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어요"
이방에 들어와서 글쓰는 님들 다 이혼하는거 아닌거 알고 도 다른 님들 또한 안다.
언젠가 한번 글올리고 ,
그뒤로 다른님들 글읽고.
그러면서 에혀 나보다 더한 님들도 있구나
이럼서 스스로를 위안삼고
그동안 그나마 살았는데....
요며칠새 다시 일이 터졌다.
'늦거나 안들어와도 되니까 전화만 해줘. 알았지?'
이런 내부탁을 그날도 어김없이 뭉개버리고 외박했다.
회사 사장님이 울친정 가까운 사람이니까 뭐 딴짓이야 했겠냐 싶지만
왜 전화를 안해주는지....
남자분들은 혹시 아실지 모르겠다.
밤늦게 들어오거나, 안들어오는 날에는
'혹시 딴여자랑...?"
하는 맘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보다 " 혹시 사고라도....?"
하는 마음에서 애가 탄다는것을.
그뒤로 나 울 신랑이랑 말안하고 지냈다.
한두번이고,
내가 그것 때문에 말한지 보름도 안돼서 또 같은 짓을 하니까
결국은 내입만 아파지므로.....
금욜날 친정아빠 일흔하나 생신이셨다.
울 아빠 시골 노친네지만
자식들이 다 내려올려면 고생이라고
엄마하고 두분이서 차라리 올라오셨다.
식구들 모여 가든에서 저녁먹고
그리구 두분 모처럼 울집에서 머무셨다.
이틀머무시고 언니네집으루 가는데
언니왈....너두 애들땜에 잘 못움직이는데(조카까징 애가 셋) 이참에 울집에 가서
좀 놀다와라....
토욜날 그렇게 언니집으루다 갔다.
가면서....나 언니집에 가는데 일끝나구 언니 집으루 와.....
전화해서 얘기했다.
.....어, 일이 늦게 끝날지도 몰르는데 끝나면 갈께......울 신랑도 이렇게 대답했고.
그날 안왔다. 뭐 일이 늦게 끝났겠지 .....
그런데 일욜날 언니가 그런다 회사 일이 바빠서 청량리에 출장 가야될거라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월욜날 회사 출근 안했다고 전화가 왔다. 언니네 집우루다....
전화 하루종일 했는데 안받는다.
화욜날 또 전화가 왔다. 어디 갔냐고.....
수욜날 언니가 식전부터 전화를 해서 "어디 아퍼? " "아뇨"
'출근 왜안했어"
"이따가 갈께요'
"오늘 꼭 출근해야돼.."
더러운 성질의 대가인 울형부 나한테 아주 난리를 쳤다.
울신랑 아무리 급해도 뛰는법없다고.
시키는일 외에는 안한다고.
맨날 회사 그만둔다고 그런말이나 하고.
그런새끼가 어디있냐고 버럭버럭.
나두 안다 그런 울 신랑 성격.
그런데 그날두 여전히 출근을 안했다.
언니 부랴부랴 짐 챙겨서 나보고 집에 가라고
난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언니가 태워다줘 집에 돌아 왔는데
울 신랑 집에 없다.
늦게라두 출근했나보넹?
언니 집에 가면서 내성질 좀 드러운거 아니까
"너 성질 내지 말고 잘 다독여서 물어봐 . 왜 회사 출근 안하는지...
회사에 불만이 있는지..."
열한시쯤 들어왔다.
아이들 재워놓고 티비 꺼버리고 조용히 물어봤다.
"당신 왜 회사에 출근 안했어?"
"........'
"당신 주특기 입다무는걸로 오늘도 넘어 가려나 보구나"
"......"
그럼서 비웃는 듯한 웃음을 흘린다.
"왜 회사에 출근 안했냐니까?'
"그냥..가기 싫어서."
"당신 애 둘 가진 애 아빠 맞어?. 애딸린 남자가 회사 가기 싫어서 안가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
또 기분 나뿐 웃음을 흘린다.
"낼 회사에 갈꺼야 안갈꺼야?"
".....봐서"
그뒤로 말이 없고 나도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아니 할말을 잃어 버렸다.
