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톡을 보는 사람인데여.
오늘 저의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것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복수 하고 싶어요.
저는 서울에 살구요 여친은 부산에 살고 있었는데 작년 1월 1일날 부산에 내려가서 고모의 소개로 여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먼 거리라 걱정이 앞서지만 그냥 얼굴만 보고 가라는 고모의 부탁에 의해서 만났습니다. 거의 선 수준이였죠? 왜 고모와 여친 어머님이 언니 동생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본 얼굴 이뻤습니다. 서민정을 좀 닮았습니다. 순수해보이고 착해 보였어요. *은행 계약직에서 작년 9월쯤 정직원으로 되었다고 하더군요. 처음 말이 정말 잘 통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첫만남이 끝났죠. 전 다음날 다시 서울로 올라가면서 문자를 보냈고 답도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만남이 시작되었죠.
전 매주 부산에 내려 갔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매주 여친 얼굴을 보러 내려갔죠. 물론 여친도 가끔 올라왔습니다. 그럴때 우린 스키장을 가서 보드를 타고 하였죠.
그렇게 우린 매일 밤에 전화를 하고 아침에 모닝콜를 하며, 조금씩 아니 급하게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만난지 60일 쯤인가? 우린 통화를 하면 보통이 2시간 가까이 해서 둘다 이어폰을 꼽고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여친 아버님이 여친방에 들어오셨나 봅니다. 여친이 잠시만 하고 끊는데, 원래 이어폰 낀 상태에서 핸드폰 폴더 닦기만 한다고 안 끊어지잖아요. 그래서 아버님과 이야기 하는 것을 다 들었습니다.
아버님 왈 " 누고?"
여친 " **이다"
아버님 " 그람 ***(전 남친 이름) 마는 어떻게 되었는데?"
여친 " 해어졌다."
그 뒤에 잠시 정적이 흐르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시고 끝났습니다.
나한테 다시 전화를 할려고 보니깐 핸드폰이 계속 켜저있으니깐 당황을 하더라구요.
어디까지 들어야고 하길레, 전 앞부분은 잡음 때문에 안들리구 뒤에 내 이야기 하는것만 들었다고했습니다. 여친도 내가 다 들은 것을 눈치 챘겠지만, 나도 못들은 척 했습니다.
사건은 한 만난지 80일 되었을때 입니다. 금요일날 아니나 다를까 전 부산을 향해 질주를 하여 여친 공부하는 곳으로 갔습니다.(은행 시험이 많더라구요) 얼굴을 잠시보고 끝날때 쯤 전화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집까지 다시 태워 주겠다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 12시 쯤 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친의 핸드폰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전 아 그녀석이구나. 직감을 했죠. 만나고 싶다고 해서 3명은 같이 얼굴을 봤습니다.
내가 여친보고 잠시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여친 다시 공부하러 들어 갔습니다.
그친구 자기 이야기 한번만 들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 당신 이야기 들을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추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자기네들 5년을 사귀었다고 하더군요. 상견레도 할려고 했다구순간 헉.....
자기네들 해어지고 나서 나를 바로 만났다고 합니다. 여친 핸드폰에 나의 번호가 뜨면 "자가야"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자긴 5년 사귀면서 그런것 한적이 없다고.... 무슨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전 집중을 할수가 없었죠. 내가 딱 하나 물어봤습니다. 왜 해어졌냐고, 그친구 경재적이 이유로 해어졌다구. 했습니다. 그순간 여친이 밖으로 나왔구 좀 이야기 하다가. 그녀석 떠나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이사건으로 인해서 여친 힘들게 하지 말라고, 나도 좀 당황도 되고 이상해서 여친을 차에 태우고 이야기할수 있는 공간으로 갔습니다. 또 물어봤습니다. 왜 해어졌냐구, 여친 경재적인 이유라고 하더군요. 확실히 끝난것 맞냐구 물었습니다. 자기는 작년 6월 부터 정리를 할려고 햇는데 저 친구가 안받아 준거였다고 그래서 12월에 깨끗히 해어졌다구. 그래서 내가 물었습니다. 만약 내가 망해서 돈이 없다고 하면 그때도 나를 버릴 거냐구 물었습니다. 당연히 아니라고 말했죠. 전 믿었습니다.
바보 같이..
