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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남친이여~

새벽안개속... |2003.07.23 10:59
조회 911 |추천 0

제 남친은... 4살연하입니다..

 

첨엔 무지무지 저돌적이었죠..그게 맘에 들었어요...바보같이...ㅋㅋ

 

제눈에 콩깍지 쒸워지고 4년이라는 터울 아무것도 아니다 그랬어요

 

주위의 친구들... 언제 키워 언제 잡아(?) 먹냐?고 성화였죠...

 

하하 그런거 다소용없다고 2년동안 벼텃슴다...

 

근데..전 아무래도 넘 현실적인것같슴다

 

그 열혈남친이 한순간부터 연락이 뜸해지자..옳타구나.. 기회로다..

 

한달간 막 밀어부쳤슴다..

 

근데..신기하게도 내게 전화한통 안하더군요

 

확실히 맘 변했나보다,,저혼자 정리가 조금식 되더라구요

 

물론 마음아프고 그동안의 정때문에...힘들어했지만..

 

역시 이기적인 저는..상황정리를 위해 남친에게 대화를 시도했어요

 

대화를 시도한지 두달째(간간히 전화로 시도했지요--;) 드디어 오늘 통화를 했어요

 

첨에 감정적으로 나와서 삐닥하게 통화했지만

 

알고싶더라구요 왜 내 전화를 안받았는지..다른 사람생긴건지(그전까지 왜 전화안받을까 무지

 

궁금하더라구요 반대로 배신감도 느껴지구..)

 

근데 그러데요... 지금의 자신이 넘 모자라서

 

졸업후(7개월뒤)에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냐구..그때는 자신있게 다시 만나고싶다고

 

마음은 절대로 안바뀌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난 자신없다고 해주었어요..그런 사정이있으면 왜 미리 이야기하지않았냐고

 

정때문이라도 나는 그친구 못떠났을껀데..

 

마치 정을 떼어내라는것처럼.... 그렇게 해놓구선..이제와선 기다려달래요

 

근데 참 사람맘이란게 간사해서..

 

예전처럼 지내고싶은 맘도있지만...그때가서 보자고 했어요...

 

7개월뒤에... 그때 가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구 ... ㅋㅋㅋ

 

지금 빠이빠이하기엔 내가 싫더라구요 저 정말... 넘 이기적인것같아요..

 

지금 내가 무슨소리하는지도 정리가 잘안되네요

 

그냥..답답한 마음에 글자 몇개 올려요

 

겉으로는 떠나라~ 남친이여이지만

 

속으는 "와 안잡노~ 이 자슥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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