그담날은 출근했다
일이 터졌다.
솔직히 그회사는 형부가 운영하는 회사인데
작지만 그래두 직원 열명넘게 일하는걸루 안다.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울 신랑이 형부한테 말했으면 차라리 나았을걸
그아래 사람한테 말했단다.
회사에서 저는 불쌍한 인간되고,
난 말그대로 아주 나쁜년에다가, 죽일년이 되고 말았다.
매일 늦는건
내가 안깨워서고
나때문에 회사 다니기 싫고,
나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고,
밥도 안해주고,
애들은 맨날 꼬질꼬질해 있고,
집은 항상 지저분하고,
하루종일 핸드폰으루 전화하고
뭐라고 하면 처형한테 일러서
처형이 자기한테 훈계했다고.
헉~!!
결혼초에
"자기야 밥먹어. 내가 누룽지 끊여놨어."
입맛없다는 그래서 아침밥먹기 싫다는 사람에게
날마다 죽종류 해서 바치면서 빌었다.
제발 한숟가락만 뜨고 가라고....
그럼 딱 한숟가락만 뜨고 간다. 것두 내가 불쌍해서 먹는것처럼.
국끊여주면 물에 밥말아서 국떠먹는다.
물론 나 안다. 내가 음식솜씨 젬병이란거.
울시엄니 콩나물국 끊이는데두 미원 한숟가락 넣으신다.
허연 나물 무치는데두 미원 한숟가락 안잊으신다.
"미원 맛으로 먹지 음식 뭔 맛으로 먹냐..."이럼서.
나 음식 젬병이지만 여태 음식에 조미료 쳐본적 없다.
당연히 내가 하는 음식 맛없겠지.
아침에 깨우면 울 신랑
엉덩이 들었다놨다 서너번을 하고서야 간신히
것두 내가 신경질을 내야만이 일어난다.
씻는것두 바쁠때가 많다.
그나마 차려주는 아침상 당연히 못먹고 간다.
그뒤로 나 아침상 안차린다.
사람이 힘든일을 하는거 ...나두 직장 다녀볼만큼 다녀봐서 안다...알지만
그나마 집에 일찍들어오면 씻고 애들하고 적당히 눈맞춰주고
그러다 자면 되는거 아닌가?
울신랑 집에 오면 그래두 손과 발은 닦는다.
닦는김에 책상앞에 앉아서 하는일 아니고 먼지 풀풀날리는데서 일하니까 샤워하고 나면 어때서.....
그러구 쇼파에 앉아서 리모콘 찾아 채널 수시로 바꿔감서 돌아본다.
세살박이 울아들녀석 어쩌다가 티비앞에서 얼쩡거리며 티비를 가릴라치면
"야...한쪽으로 비켜"
울 아들 호적에 올린 이름 석자 있다. 그런데 야?
나 이건 도저히 못참지만 그래두 가만 있는다.
그러면서 애들 들어가 자면 몸이 이제 쇼파에 드러눕는다.
"잘려면 방에 들어가서 자"
"응...."
정규방송 끝나면 유선방송...OCN인가 뭔가하고에서
밤늦게는 아주 야한영화를 해준다.
울신랑 거거 다 본다.
그럼 두시 넘는거 기본.
그래두 담날 일찍 일어날까?
것 아니면 잠결에 어렴풋이 울 안방 문받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구 작은방열리는소리
세벽세시네시까징 컴터....
지금은 그래두 지가 알아서 다 지우지만
첨에는 아주 황당했다.
별 야시 사이트는 다돌아 다녀서.....
나 컴터키면 휴지통부터 뒤져서 날려버리는게 있다.
다운..무료래여...받아서 본거
...자?행위. 몰카. ??야동...이런것들.
혹 울 여섯살짜리 딸래미가 볼까봐.
집 지저분한거?
작년만해두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방은 꼭 걸레질하고 자던 나다.
우유하고부터, 울둘째 제대로 놀기 시작하고부터.
잠자기전 한번만 치운다.
엄마들 안다.
치우고 뒤돌아서면 다시 제자리라는거.
