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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월급이 얼만지 모르겠어요.

답답.. |2007.11.28 01:57
조회 63,508 |추천 0

올해 6월에 결혼한 주부입니다.

9월달에 제가 7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전업주부가 됐어요.

저희 신랑은 정비사 입니다. 지금 아주버님이랑 같이 카센타를 하고 있죠.

다른 직원은 없고 아주버님과 신랑 둘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장사가 안되는편도, 잘되는편도

아닌 그럭저럭 운영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애할땐 우리 신랑이 데이트비용이며,친구들 만나면 돈다내고,, 그래서 전 신랑이 월급이 꽤 되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정비사분들 월급이 적은건 아니라고 들었기에 저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제가 회사를 관두고  남편 월급으로만 생활하자니 너무너무 빡빡한겁니다.

정말 요즘엔 회사, 그렇게 징그럽던 회사... 다시 다녀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신랑 한달에 딱150만원 갖다 줍니다. 제가 들어놨던 적금이며. 보험료. 생활비 . 각종 공과금등을 제하고 나면 한달에 여유돈 전혀 없습니다.. 연말이고 이제 결혼하는 친구,출산하는 친구들도 많아 예상치 않은 지출이 매달 생기곤 합니다. 그럼 저는 그 돈 채우려 제가 회사다닐때 모아두었던

돈 끌어쓰고,,, 하다보니 저도 이제 짜증이 나기 시작해서 신랑한테 짜증을 내기도 하는데.형은 한달에 얼마나 가져가냐고 했더니 400~500만원정도 라는겁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렇지 월급을 너무 조금받는것 같아 서운한맘에 신랑한테 뭐라하면 신랑은 자기가 사장이냐며 되려 더 화를 내서 말꺼내기도 무섭습니다.

 

근데.. 담달에 결혼하는 오빠 친한친구에게 선물을 해야하는데 저희 결혼때 컴터를 선물로 해주어서 꽤 부담이 되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신랑이 월급이 땡겨서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50만원정도로 선물을 하기로 했는데... 그돈이 나가고 나면 우리 생활비 빵구난다고 했더니 상황봐서 자기가 더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신랑이 가게에서 영수증정리며. 계산 월말정리 이런것들 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제 눈치로는 남편이 가게 통장도 관리하는듯합니다.

제가 하도 투덜대니 남편이 카드를 줬습니다.. 가게 카드라며 한달에 20만원만 쓰랍니다..

아무래도 제가 못미더워 그러는지.. 왠지모르게 신랑이 저에게 돈관리를 100% 맡기질 않는것 같습니다.. 카드도 그렇고.. 매달 10일날 넣어주는 돈을 저는 월급으로 알고있는데.. 남편은 매번 "이번달 생활비 보냈어" 라며 말합니다. 통장정리하면 보낸사람은 제 남편이름입니다.

얼마전 tv에서 어느 부부가 남편이 생활비며 뭐며 사사건건 참견하며 부인을 타박하는 방송을 같이 봤습니다..

그방송을 보며 우리 신랑이.. "아무리 그래도 결혼했으면가정에 금전적인부분은 부인한테 다 맡겨야지.. 빵꾸가 나는 한이 있어도,,"라고 하더니...

정작 본인은 제게 가게 한달수입이 얼마며... 뭐하나 제대로 제게 말해주지도 않습니다..

 

저 정말 자존심상합니다.. 차라리 제가 회사를 다시 다녀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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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말로...|2007.11.28 13:05
누가관리하던 얼마버는지 오픈도 안하고 그게 부부입니까,...남자들 흔히 돈에 여유있거나 남모르는 돈 있으면 몰래하고 싶은거 해요....그리고 식비며 연간행사며 시대가 어느땐데 150만원으로 뭔살림을 하란말인가요....금전관리 안맡기면 오히려 용돈 을 달라고 하시고....모든 보험료와 관리비 식비 경조사비 의류비등등모든것을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님주머니는 자꾸헐어쓰면 나중에 알아주지도 않고 돈만 날아감니다....잘가지고 있다가 큰일에 써야 쓴티가나죠...아님 따로 재테크를 하시던가...암튼 꼭쥐구 계세요....돈은 더벌면좋은데 우선 그걸떠나서 남편의 태도는 부부간의 예의가 아닌것같씀니다....잘 해결보세요
베플150|2007.11.29 12:12
150이면 .................. 전 결혼안한 25살 여자인데 200으로 생활비 월세 펀드 보험 딱 맞아 떨어져요 그리고 가끔 경조사 부모님 용도도 드려야 하고 조카 선물도 사줘야 하고 150이 많다는 사람.... 얼마나 돈 안모으고 안쓰길래? 적지는 않아도 빠듯하죠!!
베플고모의외인...|2007.11.29 12:58
베플 장난쳐.. ??? 동감 조낸 많네.. 1가정 살림에 150에 적금, 보험료, 이래저래 하면 150 이면 오케이 될 것 같냐.. ? 그리고 화제를 바꾸지마... 남편이 얼마 받는지도 모르는데 그게 잘된거냐..? 식모 살이하려고 결혼했냐? 남편 개념이 조낸 없는거여... 집안의 경제관련해서는 투명한 것이 제일 전제조건이고 그 다음에 알뜰살뜰이 중요한거야. 상의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계획 잘짜서 해야지.. 돈 갖다준만큼 알뜰살뜰... 우껴.. ~~~ 그게 부부냐...??? 말도 안되는게 베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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