100일이 되었고 100일 되는날 전 프로포즈를 하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0일 만나고 무슨 프로포즈냐고 말하시겠지만, 저희 거의 선으로 만난거라고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00일 프로포즈를 진짜 찡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카페 점장하는 친구가 있어서 카페 점포를 문 닫고 한 10분만 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전 노트북으로 저의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프로젝터를 빌려서 벽에 동영상을 쏘왔습니다. 진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 배경음악 마지막으로 나의 모습이 담긴 영상편지까지 여친 그때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로포즈의 답은 다음에 해주겠다고 하였고, 전 기다렸습니다. 다음주 저가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갔다와서 꼭 답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친구 알았다고 하더군요. 출장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갔다 와서 여친에게서 YES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부모님 반대하는 결혼은 하기 싫다고. 그래 알았다고 너가 좋아하는데 부모님이 큰반대를 하겠냐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급급속도로 빨리 친해졌고, 날짜를 한번 잡아 저의 부모님과 그쪽 부모님을 따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울 부모님 니가 괜찮으면 다 괜찮다고 말하셨습니다. 그 다음날 그쪽 아버님이 급한 약속이 있으셔서 어머님만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님만 봤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처음 저를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 "여자가 남자 만났다가 해어질수도 있는거지...아니가" 이 말 부터 시작 하였습니다. 난 당황을 했고,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가 힘들때 다시 그 사람을 만날까 그게 걱정인거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어머님, 식사내내 저에게 힘들 질문을 서슴없이 그냥 뚝뚝 내 뱁더라구요. 하여튼 참았습니다. 그냥 떠 볼라고 하는 갑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어 여친 집에도 찾아가고 어머님은 저를 너무 싫어하는 눈치가 있었지만, 그래도 찾아갔습니다. 계속 1주일에 한번씩 내려갔구요. 제가 집에 가자고 하면 여친 어머님하고 싸워서 말안하고 있다 그렇게 말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 찾아갔습니다.
우리 관계는 그렇게 쭈욱 진행이 되었지요. 그런데 어머님이 저보고 너머 자주 내려오는 것 아니냐고 한달에 한번만 내려오라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너의 부모님은 니한테 말씀도 못하고 그럴거다 한달에 한번만 내려와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전 어머님 말씀을 받아 한달에 한번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는 어느날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하시는 날 저야 당연히 서울에 있으니 찾아 뵐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전화를 드렸습니다. 걱정하시 마시라고 추석때 내려가서 찾아 봡겠습니다. 하면 끊었습니다.
추석날 전 내려가면서 너무 피곤하여 전화를 하였습니다. 여친 병원 1층까지 나와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30분을 밖에 새운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 여친이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걱정도 되고 그렇게 되었죠. 9시쯤 되었을때 여친이 결국 전화를 받더군요. 어머님하고 싸웠다고, 나를 간병하러와서 니가 밖에서 30분동안이나 그 친구(본인)와 통화를 하고 싶냐구? 막 말다툼을 한 모양입니다.
다음날 전 혼자 어머님 병동을 찾아갔습니다. 어머님 보자마자. '비친 개이들아니가?", "부모님 간병하러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이년이 남자에 미쳐갔고..... 나중에 제가 차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였습니다. 어머님왈 " 개버릇 남 못준다 하시더군요" 꾸꿋히 참고 병동에서 나왓습니다. 여친에게서 전화가 왔더군요, 받았습니다. 만나자하더군요. 만났습니다. 내가 우리 잘 할수 잇겠지 물었습니다. 여친 점점 좋아하실거야 햇습니다. 그 뒤로 우리 조금 멀어진 느낌이 있엇습니다.
전화를 너무 자주 한다고 어머님께 들은 상태이고 자주 내려온다고 어머님께 들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모닝 문자넣어주고 잘자라고 문자 넣어주고 그렇게 되었죠.
근데 사건은 300일이 되던날 갑자기 여친이 힘들다고 해어지자고 하더군요. 저에게는 저의 전부인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300일 이벤트로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것이 시험 공부를 하는 중이라 내가 직접만든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 밴치에 안자서 먹는 거였습니다.
그말은 듣는 순간 전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고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잡아도 보고 설득해보기도 하고 했습니다. 안되더군요. 단호한 모습에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어졌고 한 1달이 지난 어제, 술을 많이 먹었나 봅니다. 갑자기 생각이나서 여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갑자기 한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다름아닌 전 남친...!!! 난 당신하고 할말 없으니깐 여친 바꾸라고 했습니다.
여친왈 가끔 얼굴을 보고 했다구, 단둘이 만난 것은 아니지만 모임친구들하고 모일때 가끔 나왔다고 햇습니다. 전 그런이야기 전혀 전에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3일 전에 다시 시작하자고 여친이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그 전 남친 그것을 받아드린다고 하더이다.
그럼 전 뭐냐고 너희 둘 조금 냉전기 일때 니 외로움 달래주는 사람이냐고, 내가 니 애완견이냐구.
우리가 잘 되어갈때는 그친구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들어지니깐 생각이 나서 전화를 여친이 먼저했고 3일전 다시 사귀자는 여친의 말에 그 전 남친 승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만약 진짜 만약 내가 그 전 남친을 몰랐다고 하면 전 그냥 새사람 만났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뭡니까? 저를 완전 어 되게 말들어 벼렸습니다. 어머님의 행동 여친의 행동 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내 힘들게 한 만큼 그들도 힘들게 만들고 싶습니다.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배반 분노 복수가 저의 머리를 가뜩 매우고 있습니다.
내가 그런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그 여자 100%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잃으려구 하고 있습니다. 전 남친 대단한 녀석입니다. 이런 여자를 다시 받아주고.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