나 애들 노는 거 뭐라고 말안한다.
종이 찢기하면 손가락에 힘이생겨서 좋다고 마구마구 종이 찢으라고 준다.
울 딸 책 엄청좋아한다.
애들이 책보면서 차례로 보고 꽂는다는거 솔직히 좀 힘들다.
좋아하는 책들 쌓아두고 보다가 그거 다 꽂을라면 .....
것두 여섯살짜리가.
울 딸 좀 작다. 또래보다....
울 신랑 그런다.
'너 책보고 잘 안치우면 안보면 되잖아. 엉?"
책으로 등짝 갈기고 싶은거 참는다.
이쑤시고 욕실에다 버리는거,
양말 돌돌말아 훌쩍 던지는거,
젖은 수건 침대에다 걸쳐놓는거,
아침에 벗은옷 발로 걷어 차놓고 저녁에 다른옷 꺼내입는거,
이건 다 뭔데?
나 애들 저녁에 아주 뽀샤시하게 씻겨준다.
씻겨서 큰타월 펼쳐놓고 드러눞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해준다.
양치질 만큼은 정말 유별나게 한다.
내 무릎에 높혀놓고 입벌려 가며 이 하나한 닦아준다.
그런데 내 아이가 왜 꼬질꼬질한지.....
울신랑 벼개 나는 절대루 머리에 안댄다.
가끔은 쇳가루, 기름때가 뭍어서 ....
티비는 봐도 씻고잘 시간은 없걸랑.
울언니 맏딸이라고 식구들한테 엄청 잘한다.
시댁식구들한테 엄청뜯기고 산다.
그래두 식구니까....이런다.
이번에도 셋째시동생 결혼하는데
예물에다가 신혼여행 뱅기비용하고 이래저래해서
삼백정도 해줬다는데
시댁식구 그런다.
신부 목걸이줄이 좀 얇은거 같다고.
걸루 트집잡아서 울언니 못된년 만들었다.
울형부 그런다.
"그것들이 뭐라고 하던간에 냅싸두라고..."
울언니 형부옷사면서 울 신랑것두 잘챙긴다.
울 신랑 나한테 거짓말하고 돈필요하니까 울언니한테 비밀로 해달라면서
돈 부탁한적도 있다.
우리 그나마 이렇게라두 아파트 장만하게 된건 순전히 언니덕분이다.
그렇다고 그거 생색내는 사람이냐고?
천만의 말씀.
나보고 엊그제두 그랬다.
"그래두 OO아빠한테 잘해야지.
남자가 있어야 남들한테 그래두 대접받는거고,
여자가 잘해야 ......'
울신랑한테 먹고 싶은거 모냐고 물어감서 해줬다.
그런데 어제 전화로 언니가 그런다.
"너 애만 아니라면 지금 당장 이라도 집 나오라고 했으면 좋겠다.
나도 설마 그정도까지 사람이 생각이 없는 사람인줄 몰랐다.
너한테 이런이야기 해서 미안하지만,
이제부터 나 그넘 안보고 싶다"
나 울신랑 핸펀요금 안내주는 이유가 있다.
하루종일 전화 할때두 있었다.
사고치고( 카드로 돈많이쓰고서 누구누구 빌려줬다고 거짓말 자주함)
그걸 우연찮게 내가 알았다.
열받는다. 그럼 핸펀으루다 전화해서 물어본다.
'어캐된거야?"
울신랑
"어 나 지금 운전하는 중이니까 내가 조금 있다가 전화 해서 이야기 해줄께"
한시간 두시간 그러다 퇴근시간이 돼서 전화하면
"나 지금 집에 들어가니까 들어가서 말할께"
그리고 그날은 집에 안들어 온다.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사고를 칠때마다 그런 거짓말을 해대서 내가 안믿는다.
그렇다고 그담날 집에 들어와 속시원하게 말하면
사네못사네 싸우더라도 속은 후련할걸
절대루 말안하다.
그날은 나 하루종일 전화한다.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서...
결국은 내가 진다.
울신랑이 전화를 안받으니까.
요샌 더한다.
