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메시아' 자처하는 애천교회 정명석 교주
사례 1
김성애 (가명, 학생)
애천 교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한 크라스의 박 x선 (27세)이란 언니를 통해서 였다. 어느날 학교 미팅 룸에서 박 언니와 성경책을 펴 놓고 오병 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석이 이상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전부터 성경을 읽어 왔기 때문에 그것이 왜 이상하냐고 반문하자 언니는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오병 이어의 기사에 대해 구구한 말들을 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것을 확실한 기적으로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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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언니는 나에게 성경 공부를 하는 데가 있으니 함께 가서 성경을 배우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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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내가 애천 교회에 다니게 된 동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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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님을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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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저들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를 않아 30 개론을 배울 때도 애천교회에 자주 나가지 않았다. 그저 박 언니가 자꾸 가자고 하니까 미안해서 가건 했다. 딴 학생들은 1주일이면 통과를 하는데 나는 자꾸 따지는 바람에 한 과목을 배우는데 보통 3~4시간이 걸려 11월 말 통과할 때 날짜를계산해 보니까 약 50여일이 걸렸었다. 그러니까 저들의 이야기를 지겹도록 들었던 것이다.
통과식이란 그동안 여러 사람들에게서 배웠던 30개론을 교주인 정명석에게서 종합적으로 다시 배우고 통과 번호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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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니는 정 명석 교주의 집을 자주 드나들면서 밥을 해주고 있었는데, 이 언니가 어느날 하루 날을 정해 자기와 같이 교주네 집으로 밥을 지으러 가자는 것이다. 나는 그 말을 들을 때 가슴이 섬뜩하고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언니에게 "선생님은 사모님 안계셔?"하고 물었더니 언니는 선생님은 총각이라고 하므로 더욱 가고 싶은 의사가 없어 나는 "무슨 목사가 총각이야, 장가나 가지"하면서 가기를 거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언니는 나를 만날 때마다 선생님을 꼭 한번 만나야 된다고 하면서 만나면 만날수록 그 분에 대한 확신감이 생긴다고 하면서 "너는 그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자꾸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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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그 후에도 여러 번 같은 질문을 했으나, 그때마다 모르겠다고는 했으나 언니가 묻는 의도를 빤히 알고 있었다. 언니는 나에게서 그 분이 "메시아"라는 말이 나오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면담을 하러 오라는 교주의 지시에 따라 저녁 8시에 정 명석을 만나기로 약속이 됐다. 그래서 그날 정 교주의 집을 방문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도착했다.
정명석은 마침 애천교회의 학생 한 사람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그곳에 심방을 가고 집에 없었다. 그러니 조금 후 정교주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좀 늦을지도 모르니까 꼭 기다리고 있으라면서 "너 집이 멀지?"하고 물었다. 그날 집을 나오면서 어머니에게 언니 집에 가서 자고 간다는 말을 하고 나왔으므로 정교주에게 오늘은 우리 언니 집에서 자기로 했으므로 괜찮아요 하고 말을 하자, 다른 학생들도 거기서 자고 가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목사님 같으면 늦지 않게 일찍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실텐데 기다리다 늦으면 자고 가라는 것이 이상히 여겨졌다.
그때 나는 감기가 들어 몸이 몹시 불편하여 일찍 집에 돌아가고 싶었으나 늦더라도 자기를 꼭 만나봐야 된다는 말에 억지로 참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밤 11시 30분이 되어도 정교주는 돌아오지를 않았다. 그래서 더 기다릴 수가 없어 박언니와 그의 여동생, 그리고 그의 친구와 나, 네 사람이 정교주의 집을 나와 골목을 내려 오고 있는데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정교주를 만났다. 그는 우리들을 보자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여 일행은 그의 집으로 되돌아 갔다.
정명석은 잠시 후 상담할 사람은 내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여 건넌방에서 대기하고 있던 내가 제일 먼저 그의 방으로 들어 갔다. 그는 나에게 앉으라고 하더니 대뜸 "너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고 묻는다. 나는 갑작스런 물음에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를 몰라 "앉으세요"하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정명석은 또 나에게 "나는 먹는 것과 자는 것과 시간 또는 공간을 초월한다"고 하면서 "구기 터널 같은 것은 3초면 통과하는데 그전에 자가용이 없을 때는 그런 식으로 다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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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은 다시 "너희가 기다리는 메시아가 바로 나다"라고 강조한다. 나는 어이가 없어 그냥 웃고만 있다가 "남들은 다 달란트가 있는데 내 달란트는 뭣입니까?"하고 물었더니, 정교주는 막 화를 내면서 앞으로 애천 교회에 계속 다니다 보면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정 교주 자신이 메시아 라고 하는 것을 자칭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이었다.
