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헤어진지 몇년,,동안 전 남자를 만나지도 누굴 좋아해보지도 않았었죠,
물론 그 사람과 모든게 처음이었고,,,,,헤어지고는 그 누구하고도 성관계를 맺지 않았었구요.ㅠ
그러다 반년전쯤 매일 마주치는 직장동료를 짝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5년이란 긴 시간동안 만나온 여자가 있음을 몰랐던 때부터,,알고 있는 지금까지두요..
물론 그 사람한테는 말하지 않았구요..
일주일전, 제 전근회식이 있었어요,,,1차 2차..
전 원래 술을 잘 못해서 그냥 뒷치닥 거리하는 성격이고
그 사람은 술을 아주 잘하는데 정말 먹기 전후가 하나도 다르지 않은 사람이에요.
차 있는 사람들은 대리를 불러서 들어가고 없는 사람들은 그냥 금요일이고 하니 방을 잡고
자기로 했죠, 저도 새벽에 그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서 한 세시간만 누웠다 가려고 했어요.
근데 남은 사람은 저, 그 남자, 선배언니, 언니 남친...이렇게 였어요..
전 그 남자와 방을 잡고 들어갔죠, 씻지도 않고 잠바도 벗지 않고 저먼저 잔다고 하고 누웠어요
원래 좋아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동료라 거리낌도 없고....좋아하다 보니 좀
떨리긴 했지만 ....암튼 그렇게 누워있는데 한 30분쯤 지났을까..자고 있는 줄 알았던 그 사람이
입을 맞추더라구요.. 그렇게 전 첫사랑 이후 좋아하는 사람과의 키스라 정말 행복했어요..
그치만 가슴은 아팠죠.......지금도 그렇구요...
그렇게 키스를 하고 우린 잠자리를 갖게 됐어요.
그리고 가볍게 입을 맞추고 전 약속때문에 먼저 나왔고 그 사람은 좀 있다..나왔습니다.
그 날 저녁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뭐라 그일에 대해 해명을 하는 것도 웃기고...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당한 것도 아니고....
기분이 나쁘지도 좋지도...뭐 그냥 그런 기분이었습니다..그렇게 약속장소로 나갔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공원에 앉았습니다. 또 갑자기 입을 살짝 맞추더니 다시 걷자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또 길을 걷다 저희 집에 다와갈 무렵,, 저를 껴안더니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추더니......저한테 "뽀뽀.."이러길래 전 싫다고 했어요.속으론 그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지만
오래된 여친이 있는 사람이 ...나를 가벼운 여자로 생각하고 이러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기도
했죠.......
그러다 얼마후 전 이사를 가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죠. 근데 그런 일이 있기 전보다 저한테
연락을 더 자주 하고 연락해서 보고싶다고 말하고........저를 참 혼란스럽게 하네요..
그냥 술기운에 그런 거라면 그래..그 한번의 잠자리 그냥 즐긴거라 생각하고 잊고 말겠는데..
다음날 맨정신에서의 키스..그리고 더 잘해주는 그......
근데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뭐라 한마디도 하지 않는 그...
참 힘드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아,,,예전에 이 사람이 친한 사람들 앞에서 "얘 정말 괜찮은 여자예요.."이렇게 말하고 밖에 나와서
"니가 내 여자친구면 어떻까 생각도 해봤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물론 전 짝사랑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나 별로야~그냥 여친한테나 잘해..."이렇게 말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