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넘게 만났던 사람
누구나 마찬가지 겠지만 너무 자상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사람입니다...
그런 사랑 받아보기는 처음이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6개월이 지나니 변하더군요 ...
이틀전만 해도 나없이는 안된다고 말하던 남자가 ...임신하고 나니 ...말을 바꾸네여..
중절수술을 하고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상처를 치유해주길 바라며 6개월을 더 붙잡고 있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기는 커녕 ...너무 감당할수 없는 상처만 주더군요..
저한테 욕한마디 안했고 폭력도 휘두른적 없고 바람을 핀적도 없는 사람인데...
왜 상처가 됐을까요...
몇일전 새벽에 헤어지자 하길래 ...붙잡았습니다...
내가 놔주질않자 그 비오는 새벽에 슬립만 입고 맨발로 뛰쳐나온 나를 버리고 도망갔어요..
그 슬립 차림으로 택시를타고 집까지 쫒아 갔지만 들어갈 용기가 없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미친짓을 해보니 포기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전화해서 헤어져주겠다고 말했어요..대신 딱 한시간만 만나서 좋게 끝내자고 부탁을 했고
우여곡절 끝에 내 부탁을 들어주더군여
좀있다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 보는게 마지막이 될텐데...
앞으로 그사람 없이 잘 살수 있을까요?
정말 자신이 없는데...정말 죽어버릴꺼같아요...
하루아침에 오빠를 못보게 된다는게 ....왜 인정이 안될까요?
저 정말 잘지낼수 있을까요?...
2틀동안 잠도 못자고 물한모금 못먹었어요...
이러다간 피가말라 죽을꺼같아요...
제심정을 누가 알아줄까여?
오늘 오빠를 만나서 울고싶은만큼 울어버리고 ...정말 끝나길 바랄뿐인데..
그게 쉽지 않을꺼 같네여 ...
배신감이라는거 ...정말 사람 미치게 하네여..
멀쩡한 여자애를 순식간에 또라이 스토커로 만든 그자식...
그래도 아직 내 마음에는 그사람밖에 없어서 ,,,심장이 찢어질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