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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원본지킴이 |2007.11.23 12:49
조회 708 |추천 0

제 나이 22.

재수, 삼수를 거듭한 끝에

제대로 대학생활도 못해보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지 못해보고.

남자도 재수때 2~3달 사귄게 전부네요. 안습.

참.......ㅠㅠ

 

이런 얘긴 집어치우고,

 

 

3년전 이맘때 고3시절.

한창 공부안하고 싸이에 빠져있을 무렵,

랜덤으로 제 이상형의 남자(외모)의 홈피에 들르게되고 저는 바로 1촌신청 gogo

외모도 외모였지만(잘생겨서 이상형이라는 게 아니구요, 왜 스타일이란거 있잖아요.

깔끔하고, 단정하고, 매우 모범대학생틱한..)

그때부터해서 방명록을 주고받고했었죠.

고3땐 참 매우 여러번 연락하다가

20살이후론 1년에 한 두번정도 안부묻는. 거의 제가 먼저 적극적이었던것 같군요.

 

제 친한친구가 그 오빠랑 같은 학교에 같은 학부여서,

막 서로 친한건 아닌데 대충 알고있더라고요.

몇번 물어봤는데 성격도 좋고 활달하다고, 잘해보라고 하더라고요. ㅡㅡ;(잘하긴 뭘 잘합니까.

사이버상에서 알게되어서 만나는거, 참 우습잖아요. 결과가 좋게된다 하더라도 왠지

불순해보이는 거.)

 

이제 말년군인이라 (저 수능공부하고 있을때 군대갔음.안습),

휴가도 자주 나오고..

제가 만나자고 적극적으로 자존심숙이고 저자세로 나가면,

어떻게든 한번 만나지게 되긴 할것 같은데............. ㅡㅡ

 

2살이나 많은오빠한테 초면에 밥사기도 좀......(돈이 아까운건 아니구요.

제 자존심도 괜찮은데, 그 오빠한테 비춰질 제 모습이 걱정스럽습니다. ㅡㅡ

'원래 이런여자구나'할까봐. )

 

어떻게 할까요. ㅡㅡ 그 오빠가 맘에 들긴한데, 왠지 쉬운여자로 비칠것같고.

뭐, 만나서 쉽게 굴지않으면(?)되겠지만

왠지 제 데이트역사상 좀 안좋은 추억으로 남을까봐 두렵네요. ㅡㅡ;;

 

*요점은 사이버상으로 알게된 남자에게 데이트신청하는 여자가 어때보이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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