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결혼을 한 새댁입니다.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8살 차이이구요 이제 결혼한지 흠.. 한달이 좀 안되었습니다.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구 일이 끝나면 취미생활을 같이(운동)하러 갑니다.
문제의 발단은 오빠는 성격이 매우 꼼꼼하고 깔끔합니다. 반면에 저는 그렇게 꼼꼼하지도 못하고 잘 정리를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걸로 문제가 자주 일어납니다.
제딴에는 나름대로 정리도 하고 치워도 놓구 그런데 오빠눈에는 차지않는가 봅니다.
예를 들자면 빨래를 해서 건조대에 말릴려고 널어놓잖아요 그런것도 오빠는 나름의 법칙이 있습니다. 양쪽 무게 균형을 맞춰야하고 양말은 양말끼리 속옷은 속옷끼리 아무튼 나름의 법칙이 있습니다. 저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아무튼 싫어라 한다니 그건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서 맞추고는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빨래건조대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거죠
청소를 할때도 설거지를 할때도 무엇인가 할 때 오빠는 항상 자기의 법칙이 있어서 그걸 제가 맞추지 못하면 화를 냅니다. 솔직히 저는 왜 모든 상황들을 오빠의 기준, 법칙에 맞춰서 제가 행동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기준들 다 맞추자니 제가 너무 힘듭니다.
지금 제가 6개월전에 수술을 해서 매달 주사를 맞고 있는데 이 주사를 맞아서 제가 흔히 갱년기 장애라고 하져 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이번달에 마지막으로 주사를 맞았는데 그 증상중 하나가 어지러운겁니다. 전달까지는 안그랬는데 이번달 들어서부터 어지럽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초부터는 운동도 못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또 일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DIY용품으로 공간박스를 주문을 했는데 그게 도착을했더라구요 집에 가보니 오빠가 저보다 일찍 끝나서 그걸 조립하고 있었어요 사실 일요일날 이미 싸운상태여서 서로 말도 거의 안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하고 있길래 옆에서 보고서 앉아 있었어요 그걸 조립을 하더니 말도 안하고 그냥 운동하러 나가더라구요
오빠가 일요일에 싸울 때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한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빠는 제가 안하면 화를 낼걸 알기 때문에 어지러웠지만 오빠가 제일 싫어하는 일이 설거지거든요 설거지를 해놓고 잤어요 그런데 갑자기 큰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서 깼더니 저한테 지금 끝까지 해보자는거냐고 그래서 내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가 공간박스를 조립하고 갔으면 나머지 것들을 정리를 해 놓아야지 왜 아무것도 안해 놓았냐고 너를 믿었는데 이제는 너한테 바라지도않고 나한테 요구하지도 않을꺼라고 그러니까 너도 그러라고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빠는 내가 왜 누워있는지 이유도 안 물어보냐고
나는 오빠가 그럴꺼 같아서 어지러워도 설거지는 해놓았다고 왜 그건 안보고 안치운거만 보고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냐고 그랬더니 그래도 기본은 해놓아야하는거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내가 아파죽던 어쩌든 그건 상관없는거냐고 그래도 해 놓아야된데요
그래서 내가 그럼 오빠의 기본이 뭐냐고 내가 왜 오빠의 기준에 다 맞춰야하냐고
그래서 오빠 눈에 내가 하는게 눈에 안차는거는 안다고 그렇지만 오빠틀에 나를 끼워맞출려고하지 말라고 모든게 다 오빠의 기준, 오빠 생각이 주가 된다고 내 생각따위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그냥 오빠만 중요하다고 그러니까 하지 말래요
요약하자면 오빠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서 그걸 벗어나면 화를 내는 성격이고 그걸 양보할 생각도 제가 볼때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오빠딴에는 양보를 하는건데 제가 잘 모르는 걸수도 있겠죠 그리고 성격이 극과 극을 달립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인데 언제까지고 싸우고 지낼 수는 없구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오빠한테 다 맞추자니 제가 너무 힘들고 오빠는 제가 눈에 안차고 둘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인생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