이상과 같은 대화들로 1시간여간의 상담을 끝내고 나는 정교주의 방에서 나오자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박 언니의 여동생이 정 교주의 방으로 들어갔고 언니는 나에게 여자 방에 들어가 자라고 하여 들어가 보니 이미 여러명의 여자들이 자고 있거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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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니의 말대로 여자 방으로 들어가 한 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옷을 벗은 후 자리에 누웠다. 조금 후 내 다음으로 상담하러 들어갔던 박 언니의 동생이 정 교주의 방에서 나와 여자 방으로 건너 오자 언니는 나를 부르면서 "그족 방이 좁으면 선생님 방으로 건너와 나와 함께 자자"고 했다. 나는 잠시 후 옷을 다시 입고 정 교주의 방으로 건너 갔다. 그때 내가 서슴치 않고 정 교주의 방으로 간 것은 여자 방에 사람이 많아 비좁기도 했지만 실은 정 명석이 "메시아"라고 하는데 굉장히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교주의 방에 들어가 보니 그는 자리를 깔고 내복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 그는 나를 보자 여기 앉아 팔을 주물러 달라고 했다. 나는 그의 요청에 따라 팔을 주무르기 시작했는데 정 교주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내 허벅 다리위로 옮겨졌다. 그는 내 다리를 더듬거렸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손을 밀쳤으나 그는 다시 내 몸을 간지르듯 만져대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는 그가 설교했던 "미련한 자와 슬기로운 자"란 제목의 녹음 테이프를 가져오라고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그 테이프를 보관해 둔 곳에서 찾아다 주었다. 그는 그 테이프를 보면서 "너는 미련한 자냐 슬기로운 자냐?"하고 물었다. 나는 "슬기로운 자에요"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정교주는 내 양손을 덥석 잡더니 "예쁘다."고 하면서 나를 자기 가슴 가까이로 마구 끌어 갔다. 나는 몸을 피하려고 몸을 비틀었으나 그는 계속 끌어 당겼다.
당시 그 방에는 박x선과 그의 친구가 함께 있었음에도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못된 행동을 계속했다. 결국 나는 정 명석의 손을 뿌리치고 방 한쪽 구석에 가서 누워 잤다. 그날 밤 정 명석 방에서는 나와 함께 언니와 그의 친구가 함께 잤는데, 뒤에 들었지만 성가 지휘를 하는 박양도 그날 밤에 함께 자고 갔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남의 집에서 잠을 잔 탓인지 잠이 일찍 깨어져 일어나 보니 새벽 5시 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 자고 있었으나 나는 밖으로 나가 세수를 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아무 할 일도 없고 하여 다시 자리에 누워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었다.
누가 내 곁으로 와 툭툭 치는 바람에 눈을 떠 보니 정 교주가 내 곁에 서 있었다. 그는 "xxx번(주: 통과 번호) 일어날 때가 되지 않았니"하면서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는 자리에 다시 누우며 이번엔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했다. 방 안을 둘러보니 박언니와 그의 동생은 아침밥을 하기 위해 부엌으로 나갔고 정 명석 바로 옆에는 박 언니의 친구만 아직 자고 있었다.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하자 그는 내 손을 만지작 거렸다. 그러더니 손이 몸쪽으로 옮겨오더니 순식간에 속옷을 들치고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물럭거린다.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정 교주는 가만히 있으라고 나를 탁 치면서 자기 가까이로 끌어당겼다. 잠시 밀고 당기는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때 정명석 옆에 바짝 붙어 자는 척하는 박언니 친구가 대뜸 나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꾸짖는다.
정명석은 내가 계속 반항하자 내 가슴에 손을 댄 채, "기도해야 되니까 가만 있어"하면서 "하나님 xxx번이 공부를 하고 싶답니다. 어떻게 할까요?"라는 간단한 말로 기도를 끝내더니 이번에는 바지 속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으나 그때 마침 몸에 꼭 끼는 바지를 입고 있었으므로 그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나는 정 명석에게 당하는 동안 직감적으로 느낀 것은 "이런 일이 나 뿐이 아니로구나"하는 것이었다. 분명히 이제까지 많은 여자들이 이런 일을 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명석의 옆에 누워 나에게 꾸지람을 하던 여자는 나와 거의 같은 시기에 통과를 했었고, 금년 28세의 노처녀였는데 정명석 옆에 바짝 붙어 자는 행동으로 보아 보통 관계가 아닌 것 같았다.
