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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아나 “달걀로 파경 극복”

윤호와궁합 |2006.11.09 00:26
조회 2,084 |추천 0
오영실 아나운서가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화해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영실 아나운서는 9일 방송되는 KBS2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동안 꼭꼭 감춰뒀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오영실은 내과 전문의인 남편 남석진씨와 16년 전에 결혼했다. 대학교 재학 때부터 사귄 캠퍼스 커플이었다. 하지만 결혼 직후부터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전혀 다른 성격 때문이다. 연애 때는 매력이던 상반된 성격이 결혼하고 나서는 오히려 걸림돌이 됐다. 오죽했으면 주변에서 이혼을 권할 정도였다고 한다.

둘의 불화는 3~4년 전쯤 ‘달걀 사건’으로 급격히 해소됐다. 당시 이들 부부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상태였다. 항상 시간에 쫓겨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오영실 아나운서를 위해 남편은 어느날 찐 달걀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달걀 껍질을 모두 까놓은 것은 물론 달걀에 홈을 파서 소금까지 세심하게 넣어 놓은 것이다.

오영실 아나운서는 당시를 떠올리며 “남편의 세심함에 모든 것이 다 용서됐다”면서 눈물까지 글썽였다. 또 “요즘은 서로가 보고 싶어서 일찍 귀가하려고 애쓴다”며 닭살스러운 애정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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