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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헤어진후 2달........

firstlove |2007.11.17 20:17
조회 740 |추천 0

저의 나이 중2 첫사랑..

 

너무 늦게 깨달은 사랑이었을까요?..

 

저와.. 그 애는 서도 모두 첫사랑이었기에 서툴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모두.. 어중간했죠...

 

사귀는 것도... 어중간..

 

친구 연인사이의 중간.....

 

간단하게 말해서.. 그 애와 저는 손잡는 시간만 해도 2달..

 

그 만큼 순수한 사랑을 했어요..

 

그런데.. 저의 돌이킬수 없는 실수로....

 

저가..

 

잘못했죠....

 

친구에게 상황설명 해도..

 

니가 잘 못 한거네... 다들 이렇게 말 하고...

 

저는....

다른 남자를 만났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애에게 질투심을 주고 싶었습니다..

 

열등감같은거 느끼고 있었어요.

 

그 애는.. 공부도 잘 하고.. 언제나 여자에게 인기도 많아..

 

불안했으니까...

 

헤어지기 전 그 애가 저에게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그 애한테 가지마..  저는 그 애의 손을 놓아버렸어요..

 

그후 그 애가.. 저에게 엄청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 애도 저에게 복수하는 거 보여주려고

 

다른 여자애 만나고.. 일부러 저에게 티냈어요..

 

그렇게 냉전상태로 2달을 보냈어요..

 

저도 어느정도 그 애 .. 잊었어요..

 

그래도..하루에 한번이라도 생각 안해본적 없지만....

 

3일 전인가.

 

그 애가 체육시간에 저의 옆자리에 앉더니..

 

저의 머리를 쓰담아 주면서..

 

너 그 애랑 잘지내냐?  행복하냐?..

 

(^_^;그애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이러는 거에요..

 

그 애 그말만으로도 무척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녀석 공부는 잘하지만.. 엄청 소심하거든요..

 

매일 저랑 같이있을때면 횡설수설하고.. 그런모습도 귀여웠는데.. ...

 

그 애가 아직도 절 기다리는 건가요?..

 

하지만 전..그 애 잊고싶어요..

 

아니 잊어야만 해요..

 

아프니까... 그애와 있으면 어딘가 불안하니까.....

 

차라리 헤어진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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