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저는 대1 남학생입니다 ㅎ
기독교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요
대학교 들어와서 믿는 것이라 잘 모르고 어리숙 하고 그렇습니다 ^^
그 곳에는 간사님이라고 학생은 아니지만
학교 동방에 계시면서 여러모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선교를 위해서 월급은 없지만 ;;;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그 지역 대학을 졸업하신 분들이 하시는 거죠
하여튼 ~~~~!!!!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1학기를 잘 지내고
2학기가 되어서 간사님 한분이 우리학교에 새로 오셨습니다.
1학기때까지는 다른 학교를 다니시던 분이라
모임있을 때 가끔 얼굴보고 인사하고 그런분이였는데요
우리학교로 배정되어서 동방에 자주 놀러오라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ㅎ
그래서 한번은 가겠다고 했죠
그리고 하루 이틀 , 만나고 만나다 보니까
하는 짓도 귀엽고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전에는 그렇지 않던게 자꾸 만나고 싶고 자꾸만 얼굴 보고 싶고 ..
무슨 노래가사처럼 정말 묘하게 호감이 가는게 .....
전에는 우연히 길가다가 만났는데 놀래서 얼굴이 다 빨개졌습니다 ㅜㅜ
(그래서 간사님이 감기걸렸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그렇지만 제마음은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조용히 지냈죠
제가좀 연기력이 되거든요 ㅎㅎㅎㅎㅎ
앵 ...... 그러다가 이번 빼빼로 데이 때 동아리 사람들끼리 만나기로 했는데
완전 신기하게도 전부 일이 있어서 못나온다는 겁니다 >~<)
내심 바라던 일이 벌어져가지고 막 떨리고 으 ㅡ
그냥 둘이서 만나기로 하고 저녁먹고 카페에서 얘기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는 둘이선 이상하게 말도 잘 못하겠고
괜히 괴롭히고 싶다그러나? 나한테 관심가지게 하고 싶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평소랑은 다르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우리 동아리는 4학년이 되기 까지는
동아리내 교제를 금지하고 있거든요 ......
동아리 커플을 금지하는 동아리의 관리자랑 그 아래에 있는 학생이랑
도대체 어떻게 사귈수가 있겠냐구요 ,,,, 유~유
그래서 막 매몰차게도 대하고 맘은 아프지만 막 정떨어지게 말해서
멀어지려고도 해보고....
(정 안떨어지더라고요 ... 누나가 맞받아치면 오히려 내가 아파하고 막ㅡㅡ;;)
은근히 애정표현도 하고 귀여운문자도 보낼 때도 있고 ....
에휴 .. 저도 제맘을 모르는 상태가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마음을 딱 잡고 학기 끝나면 거의 못만나니까 마음을 정해보자하고
방에서 혼자서 이것저것 생각하는데 .... 밥 맛도 없고 ..... 굶고 있어요 ㅇㅜㅇ;;
남이 쓴 톡 보면서 혼자 웃고 화내고 막 ㅋㅋㅋ 바보가 따로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도저히 그냥은 못 보내겠더라구요 ....
고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거절당할거 같고,, 일단 어떻게 얘기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연애경험이랄게 없구요
그냥 .... 뭐 그렇습니다 그냥저냥 생겼습니다 잘생겼다 이런말.... 못들어봤지만
귀엽다....정도는 ? ^^ 이해해주삼 ㅋ
그 누나는 빠른 23살인데
좀 어리버리 하달까 덤벙 덴달까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
소심하지만 말이 없지는 않구요 ... 청순하진 않고 푼수끼가 엿보이는게 너무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