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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살이, 돈관리 당신이라면?

하늘이 |2007.11.19 20:55
조회 1,992 |추천 0

이제 결혼한지 약 10개월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

혼전임신으로 부랴부랴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사정이 안좋다보니 시댁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금전적인 문제에 있어 많이 부딪치고 많이 다투게 되네요.

현재 홀시모와 도련님, 신랑, 저, 6개월된 아가.. 총 다섯명이 삽니다.

돈은 현재 신랑 혼자 벌고 있구요. 도련님은 운전면허 딴다고 거진 4개월째 게임만..

시모는 아는 분 밭에 나가시는데 빌린 돈이 있어 무료봉사식이라고 하시구요..

결론적으로 현재 한달간 랑이 벌어오는 돈 200이 전부입니다. 꽤 많죠? ^^

그래도 고민되네요.

약 200 만으로 한달 생활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0월까진 190이었는데, 요번달에 200으로 올랐구요. 12월부터 210으로 오른대요..

연금으로 10만원 좀 넘게 빠져서.. 약 200정도의 급여가 들어오겠죠?)

 

고정 지출금 **

1. 아가보험/내보험 => 약 15만원

(신랑보험은 이번에 해지했답니다. 총각 때 16만원에 달하는 보험을 들어놓은지라..

너무 비싸서요.. 실은 돈이 궁해서 ㅠㅠ)

2. 펀드/청약저축 => 60만원

(2년 후 분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무리가 되도 강행하고 있어요..)

3. 랑/내핸폰비 => 약 10~11만원정도(랑 핸드폰비만 약 8만원 이상..)

4. 세금 => 겨울이 다가오니 가스비가 배배로 올랐네용 ㅠㅠ.. 약 12~15만원

5. 랑용돈 => 약 30~40만원 (회사에서 경비가 안나오고 급여에서 충당하는지라.. 좀 많아요. 솔직히 용돈은 아니고 회사다니는 경비죠 ㅠㅠ.. 가끔 불쌍하기도 한..;)

6. 의료보험비 => 우리식구만 약 5만원 (시모/도련님은 따로 이것도 약 5만원정도..)

원래 다 같이 했었는데, 얄밉더라구요. 도련님이 -_-

의보비조차 안내고, 식비는 더더구나....................... 좀.. 나이도 있는데..

운전면허 핑계??로 게임만 하고.. 나 같으면 알바라도 할텐데 말예요..;;

6. 식재료비 => 약 20만원정도

7. 아가 기저귀 외 이유식 재료 => 약 10만원 (예방접종이라도 맞히는 달이면.. 쿵..)

다행이 모유를 먹는지라 분유값은 절약중..

기저귀 값 장난아니잖아요? 그래서 천기저귀 쓰려했더니 시모가 오히려 일회용 기저귀보다 물세라던가 세탁기 돌리는 전기세가 훳배 나온다고 못쓰게해서 일회용기저귀 사용..

===> 고정지출만 약 180만원 정도 되네요.

경조사라도 있던가, 아가 예방접종이라도 맞히는 날엔.. 곤두박질..

 

** 여기에 신랑 차 수리비와 차 보험비조로 11만 시모께 드리고..

(저희 신용카드 없어서 시모한테 빌렸거든요^^;;;)

 

다 합치고 빼고 하면..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만 190만원이 넘어요.

저한테 쓰는 비용 아예 없이.. 그런데도 항상 월급 타고 나면 남는 돈도 없고,

돈 가지고 시모와 매일 한바탕이네요.. 제가 헛되게 쓰는 건지.. 뭐가 잘못 된건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시댁살이중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저도 이제 좀.......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어요. 랑이도 마찬가지고..

랑이 불쌍해지기 시작한지 오래......... 혼자 뭔 죄라고 매일 돈돈.......

저하고 시모한테 시달리니;; 좋은 방법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게시판의 성격과 안맞나요? ^^; 어디 여쭤봐야 할지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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