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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도와주세염...남친땜에...

눈물이 나.. |2003.07.20 21:46
조회 1,235 |추천 0

님들 저너무 속상해서 죽을꺼같아염..

2달전에 사귄 남친이있습니다 동갑이었구염..둘다 학생입니다..남친 너무 착하고 재밌고 단지 단점이라면 여자를 좋아한다는 점이져...그렇지만 저만 정말로 사랑하던 남친이었습니다..

저두 잘알구염..글구 그런일두 싸운적두 없었구염..저희 정말 많이 좋아했거든염.  아직 남친이랑 어리구 그래서 자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하지만 저 정말 남친으로 많이 행복했거든염..

근데 문제는 제가 이번에 시험이 있었거든염..제가 뭐좀 준비하는게 있어서 하루종일 제가 도서관에서만 살았습니다..7월 한달은 정말루 한번두 못봤어염..저두 많이 미안했지만 7월말에 시험이 끝나서 저는 그때까지 참구 더잘할려구 했습니다..근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두 멀어진다구 그말이 정말 맞는가 봅니다..1년다되서 찾아온 제소중한사랑이 어제 깨졌습니다..남친 저시험기간인데 남자친구들과 바다로 여행갔습니다 여행가면서 저두 좋은 소리 못해줬거든염..저두 애교가 없는 편이고 남친두 경상도 사람이라 표현력없습니다 ..바닷가가서 저한테 전화한통안하더군염..저두 전화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참다못해 전화하더군염..그러더니 저녁에 술을먹고 전화해서   '정말 많이 서운하다구 전화한통두안하냐구' 마구 서운해 했습니다 .

저두 많이 서운했다구 하면서 좋은감정으로 얘기했습니다 남친 너무 솔직해서 하지않아도 되는 얘기까지 하더군염..지금 바닷가에서 친구들이 여자 꼬셔와서 같이 술마시구 있다구염..저그말에 "그래 그럼잼있게 놀아 "했습니다 속으론 불이나지만  겉으론 더비비꼬았습니다..남친그런제게 서운하다구만 하더라구염.. 남친 제가 질투해주길 바랬나봐염...그리구 나서  다음날 남친 또 전화가 없더군여..원래 그런 사람이아닌데..항상 제목소리듣구 싶다구 전화두 자주하던 남친이 많이 삐졌나봐염..남친 내가 자기 비유맞춰주길 바란다는거 저두 잘압니다..하지만 제가 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오구 가뜩이나 남친여자들과 놀구있디구 하구 남친전화두 안하는데 제가 어찌 그럼 다독여줄 맘이 생기겠습니까??

어제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그때두 바다였거든염..오늘올라 왔겠네염.. 

제가 왜자꾸 어긋나는거 같다구 왜그러냐구 했더니 남친뭔말하는지 몰겠다구 하더군염.

."차라리 삐졌으면 삐졌다구 말을해 그럼나두 안힘들자나??""

그래두 남친여전히 자존심세우면서 왜그러냐구 그냥 놀러와서 전화못한거 같구 그러냐구 그러더라구염..저두 좋게 얘기하구 싶었습니다 .

남친 저하나만 보구 기다려준거 너무 미안했기때문이었져..근데 남친의 그 말투에 저너무 어지러웠습니다..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구했습니다..남친 갑자기 깜짝놀래서  뭔말이냐구?왜그러냐구 ?정말이냐구?막묻더군여..너는 아무렇지않은데 나만 이렇게 자꾸 힘드니깐  우린 이별이 온거같다구 ..

저정말 헤어지구 싶어서 그런거 죽어두 안니었거든염...

남친 그냥 한마디 "잘할께" 이소리 듣기만을 바랬습니다..

남친 하는말" 니가 원하면 그렇게 하자.."

그러더군염..자긴 아직두 날많이 사랑하는데 잡지않겠다구..저 너무 어이없어서 ..잡지두 않어??그랬더니 "잡을까?"이러더군염..

그래서 아니라구 알았다구 그럼 끊는다구 하구 끊었습니다...자꾸 누워있는데 눈물만 나더군염. 괜히 내가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는생각이 들더라구염..남친두 자꾸 짜증이 났을텐데..

남친 전에두 그랬거든염..진짜 언제까지 참을지 의문이라구...근데 그게 여기까지였나봅니다..

저 참지못하구 다시남친한테 전화했습니다...남친 술마시구 있더군염..목이 많이 잠긴채

저두 남친압니다 저랑 헤어지기 싫다는거...근데 남친 자존심때문에 저랑헤어질라구 해염..

제가 먼저 그랬어염.."우리 진짜 헤어지는거야??나 헤어지구 싶어서 한말아니얌.."

남친" 니가 원하면 헤어져준다구 "그러더군염..

그래서 제가 싫다구 헤어지기 싫다구 했더니 남친...

"나너무 복잡해 ..아깐 많이 당황하구 힘들었는데..내가 다시잘생각해 보니깐 난 너한테 해준것두 없구 바람끼두 있구  넌 나한테 너무 벅차서 우린 안어울리는거 같다구"

저 가슴이 무너지더군염..정말 사랑이 고작 이거 밖에 안돼나..저두 자존심에

"됐다구 그래 니가 그렇게 생각하는거면 우리 끝이네.."하구 말없이 끊었습니다..저 잠한숨도 못잤습니다..혹시 술에 취해 저한테 전화가 올까봐서염..근데 남친 무지 냉정하네염...

이젠 정말 저희 남인가봅니다..전 어쩌져??믿기지가 않은데염..

님들 저좀 도와주세염..공부두 안되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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