발신자표시땜시...
핸펀요금 안내주는 이유는?
한달에 몇만원씩 요금 나오는데
집에다 전화해서 나오는거 같은 당연히 내가 낸다.
울신랑 집에다 전화질하면 건 죽는다고 생각하는지
절대루 안한다.
대부분 회사일로 쓴다.
그런데 내가 왜 내줘? 거 회사에서 내주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그래두 형부회사로 옮기고는 회사에서 내준다.
참 울 신랑 나보고 씀씀이가 헤푸단다.
참고로 울신랑 백오십 조금 넘는돈 받는다.
누구는 연봉이 어쩌고...하면서 뻑 ~갈소리 하겠지만,
아직두 우리나라 사람들 쥐꼬리에 더 많은거 같다.
"어머나 저걸루 어떻게 살어'
할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난 산다.
요새 일년을 이렇게 살았다.
백오십으루다.....
대출받은거 빚이지만 갚으면 내돈이니까...육십
울딸 어린이집 ...십오만.
울딸 학습지......십만원정도.
보험료에다 연금.....삼십정도.
내년에 분양받는거라 아직은 임대 그럼 임대료하고 관리비......이십정도.
여기다 가스비 별도....겨울철에는 팔구만원정도
아이들 군것질 무시못한다.
그럼 뭘 먹고 살까라는 생각 당연히 한다.
그동안 손가락은 안빨았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부업해서 사십정도 벌고
우유배달해서 육십정도 벌고.
거다가 내가 집에서 애봐.
집안일해.
따지고 보면 한동안은 내가 울 신랑보다 더 많이 벌은거 아닌가?
그래두 울 신랑은 나보고 헤프다고 했다.
전에 내가 그랬다.
"쟈~갸. 한의원에 가서 진맥짚어보고 당신 보약한번 해먹자"
"무슨 보약이냐. 나 그런거 안먹어"
이랬던 사람이 어느날
종근당에서 나오는 키토산인지 뭔지 오십만원짜리 사먹었다.
물론 나한테 한마디 말도 옶이.....
울언니 울 신랑 힘들다고 영양제 사줬다.
글구 나 경품으로 받은 영양제두 있다.
울 신랑 안먹는다.
그런 사람이 왠 키토산?
집에서 나 그거 먹는거 한번도 안봤다.
그냥 생각컨데 분명히 저사람 뭔가 또 비밀이 있다.
내가 서운해서 그랬다
"근데 어쩜 말한마디 안하고,
그리구 나 애 작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키크는거 한번 먹이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것두 아니구 자기걸 사먹냐?"
울 신랑 왈
"니가 나한테 보약한번 해줬니?
보약먹어보란 소릴 했니?"
아파트에서 진짜루 떨어져 죽을까 생각해봤다.
울아파트 차없이는 못나가는 곳이다.
버스타면 왜못나가겠냐만은
애둘데리고 버스타는거 힘에 부친다.
울아들 조금 걷다가 안아 달라고 그러고....
애들은 차타면 금새 자버린다.
그래서 아파트를 벗어 난다는건 그야말로 꿈이다.
쉬는날 마트라두 가면 아주 생색은 다낸다.
먹거리라도 살라치면
옆아파트 상가로 가야한다.
울아파트 부식가게 있지만 시들하기로 유명하다.
나 팩에 들어 있는 딸기 몇번 바꾸러 갔다.
울신랑 방울 토마토 몇번 바꾸러 갔다.
암튼 소문 자자하다.
부식가게라도 제대로 있으면 모를까나
여자들이 매일 하는 걱정
"오늘은 뭘 먹지?"
하긴 울 신랑 햄 좋아한다.
달걀프라이 좋아한다.
마요네즈 입에 짜넣는다.
김치 양념걷어내고 김치만 들춰서 먹는다.
그리고 난 전라도 여자다.
전라도 김치에 젓갈 안들어가면 앙꼬없는 찐빵이다.
울신랑 젓갈들어간거 싫어한다.
울엄마 그래서 우리것은 젓갈 조금만 넣아서 담가준다.
