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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싫습니다..정말..

답답녀 |2007.12.06 08:55
조회 2,654 |추천 0

여기저기 웹서핑을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됬네요..

많은분들의 글을 보면서 공감가는것도 많고..

 

전 내년에 24살.. 전문대도아닌, 전문학교를 졸업했어요 ..

그것도 학점모자른 채로 학위를 못받고 졸업장만 받앗구요..

패션전공계열을 나왔어요..

 

학교다니면서 연예인스타일리스트도 해봤죠,,

월급이 초봉 30 .. 터무니없는 돈이죠.. 그래서 관두고,

 

돈이나 벌자고 Bar에서 2-3개월 일하다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낮에 일하고싶어서 관두고,

 

아싸리, 제가좋아하는 옷가게서 일을 몇개월 했는데, 하루에 12시간이라는게 ,,

자고 일나가고, 자고 일나가고.. 저의 시간이 전혀없었어요..

 

그렇게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일을했지만,

집나와 혼자사는 저로써는 방값, 생활비 덕분에 여태 모아둔게 만원도 없어요..

 

어쩔수없이 현재 알바는 하고있는상태지만,

저의 불안정한 패턴이 정말 답답하고 죽고싶을정도 입니다..

친구들은 거의다 자리잡고 저만 방황하는 상태니.. 더 심하죠..

정신과까지 가볼려했어요.. 우울증이 너무심해져서..(근데 정신과 치료비땜에..ㅠ)

 

자리좀 잡을려고, 의류 회사 같은곳에 이력서좀 낼려하면,

채용하는 곳이 극소수거나,  그렇다해도 거의 대졸을 뽑고..

이렇다 내새울만한게 없어 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가만히있으면 미칠것같아서 이번에 '컬러 코디네이터'라는 자격증을 한번따볼려구요..

근데 머릿속에선 '따서 어디다 이력서 넣게?? 넣을곳은있고?' 이런 생각들..

제 뚜렷한 꿈하나 없이 무엇때문에 내가 살아있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겠어요..

사는 의미를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

항상 술만취하면 목메달 생각부터 나오네요 ..

 

저같이 심한 우울증이나, 힘든 취업난을 이겨내신분 안계시나요 ?? ...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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