또 정교주와 상담을 끝내고 여자 방으로 갔을 때 당시 거기에는 어느 감리교 신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었는데 그는 나에게 "선생님과 상담하니까 어때요?"하고 물으며 "나도 상담하러 왔어요"하고 말했다. 나는 얼떨떨하고 너무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여자는 "선생님이 메시아 같은 행동을 안하더라도 믿어요. 그저 무조건 믿으면 되요"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을 때 "이 여자도 그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여자는 나와 통과를 같이 한 학생으로 애천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안되었다.
그 다음날 나는 곰곰히 생각했다. 정명석이 그냥 목사라고 했다면 "남자니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겠으나 자기가 "메시아"라고 그의 입으로 직접 말했기 때문에 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 후 나는 건강이 몹시 나빠져 발을 끊고 말았다.
얼마 후 박언니를 다시 만나게 되어 나는 "언니, 생각을 해 봐라, 그런 사람이 어떻게 메시아냐?" 그랬더니 그게 마지막 통과라고 하면서 그 고비만 넘기면 된다고 했다. 언니는 이어 자기도 맨 처음 그래서 한 두 달간 안나갔었으나 "정말 그가 메시아라면 뭣이라도 드리지 못하겠느냐"고 마음을 먹으니까 두려움이 없어졌다면서, 그런 마음이 굳기 전에 시험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니는 "그가 메시아라면 나는 만져주기를 원해, 사랑은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야. 나는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 준 거니까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하고 말했다. 아는 언니의 말을 들으면서 그가 말하는 사랑이 보통 사랑이 아닌 육체적인 의미의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았다. 언니는 정명석을 정말 메시아로 믿고 그의 수종을 들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명석이 메시아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추종자들은 그가 백마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봤다는 등의 말을 하며, 정명석을 재림주로 확신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떤 때는 "내가 바보스러워 그를 알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었을 때도 있었다.
나는 이 글을 쓰기 전 무척 망설였다. 정 명석의 거짓됨이나 비행을 폭로하기보다는 오히려 내 스스로가 수치스러운 일을 드러내어 망신을 자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러나 정교주가 앞으로도 속임수로 뭇 젊은 여성들을 미혹하여 파렴치한 행위를 계속할 것이 아닌가 하는 끔찍한 생각 때문에 부끄러움 보다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더 이상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앞서 용기를 내어 필을 든 것이다.
사례 2
한때 SS 오늘은 어떤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을까? 하는 궁금함에 매일 들르는 유일한 곳입니다. 제가 고3때 그곳을 나오기는 했지만 그 땐 단순히 키크고 이쁘거나 똑똑한 사람만이 전도 대상이 되는 것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었고, 제가 전도했던 친구가 전도한 사람이 너무 못생기고 어리숙했던 분이었는데 교역자님이나 고등부 지도자는 그녀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가 30개론을 배우러 나오는 것도 그리 반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생명인데도 말이죠. 그 땐 단순히 그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반발을 하면 그들은 곧잘 그랬죠. 섭리가 어떤 역사인데 잘난 사람이 먼저 와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오게 마련이라고.... 그래서 전 그랬습니다. 어차피 다 오게 될 역사라면 잘난 사람이 먼저 오든 못난 사람이 먼저 오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두달 전 저는 어렵게 그때 같은 ss 였던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세 딸이 모두 절실한 ms, ss였거든요. 그 친구는 진실을 알고 있을 거란 생각에 필사적으로 제가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 친구도 작년 가을부터 그곳을 나왔더군요. 제가 "왜?"하고 물으니 그 친군 "그냥 어찌 어찌 하다보니 그렇게 됬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TV에 나왔던 내용이 사실이지?" 하고 물었더니 처음에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자꾸 떠봤습니다. 그 친구는 '응'이라는 대답대신 다니던 지역을 대며 "OO에서 알면 큰일 난단 말야"하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전 그 친구에게 아직 거기 남아 있는 친구 이름을 대며 "OO는 어떻게 해? 불쌍하잖아 그렇게 열심인데.." 결국 그 친구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글썽이게 하고 이를 악물게 했던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 거짓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 땐 진실이냐 아니냐 그게 중요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어떻게 해야 진실이 밝혀지고 총재를 처벌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그 순한 양들을 끌어낼수 있느냐는 겁니다. 