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7시 30분쯤인가에 4호선 쌍문역에서 충무로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아니 근데 오늘 무슨날인지 사람이 많은것입니다. 쌍문역이 시작역에서 5번째역인데...
한가득 싫고 오는것입니다. 그렇다구 다음열차를 기다리기 뭐해서 그냥 탔죠~
그리고 다음역인 수유역에서 제가 탄 칸은 이미 낑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버틸만했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가득차니 열차가 출발하거나 멈출때
밀림현상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도데체 누가 그렇게 열차에 몸을 맡기는건지...
물론 가끔 저도 중앙부분에서 잡을것이 없을때는 몸을 열차에 맡기기는 하는데^^;;;
하지만 가능하면 두다리로 체중이동으로 버팁니다!!ㅡㅡV
오늘은 제가 입구에 있는 봉쪽에 있는데 옆에있는 아자씨가 버틸생각이 없는건지
버티다가 밀린건지 저를 강하게 밀더군요...ㅡㅡ;;;
서서히 저도 화가나기 시작하더군요... 그 아자씨 DMB보면서 여유로와 보이는 겁니다...
약이 오르더군요... 그래서 또다시 밀림현상으로 아자씨가 절 밀때 조금 버티다가 휙~ 회전을
했더니 아자씨.... 넘어질뻔하더군요...^^;;;; 그 이후로 아자씨가 버티기 시작하더군요..ㅡㅡ;;
제가 키가 183이라서 지하철에서 이리저리 둘러봤더니 어떤 여자분은 완전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얼굴만 위로향한체 숨만 쉬더군요..ㅡㅡ;; 참... 불쌍하더군요...^^;;
그렇게 지하철 속에서 지하철이 출발하고 멈출때 밀림현상으로 힘겹게 버티다가
환승역인 동대문부터는 전쟁이더군요...ㅡㅡ;;
내릴라구 사람들 사이를 삐집고 나오는 사람이며 가득찬 칸을 구지 타겠다고
온몸날려 타는 사람들까지... 특히 어느 아주머니분...ㅡㅡ;;
완전 밀구 들어오시는 겁니다... 그때 당시 전 입구쪽 기둥을 잡고 사람들을 뒤로 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앞에 약간에 공간이 있었는데 그 아주머니 아주 빠르고 민첩하게 그 사이를
공략하시더라구요...ㅡㅡ;; 농구할때 리바운드를 위해 자리싸움을 방불케하더군요...
결국 그렇게 다음 환승역인 동대문 운동장역...
입구 바로 옆에 자리가 생기자 제 앞에있던 아주머니 턴을 하시면서 엉덩이를 먼저의자로 향하고
민첩하고 빠르게 착석을 하시더군요... 헐... 자그마한 체구에 아주머니 놀라웠습니다...
드뎌 제가 내려야할 역인 충무로역...
오... 저 여기서 넘어져서 밟힐뻔했습니다..ㅡㅡ;;
도착하자마자 서로 내릴라고 그 좁은입구로 대부분의 승객들이 밀더군요...
전 선반의 가방을 잡았는데 뒤에서 강하게 밀면서 옆에 사람까지 저를 빠르게 치고나가더군요..
그덕에 저 내리면서 턴을했습니다..ㅡㅡ;; 넘어지면 밟힐꺼 같아서 가까스로 버텼습니다...
완전... 지하철속은 전쟁터입니다... 전에 신문을 보니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높은곳이
4호선이라는데... 그 이유가 아마 무진장 낑겨타서 그럴껍니다...ㅡㅡ;;
전에 어떤 아자씨가 제 바로 뒤에 타셨는데 자꾸 제 엉덩이에 아자씨의 그곳을 부딪치는 겁니다...
아... 기분 더럽고 짜증나고 암튼 그래서 손에 든 신문을 엉덩이를 가렸죠...
그랬더니 제손에 닿더군요...ㅡㅡ;; 결국 다른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전 그래두 앞에 여자분이나 다른 사람이 있으면 예의상 신문으로 앞을 가린다거나
가방으로 가리는데... 도데체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강하게 어필하시는지...
암튼 그래도 가끔은 재미난 일도있고 황당한 일도있고 기분나쁜일도 있지만
지하철타는 재미가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