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나이 중2 첫사랑..
너무 늦게 깨달은 사랑이었을까요?..
저와.. 그 애는 서도 모두 첫사랑이었기에 서툴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모두.. 어중간했죠...
사귀는 것도... 어중간..
친구 연인사이의 중간.....
간단하게 말해서.. 그 애와 저는 손잡는 시간만 해도 2달..
그 만큼 순수한 사랑을 했어요..
그런데.. 저의 돌이킬수 없는 실수로....
저가..
잘못했죠....
친구에게 상황설명 해도..
니가 잘 못 한거네... 다들 이렇게 말 하고...
저는....
다른 남자를 만났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애에게 질투심을 주고 싶었습니다..
열등감같은거 느끼고 있었어요.
그 애는.. 공부도 잘 하고.. 언제나 여자에게 인기도 많아..
불안했으니까...
헤어지기 전 그 애가 저에게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그 애한테 가지마.. 저는 그 애의 손을 놓아버렸어요..
그후 그 애가.. 저에게 엄청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 애도 저에게 복수하는 거 보여주려고
다른 여자애 만나고.. 일부러 저에게 티냈어요..
그렇게 냉전상태로 2달을 보냈어요..
저도 어느정도 그 애 .. 잊었어요..
그래도..하루에 한번이라도 생각 안해본적 없지만....
3일 전인가.
그 애가 체육시간에 저의 옆자리에 앉더니..
저의 머리를 쓰담아 주면서..
너 그 애랑 잘지내냐? 행복하냐?..
(^_^;그애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이러는 거에요..
그 애 그말만으로도 무척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녀석 공부는 잘하지만.. 엄청 소심하거든요..
매일 저랑 같이있을때면 횡설수설하고.. 그런모습도 귀여웠는데.. ...
그 애가 아직도 절 기다리는 건가요?..
하지만 전..그 애 잊고싶어요..
아니 잊어야만 해요..
아프니까... 그애와 있으면 어딘가 불안하니까.....
차라리 헤어진게 다행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