사입니다. 살면서 이제 좀 더 매우 대단히 신중해지시겠지요..?? 그러면 된 겁니다. 그들에게 날린 100만원 생각하지 마시고, 세상이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을 영원히 잊지 마십시오. 진정 바보는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 바보입니다. 사람이니깐 실수도 하지요.. 잊지 못 할 경험으로 세상을 바로 읽는 똑똑이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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