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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돌아오게 하고 싶어요... ㅠ,ㅠ

얼음꽃 |2003.07.26 19:46
조회 1,413 |추천 0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그 오빠때문에 너무 속앓이를 하구 있구요..

 

 첨 만난건 같은과 같은반 오빠였습니다, 저랑 친한언니와 다 칭구라서

 두루두루 항상 어울려다니고 다같이 밤세 술도 마시고 그렇게 편하게 지냈죠..

 첨에 솔직히 그 오빠 첫인상보고 아우..몬생겨땅.. 이러곤 실망했을정돈데

 가면갈수록 끌린다구 해야하나요..?

 점점 편해지고, 아침에 깨워주러 가면서(지방대생이라 앞엔 거의 자취생입니당.) 깨워주고

 같이 아침도 해먹고.. 내방에 건조대가 없어서 빨래 널러도 가고,,

 아프다 그럼 약도 지어다 주고.. 뭐 그런거 알죠?

 일상속에 깊숙히 파고 든거,

 그러다가 점점 조아하는 마음이 싹튼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날 또 우린 언니들이랑 오빠들이랑 술을 푸부었습니다;

 평소답지 않게 전 취했고 그 오빠가 절 데려다 줬어요, 전 완전 끊겼죠;

 아침에 눈뜨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근데 그오빠가 연락와서 하는말이

 장난친다구 옆에 누웠다가 자고 갔다고 하는군요;

 흠.. 괘씸한 생각도 있었지만, 그래두 나한테 손안댓다는 생각이 음.. 조금 감동같은건 아니지만

 먼가 믿음직해졌다구 해야하나요?

 그렇게 또 친하게 지내고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제가 고백을 했습니다,

 나..오빠 조아하는거 같애 <- 딱 이렇게 말했죠.. 메신져로.. 하핫.. 메신져가 이럴땐 참 좋더라구요.

 그니까 자기도 조아한다는군요.. 이말이 참 애매해요, 그냥 말그대로 조아한다는거죠..

 휴우.. 제맘을 받아주지 않고 장난치는거 같길래.. 포기했어요

 그러다가 먼일때문인진 모르곘는데 제가 기분안조아서 제방에서 혼자 카프리를 연신 사다 마셨어요

 조금 취하고, 오빠가 메신져로 먼일있냐구 막 묻더니 같이 마시자구 오더라구요,

 같이 마시다가 잠이 와서 누웠는데 절 덮칠려구 하더라구요..

 23살이지만; 아직 보수적인 저에겐 용납할수가 없는 .. 음..깜짝놀래서.. 무조건 밀쳐내고

 또 밀쳐내고...

 그러다가 오빠가 한번만 하자구 왜그러냐고...

 싫다 그랬어요, 나 그런애 아니다.. 술먹고 술김으로 날 어케 할려나본데 싫다구..

 그랬더니 사귀면 하겠냐고.. 그래서 난.. 오케이 했어요.

 첨이라 너무 이상하고.. 음.. 아프고 좀 힘들었죠

 그러다가 그 후엔 자주 관계를 가졌어요,

 근데 오빠는 우리둘이 사귀는걸 사람들이 알기 원하지 않았어요..

 난 그게 너무 답답했구.. 페밀리 언니 오빠들한테 왜 비밀로 하는지.. 전 그냥 인정받고

 같이 다니면서 남들한테 이쁜 사랑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엇는데..

 오빠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당시 저는 내가 오빠한테 마니 부족하구나.. 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귄지 일주일만에 제가 헤어지자고 통보했답니다.. 너무 조아했지만 답답해서 그냥

 정리하자고 했어요, 예전처럼 지내도 될거 같다구...

 근데.. 그 후에도 우린 관계를 가졌어요, 물론 전 너무.. 오빠가 너무 조아서 잊을수 없어서...

 그렇게 했지만, 오빠는 그냥 이렇게 지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고.. 그랬어요..

 저도 생각을 바꾸고 그러자고 했지만...

