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인 23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26일째...
근데.. 내 생일도 모르고..
어제 회사에서 야근하고 집에 와서 문자를 주고 받은 시간이
11시가 넘었는데...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11시 30분이 넘어서 피곤하다고 ...
그래 그럼 잘자라고.... 그래도 12시 됨 문자라도 해주겠지,,,
우린 장거리 커플이라 만나지도 못하거든요~
오빤 대구 전 서울...
근데 결국 연락이 없고...
엉뚱하게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온 예약 문자...
생일 축하해...태어나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우울하고 서럽더라구요...
너무 바뻐서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을 거라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참 사람 맘이 그래도 그렇지가 않네요....
난 오빠가 짜파게티 먹고 싶다고 함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한박스씩 보내주고..
빼빼로 데이에는 회사로 빼빼로 보내주고,,,
오빠 회사에서 야근 하는데 혼자 밥 먹을때 (회사 사무실이 오피스텔...밥을 해 먹을 수있음..)
반찬 없다고 해서 반찬 주문해서 보내줬는데...
그러고도 내가 직접 못해주고 사서 보내준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원래 오빠 성격상 기념일 잘 못챙긴다고 미리 말은 했었어도...
그래도 사귀고 첨인 내 생일인데 어짜피 선물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
그래도 ....그래도 생일 축하 전화나 문자라도...
최소 알고는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참.....
지금 내가 모하는지....
이번주 토요일에 간다고 기차표 예매해놨는데...
것도 모르겠네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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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지나고 와서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었네요...
일단은 오해들이 있는거 같애서 적어 봅니다...
1.오빠랑 만난건 4달 넘었구요... 생일은 몇번 말했었어요...
2.솔직히 많이 서운해서 글을 올리긴 했지만 이런걸로 헤어지자고 할만큼
어리고 생각없진 않습니다. 단지 우울한 맘에 썼던거구요~
3.남자친구 생일은 좀 특별한 날이라 1월 1일 입니다.
4.사귄지 26일째에 생일 말한는건 예의가 아니다....
선물같은거 이벤트 같은거 바라고 사겼다면 오빠랑 첨부터 시작 안했을 겁니다.
이런 얘기 웃기지만 그냥 알아주기를 바랬던거에요...
저도 벌만큼 벌고 있으니 그런거 따위는 신경 안써요...
5. 제가 너무 곱게 자라서 피곤한 스타일이라구요....
피곤한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곱게 자란 온실 속 화초과는 아니에요~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쉰적 한번도 없고 집에는 20살 이후로 손한번 벌린적 없고요...
그리고 오빠랑 결론은 잘 해결 됐어요...
여러분들의 관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