때마다 파김치에다, 갓김치에다 보내주지만
울신랑 젓가락질한번 안했다.
그런거에는.....
그래서 요샌 김치말고는 울엄마 안준다.
"그럼 그놈은( 울엄마 하는 말인거 안다)도대체 뭐먹고 산다냐?" 이럼서.
나 애들한테 햄 한달에 한번 먹일까말까한다.
것두 여러번 잘라서...
햄 남으면 아무렇게나 싸서 냉장고에 던져둔다.
그래야 울 신랑이 못찾아 먹으니까.
울 신랑 찾으면 그자리에서 다먹어 버린다.
한번은 보험료 많이 나가는거 뭐라 그런다.
울 딸 아주 어릴적에 병원에 입원하고
또 나중에 수술하고 해서
난 애들이 아픈게 젤무섭다.
그리고 병원비 솔직히 부담간다.
그래서 난 그뒤로 보험에 아주 충실하고 솔직히 덕본것도 있다.
보험가입하고 정확하게 보름후에 울딸 수술했을때
보험회사에서 조사 나왔었다.
짜고서 보험든게 아닌가 해서....
운전자보험, 울신랑하고 나하고 암보험, 울아들 딸 보험, 그리구 개인연금 보험...
요새 종신보험 들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그 보험료 무지 비싸다.
울 신랑 그런다.
"나 아프면 그냥 뒤질테니까 (무식한소리로)보험 다 해약해버려"
근데 죽으면 그만 이지만 아이하고 나는 뭐야?
아프면 그날로 죽는사람없다.
병원에 가서 입원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다음에 죽는다.
그럼 그동안 병원비는?
울 신랑 정말정말 착하게 생겼다.
큰소리 제대로 안낸다.
남들이 싫은 소리해두 별루 화안낸다.
그런데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고거이 얼마나 사람 잡는 행동인지.
순한척하면서 집에서 마누라 나쁜년 만드는 행동인지.
뒤에서 호박씨 까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매일 이혼하고픈건 사실이다.
하지만 울자식들 생각해서 아직은 참을만하다.
이제 난 가슴에 칼을 품기로 했다.
아침밥 입벌려가면서 먹이기로.
발로 걷어차가면서 깨우기로.
내가 아파서 죽는 한이 있어도 핸펀으로 전화 안하기로.
근데 아이들 씻기고
어질지 못하게 하는건 못한다.
나 이것만은 죽어도 내방식대로 할거다.
그리구 내 통장에다 차곡차곡 쌓기루 했다.
그리고 복권도 이제는 사야겠다.
그러다가 맞으면 그때부터는 인생이 아주 활짝필것 같지만
그건 맞은다음에 생각해야겠다.
사람들 그런다.
부부가 살면서...
그게 사는 거냐고....
그럴바에는 차라리 이혼을....
하지만 왜 이렇게라도 살아야하는지 엄마들은 안다.
눈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가진 엄마들은.
난 엄마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울 신랑이랑 살아야 한다.
울 신랑 성격이 바뀌면 그때는 정말정말 사람사는 것같이 살지도 모른다.
문제는 그날이 언제일지 모른다는 거다.
글올릴때는 솔직히 모두가 힘들어서 일거다.
전에 글올렸을때도 남자분들 친히, 몸소 메일보내서 위로해주신분들 있다.
하마터면 그메일에 속아서 매일매일 멜 날릴뻔한거 사실이다.
그런데 게시판에서 글읽는 재미로 그걸 버텼다.
솔직히 글읽는게 더 잼난다.
이말인즉 남자님들 메일 사절.
이렇게 쓰면서 분명히 여기에 딴지 걸면서 욕비스무리하게 하시는 분들 있을거다 생각한다.
첨에 속으로 상처 많이 받았다.
그런데 나두 게시판에서 몇달 (?) 살아보니까 알겠더라.
그런사람들 항상 존재하고
그맛에 게시판에 들른다는거.
나 준비됐다.
그런말 들을 준비도.
웬수오기전에 아이들 씻기고
청소하고
밥챙겨놓고 이럴려면 나 나쁜년은 이제 그만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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