 먼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던중 전 페밀리 중에 친한 언니랑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그 순간 오빠는 관계를 정리해야겠단 생각을 한거같아요, 그 언니랑 오빠는 친한 친구거든요..

 그런걸 들키면 언니가 시러하니까.. 욕할거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하고.. 더이상 그러지말자.. 이더라구요.. 마지막이란 말이.. 참..

 기분이 묘했어요,

 오라했는데도.. 전 안갔어요. 저나도 안받고..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오빠한테 또 그랬답니다..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돼냐고..

 사람들한테 다 얘기하고 우리 사귀자구.. 나 안돼겠냐 그러니까.. 동생이상으로 이제

 보이지 않는데요..

 날 달랬어요, 우리 그냥 친하게 오빠동생으로지내자.. 그리구 여태 잔 여자중에서 니가

 최고였어, 정말이야..

 하지만 이제 그만해야될거 같다, 그냥 편하게 지내자,

 

 그말이 얼마나 울화가 치밀던지..

 그리구 전 잊을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햇어요, 오빠봐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고

 예전보단 좀 더 못되게 대하고,  좀더 아무렇지 않은척 할려고 아르바이트 같이 하던 친구도

 소개시켜줬답니다..

 근데 오빠가 그 애한테 별 마음이 없는거 같은데 장난으로 꼬실려고 하는거 같아 보이길래

 화가치밀더군요..

 내가 계속 방해하는 느낌이니까.. 오빠가 소개해줬으면 잘밀어줘야지 이게 뭐냐고..

 오히려 머라하길래.. 진정으로 조아하면 나 역시 잘되게 밀어줄수 있다고 하지만...

 사람 가지고 놀지말라고..

 두사람이 잘되어가는거 같았어요. 근데 질투가 너무 나는거에요...

 속이 무너지고.. 난 그냥 소개팅하고 말줄 알았는데.. 두리 자주 만나더라구요...

 밤늦게까지 만나고.... 넘 속상하구 울고싶었어요...

 잊는다 잊는다 했지만.. 다시 내맘을 확인하는 사건이 될 뿐이었죠..

 칭구와 오빠를 갈라놨답니다.. 사바사바 해서...ㅡㅡ;

 그런식이죠.. ( 그오빠 너 안조아하는거 같다, 그니까 칭구가 엄청 기분나빠하면서 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

 오빠는 먼가 예감하고선 혹시 나한테 무슨소리 들은거 아니냐고 막 케물었다네요..

 아..

 너무 말이 길어지고 있네요...

 지금 전 그 오빠하고 첫관계를 가져서 이런건 절대 아니에요..

 남자를 아주마니 만나보고 사궈봣지만.. 솔직히 독신주의가 강햇죠..

 근데 이 남자를 보면서 내가 잡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햇어요. (여자를 마니 조아하거든요,.. ㅡㅡ;)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해서 오빠 내조를 해주고싶다.. 머 그런거 알죠?

 정말.. 오빠 없인 아무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일을 하면서도 하루종일 머리속엔 그 생각 뿐이죠..

 오빠가 다시 돌아와준다면 전 정말이지.. 열심히 살수 있을거 같아요,..

 같이 학교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도 하고, 동거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동거도 솔직히 나쁘지 않잖아요.. 서로 힘이 되주고.. 오빠가 공부를 잘할수 있도록

 도와도 주고싶고..

 

 근데 그 오빠는 자꾸 절보면 도망을 갈려고 합니다..

 부담이 마니 되나봐요, 그오빠랑 친한언니두 하는말이.. 날 싫어하는거 같진 않은데..

 아직 먼가 확신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구 무엇보다;; 여자를 조아해서..음

 한여자한테 발묶이길 싫어 하는거 같다구 해요...

 요즘 전 아에 오빠하고 연락을 끊고 지내요..

 설사 얼굴 마주하고 있어도., 아주 쌀쌀 맞게 대하죠..

 속으론 조아죽으면서.. 그런모습 보이면 날 시러할까봐 질려할까봐

 저런거 같아요....

 

 제발 그를 저에게 돌아오게 해주세요..

 어떻게 하면될까요..?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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