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 없이 싸움이 시작 됐다...
상대는 플토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7번째나 8번째 SCV가 아니길....
7번째나 8번째는 정찰용 SCV가 된다...
가끔 운이 좋아 목슴만 겨우 건져오는 SCV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적의 기지에서 목슴을 거둔다...
하지만...모두들 뒤에서 수근덴다..조금더 살아서 다음 텍크 정보를 빼와야지..-_-;;;
혹은 드론이나 프로브를 한마리도 못죽였다고...-_-;;;
내 손에 쥐어준건 싸구려 용접봉...미네랄을 캐거나 건물을 세우는데 쓰는 아주 저렴한 비용의 그것이다...
옆에 마린들 사격연습은 안하고 매딕수를 늘려달라 아우성이다..-_- 쉣~!!!
어쩌다 매딕이 안스러운 마음에 우리를 치료할라치면...졸 아픈척하며 매딕 옆에 딱붙는다 -_+ 샹..
이번 플토는 초반 부터 몰아친다........
댄장 탱크는 생산이 되었지만 아직 시즈 모드 업글이 아직 안됐다..쉣~!!!!!!!!!!
몇마리 마린 몇기의 매딕 이게 전부다....-_-
언제나 그렇하듯...우리 SCV들....캐던 미네럴 놔두고 전부 몸빵간다 -_-^
뒤에 마린새끼들....그러길래 매딕옆에서 노가리만깔께 아니라 사격연습좀하지.. 졸 못맞춘다 ㅈㄹ
저 시키들도 50원 우리도 50원...저 시키들은 쌈없을때는 죙일 매딕이랑 노가리다..;;
우린 쉴틈이 없다..미네랄 캐랴...건물세우랴...그 쉬프트키 저주 스럽다..;; 샹..-_- 졸라 많은 오더를 내린다..-_-
그 허접질 해대는 마린들..그래두 매딕은 꼭 지들이 옆에끼고있다.. SCV는 계속 터져만가고......
"미션 컨플리트~"
드뎌 시즈 모드 완성인가보다...휴..이젠 살았따...
근데 썩을 이 탱크 쉐리...이 쉐리는...-_- 질럿 한마리 죽이는데 SCV 4마리씩 죽인다...샹놈~!!!
바로 옆에서 내 동료 터져간다...
그래도 다행이...비상해체..... 플토 유닛이 물러간다...
우린 슬퍼할 시간도 주워지지 않는다..
다시 하던일 투입....탱크 다친데 수리 탱크 쉐리 허접질 해서 망가트린 건물 수리...휴....
그 일이 다 끝나면 다시 졸 뛰어서 작업현장 투입..>-_->
멀티 확장 사업으로 완전 동떨어진곳에 커맨드 센터를 짓는일에 투입이 됐다...
가슴 두근두근 된다...제발 상대가 몰랐으면..몰랐으면........
어디에선가 셔틀 소리가 난다...쉣~!!!!!! 벌써 옵져버는 내 머리위에 떠있었군.....
질럿일까? 아님 호안,마마,전쟁보다 더 SCV를 떨게하는 리버...(이 굼뱅이 시키는 꼭 우리만 조준
사격한다...)일까...그런데 이상하다...셔틀에서 내린건 다름아닌...다크 아콘....
우리 말을 할줄안다....
"나와 함께 가겠는가....? 우리는 강력한 배틀 크루즈가 필요하다...캐리어만으론 안된다.."
"......."
그렇다..지들이 아무리 날고긴다고 만든 캐리어도..배틀크루즈가 모이기 시작하면 게임이 되질않는다...
"죄책감이라면 망설이지 마라 나에겐 특별한 능력으로 모든 기억을 지울수있다..."
얼마전 배틀크루즈 완성이 더디다고 상관에게 졸 깨진 기억이 난다.....
-_- 부임한지 얼마 안된 상관.......스타게이트만 스면 무조건 배틀 나오는줄 안다....-_-> 샹...
아무리 설명을 해도 씨알이 안먹힌다....그런게 어딨냐고...-_- 쓰벌......
"자금은 얼마든지 써도 좋다...너에게 미네랄 따위를 캐는 일은 시키지 않겠다..."
스타게이트 만드는데 돈없다고 졸 S키 쳐대던 상사 생각난다...........돈없다고 돈 모자르다고...
좀 기다리지 목아프게 미네랄 부족하다고 졸 소리질러도 들은척도 안한다....
"자...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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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SCV라 일컷는 이공계를 졸업한지도 어언 7년을 넘어 8년째를 달리고 있군요....
업종말은 못하지만....현재 국내 제일을 달리고 있는 업종의 회사에서 개발 업무로만 근무한지도 7년을 넘어 8년째를 달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경쟁 업체에서 음밀한...유혹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복잡합니다...
어떻게 일이 겹칠려고 드니...
새로 부임해오신 이사님...정말 앞뒤가 꽉막혀서 말이 통하지가 않습니다...
(위의 스타 게이트와 배틀 크루져 관계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러면서 졸 이해가 안되게....저..;;; 완전 실력없는 놈으로..전락시키는 허언을 떠들고 다니십니다.
회사 규모 좀 됩니다...
모든 이공계 여러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거의 야근에 특근에 철야...;;;;; 지겹습니다................
그래도 여지껏 저의 일에 자부심하나 가지고 지금까지 버텼습니다....
그런 허언하시고 다니신다는 소리를 측근이 이야기해 주더군요.....
정말 회사가 싫어지는 그럴때....음밀한 유혹..정말 뿌리치기 힘듭니다.....휴.........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