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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무서버 |2003.07.22 07:35
조회 2,755 |추천 0

거울

민수가 6층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엘레베이터
에 꼭 사람 1명만 타면 죽었다. 그래서 누가 꼭 오
기를 기다렸다.

어느날 민수네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키셨다.
슈퍼에서 계란을 사오라는 것이었다.
그리곤..

"민수야. 엘레베이터에 아무도 없으면
타지 말고 계단으로 내려가라 알았지?"
"네,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엘레베이터가
무서워서 그 사람들은 자살한걸껄요?"
"그래도 타지 마라..."
"네, 엄마."

엘레베이터가 내려왔다.

"응? 아무도 없네? 누구 없어요? 아무도 없잖아?"
'에이.. 설마 귀신이 있을리가 없잖아.
그건 다 미신이라고 미신!'

민수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6층...

5층...

4층...

3층...

2층...

1층...

"성공했다! 성공했어! 역시 귀신은 없는거라고..."
"아줌마 달걀 10000원어치 주세요."
"그래 여기있다! 그런데 민수야,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었니?"
"아.. 아뇨! 아저씨가 있었어요. 아저씨가."

민수의 생각 : 아무도 없었다고 하면 내가 죽었다
고 생각하시겠지..

"그래, 그럼 잘 가거라.. 아무도 없으면 계단으로
가는거 잊지 마라~"
"네~"

"또 엘리베이터 타고 가야지~! 또 아무도 없잖아?
휴~ 또 나 혼자 타고 가야하나?
그래도 계단으로 가는것 보다 낫지..."

1층...

2층...

"어? 여기에 거울이 있었나?
거울이 있는 것은 미처 몰랐는데?...?
저번에 엄마랑 타고 갔을때도 거울은 없었다고...
에라 모르겠다! 거울이나 좀 보자.."

3층....

4층....

5층....

"어? 이게 뭐지? 내 몸에 뭔가
껌뻑껌뻑하고 있잖아?
어? 더 많아졌잖아?"

공포에 질린 민수가 거울을 향해 소리쳤다.

"너는 누구야?"

"우리는 공포귀야... 사람들의 공포를 먹고 살지.
네가 아까 탈 때에는 거울을 보지 않았어..
어쩔수 없이 너의 공포를 먹지 못했지.
그런데 네가 거울을 발견한거야! 이 거울은
공포의 거울이지...."

"이제 먹어줄까?"

공포귀가 거울에서 튀어나와 민수를 덮쳤다.

"으아아악!!!!!!!"

여러분! 여러분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절대로 거울을 보고 혼자타지 마세요!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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