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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안티 혹은 너무나 근거없고 격한 안티는 저 역시도 사절입니다.

v풍림화산v |2007.11.25 19:57
조회 283 |추천 0

극렬안티 혹은 격한 안티는 곧 그릇된 믿음과 행동을 하는 목회자나 교인...

즉 그런 종교인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극렬이다 격하다, 이단이다, 사탄이다, 그릇되었다를 논하기전에

이러한 대립과 반목의 이면에 무엇이 존재했었나.. 무엇 때문에 이리도

분쟁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아봐야 합니다.

 

사실 그것은 비단 종교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도 하죠.

 

문제는 이런 대립과 반목의 이면에는 분명 서로의 믿음에 대한 침해가 있었느냐..

각자가 믿는 믿음 혹은 그것이 무교라도(무교자체를 믿는것이 되겠죠.)

각자의 신념에 상대방이 침해를 하여 종교적으로는 모독이었느냐 그리고

가치관에 대한 정신적 폄훼 등의 가치판단을 쉽게 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초래했느냐가 문제입니다.

 

사실... 분명한 사실은 한국 개신교계가 취하고 있는 자세를 보면

다른 믿음에의 존중성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와 교리를 포기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본인의 믿음을 아름답고 예쁘게

유지해 나가되... 그런 교리와 가르침을 다른 믿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혹자.. 그릇된 개신교인 누구는 저보고 그러더군요.

물에 빠져죽을 것을 알고.. 홍수에 떠내려갈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되는 것을 보고 놔둘수 없어 전도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사상이 욕설과 비난을 불러일으키는 첫째 요소가 되겠지요.

 

그런 전도의 이면에는 자기 종교에의 우월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종교에 대한 무존중성과 폄훼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신념에의 선택에서는 우월이란것이 있을까요? 제 개인적 결론과 답은..

절대 아니올시다 입니다.

 

전봇대를 뽑아 이를 쑤시든.. 빼빠로 엉덩이를 닦던....

그건 개인 문제지 그걸 가지고 죽는다 물에 떠내려간다는 표현은

분명 문제 있는 것입니다.

 

그런 행위들 즉 내가 믿고 신념과 가치관을 지닌 그것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불편하게 만들었느냐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의 대부분의 한국 개신교인들은 그런 문제를 쉽게 행동하고 발언하고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분쟁의 원인이며 갈등의 씨앗이라는 겁니다.

 

지금의 한국 개신교계가 취하고 있는 타국의 개신교인들이나 타종교인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유학길에 떠나있는 제 친구는.. 아쉽지만 너무 부끄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지하기에도 문제가 있고... 유학길에서 그런 사람.. 즉 한국 개신교인들을

마주칠까 겁내합니다.

 

알아둬야 할 명제는 내가 정답이라 알고 있는 것은 타인에게도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알아둬야 할 명제는 내가 정답이라고 잘 믿고 따르되 그것이 타인에게 폐가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 사실을 무시한채 선교나 전도를 한다면 그 누가 환영하겠습니까?

 

다른 내용을 또 몇 자 적어봅니다.

주제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라는 겁니다.

 

서울 명문교회의 박효진 장로는 자신의 "하느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맞나?!)라는

저서에서 미국 등 서구 사회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효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기에..

(아래 본문 발췌)

그런데 미국이나 서구 쪽의 영매들이 접신하는 귀신들 중에는 '조상'이라고 자칭하는 것들이

거의 없고, 대부분 친하게 지내다가 먼저 죽은 '친구'를 빙자하여 나타난다. 그네들의 의식세계에

서는 조상을 숭배하는 마음보다는 친한 친구와의 우정이 더 깊고 우월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나잇살 드신 분에게 무식하다는 무례하다는 표현자체를 하는것이

저 역시 매우 무례한 행동이긴 하지만 사람이란건 분명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합니다.

