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이승철 컴퍼니에 갈 일이 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겠는거예요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서 겨우 건물을 찾았어요
4층이 이승철 컴퍼니였는데 의외로 작더라구요 엘레베이터도 없구요
어쩔수없이 걸어 올라갔죠 고층 건물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좀 이상했어요;;; 하여튼 열심히 걸어 올라가고 있는데
키크고 몸매좋은 남자분이 얼굴을 목도리로 가리고 오시더라구요
왠지 멋있을 것 같은 남자분이셔서 순간 '어?' 하고 놀랬어요
근데 그분이 절 쳐다보시더니 얼굴 가려서 몰라볼줄 알았는데
어떻게 알아봤냐며 목도리를 내리시는데........두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지섭!!!!!!!!!!!!!ㅠㅠㅠ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겠는거예요!!!!!
가는방향이 같아서 계단 같이 올라갔는데
제가 우물쭈물하고 있으니까 손잡을래요? 하며 손을 내미셨어요
속으론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ㄱ
겉으론 부끄러운척하면서 손 슬쩍 잡고 같이 계단 올라갔는데
되게 다정다감하게 말씀해주시고~ 원래 알던 사이인냥 안부도 물으시는데^^
진짜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어요!!! ㅠㅠㅠ
소지섭오빠랑 더 있고 싶어서 컴퍼니 안가고 일부러 같은곳 가는 척 하면서 갔는데요
저쪽에서 누가 티격태격 싸우면서 오는거예요 자세히 보니
정준하, 정형돈, 하하! 뭐가 그렇게 웃긴지
웃다가 싸우다가를 반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 촬영하는것같아서 안에 들여다보니까
노홍철이랑 유재석이 펌프를 하고있더라구요 ㅋㅋㅋㅋ
홍철씨는 miss날때마다 오마이갓!오마이갓!을 반복하시고 ㅋㅋㅋㅋㅋ
재석씨는 웃겨서 주저앉으시고 ㅋㅋㅋㅋㅋ
명수씨는 연신 승질만 내시고ㅋㅋㅋㅋ
저 무한도전 팬이라서
싸인도 받고 말도 해보고싶었는데
옆에 지섭오빠가 있어서 정말 꾹 참았어요
지섭오빠가 섭섭해할까봐ㅠㅠ
지섭오빠가 촬영 가봐야된다구하셔서
제가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요
첨엔 조금 튕기시다가 알려준다고 말할라고 했거든요?
근데 뭔가 정신 사나워서 집중이 안되는거예요
이것부터 해결하고 전화번호 받아야 외울수 있을것 같아서
왜 정신사나운건지 잘 생각해보니까
알람이었어요.. 핸드폰의 알람이 무진장 시끄럽게 울리고 있었어요
휴.............
꿈 다시 이어볼라고 노력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