 

제게는 우연찮게 유학길에 떠나있는 친구들도 많고 과거에 짧은 시간이나마 겪었던

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나라처럼 효를 중시하는 나라는 별로 없지만 그네들 사이에서도

부모에 대한 사랑과 애증 역시 우리처럼 존재하고 친구와의 우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미국 영화만 보아도 미국인들의 행동에는 분명 가정을 중시하고 그 가정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

 

편협한 사고관과 종교관을 지닌 한 명의 장로의 생각에서 참... 조소와 씁쓸함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고관이 적지않게 개신교에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기에 알면 못 믿고 믿으면 모른다는 반기련의 구호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와닿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고민해본 결과...

 

저의 이런 생각이나 지금의 한국 개신교에 대한 안티들의 생각을 분명 개신교인들 중에서도

알고 있으며 이해를 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왜 이리도 한국 개신교가 지금처럼 욕설과 비난을 듣는가에 대해서 결론을 조심스레

내게 되었습니다.

 

그 결론은...

 

너무나 애석하게도 개신교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하더라도 스스로 자정활동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 또래와 비슷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분명 개신교에 분포하고

있을진데... 어찌보면 개신교 입장에서 반골적 성향이나 사상을 펼칠 생각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죄송한 얘기로 그릇된 믿음을 가진 개신교인들보다 알면서 행동할 생각 없는

깨인 개신교인들이 더 얄밉습니다.

 

현실적 문제로 보면 분명 하나의 개신교 교회에 있어서 집사 및 장로 즉...

교회의 실권이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고

그 분들 뜻이나 교리해석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믿음에의 의심행위로 비춰질 수

있지만..

 

분명 젊은 사람들이 깨인 사람들이 분연히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의 부조리한 체계로는 개신교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로 다친 후로는 TV를 볼 기회가 많았는데..

 

얼마전 상상플러스에서는 배철수씨와 김C가 출연했더군요.

 

그 방송에서 참 와닿은 배철수씨의 한마디...

 

20 ~ 30대 젊은 사람들은 사회에 좀 불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40대 이상의 어른들은 지금의 사회가 문제 있다면 그 책임이 분명 있다.

 

라는 겁니다.

 

한국 개신교에의 문제를 알고 부조리를 알면서 행동하는 지성이 행동하는 교인이

되지 못함은 결국 그 소속의 파멸만이 있을뿐입니다.

 

제 글이나 의식있는 안티분들의 글에 공감하거나 이해하시기보다

지금 당장의 문제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믿는거? 좋죠. 그 믿음으로 인해 본인이 행복할 수 있다면 좋죠.

하지만 그 믿음이 타인에게 폐가 된다면 그거 참... 무서운 일입니다.

 

무릇 인간이란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하는 존재이기에 그 신념이나 가치관이 정당하고

옳다고 여기면 다른 존재의 존중성은 쉽게 무시당하고 짓밟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의 극렬 안티들처럼 개신교 멸망이라든지 박멸이라든지 그런 격하고

심각한 감정적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분명 개신교는 존립해야 하고

그 존립에 있어서 갈등과 반목의 조장세력이 아닌 진정 낮은 곳에서부터의 개신교의

그 분 말씀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함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타국으로의 선교? 좋습니다. 다 좋은데 타국의 문화와 전통... 그들의 종교를

개신교의 논리와 사고관과 종교관으로 짓밟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길거리전도? 가정방문? 좋습니다. 다 좋은데 그런 행동으로 일반 대다수 비개신교인들이

불쾌하고 불편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저 불자지만 저 힘들게하는 스님이나 혹 개신교 아닌 다른 종교의 종교인이 가정방문등을

했다면.. 또한 제가 정중히 거부하는데 계속 귀찮게 했다면 그거 스님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닙니다.

 

몇 마디 더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짧은 필력이라 쓰기가 참 힘드네요.

 

신? 다 좋습니다.

성경, 불경, 코란? 다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거부하고 그 존재들에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느낄때...

 

신이고 나발이고 그거 다 범죄자보다 못한 존재들이고...

성경이건 불경이건 코란이건 그거 다 포르노 잡지보다 못한겁니다.

 

짧지 않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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