더 이상 피해자는 없어야 할 것은 물론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여고시절 방학이면 사실 교회가기가 겁이 났습니다. 상고에 다녀 보충수업이 없던 제가 교회에 가면 모금함을 한통씩 들려 주었거든요. 거리나 상가에 들어가 수재민을 돕고 있습니다. 불이웃을 도웁시다. 라고 외쳐야 했거든요. 어떤 날은 버스를 타고 멀리 타 지역으로 가서 차가 없어 새벽까지 기다리다 새벽 기차를 타고 와서 씻고 바로 예배드렸던 적도 있고 멀리 서울 까지 가서 여관방 얻어 놓고 며칠 동안 모금을 하고 언니들과 모금한 돈으로 방값 치르고 밥 사먹고.... 심지어 많이 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으니 나에게 있는 용돈 모두를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모금함 들고 여기 저기 구걸 하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하지 않으려면 교회 가는 것을 줄여야 했고 그렇게 되면 ms들은 일부러 나오지 않는다며 꾸중을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모금을 하면 모두 월명동으로 넘어가고 정말 열심히 한 사람은 선생님이 만나주셨고 몇몇 사람만 뽑혀 그들에게 선생님께서 정장 한 벌씩 해 주셨고 월명동으로 오라 하여 그들과 잔디 밭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영광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뭡니까? 우리도 그렇게 고생하고 어린 나이에 여관방 오가는게 쉬웠겠습니까? 역에서 하루 밤을 지새는게 쉬웠겠습니까? 요즘도 방학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그들은 모금함을 들고 나옵니다. 전 그들을 항상 외면합니다. 그 중엔 정말 섭리에서 나온게 아니라 불우한 사람을 돕기위해 나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들까지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외면합니다. 오늘날 섭리가 나를 메마른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김도형씬 직접적인 피해자라기 보단 간접적인 피해자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 아프면 아픈 채로 그 여자분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그냥 묻어두고 지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도형씬 피해를 입었던 자보다 현재 피해를 입고 계시는 분보다 그들을 위해 그렇게도 열심일 수가 없습니다. 굳이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그분은 목숨을 걸고 왜곡된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당한 사람만이 감히 진실을 말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피해자 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야 하루 속히 일이 처리 될 것이고 더 이상의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과감히 나서십시오. 피해자가 못하는 일을 어떻게 사실이라는 것을 말로만 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법의 보호를 받으시고 주장 하세요. 그럴 때 자신이 피해자가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을 땐 당했다기 보다는 같이 즐겼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례였는 줄 압니다. 죄송합니다. 자신이 억울하다면, 나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신다면 당당히 법 앞에 서세요. 우리는 당신을 진실을 위한 용감한 여성이라고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너무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진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과거 ss로써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말 하루 속히 진실이 밝혀지고 처벌 받기 마땅한 자들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서진 않지만 저 같이 마음으로 나마 후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1999/08/05(13:11)
참고 : 납치범 김X희, 김X용, 배X호, 이X붕 피해자 황X순 피해자 친구 A
아래는 상기 4 명의 납치범에 의해 자행됐던 납치사건의 상세한 전모입니다. 사건의 전모를 자세히 보시면 월간 경찰 저널 기사의 허위성과 납치범들의 극악무도한 행위와 그 납치극이 교주 정명석의 사주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범죄자는 사회의 범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도피 행각 중인 납치 사주범인 정명석도 법의 심판대 위에 서야 할 것입니다.
황양은 지난 1월 초에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친구 A와 함께 광주에 며칠 간 머무른 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친구 A는 황양과 절친한 사이로서 황양이 JMS라는 사이비 종교를 나오기까지 황양의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던 친구입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1월 6일 날 광주발 오전 11:00 차로 친구 A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던 중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피고 김X희의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는 1월 초에 JMS 교의 교주 정명석이 1월 중순경에 해외순방을 떠나게 되니깐, 그 때 김X희가 서울에 와서 황양 집에 며칠 있겠다더니 갑자기 전화가 온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황양더러 내려오라고 하길래 황양이 "네가 올라와서 데려가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김X희는 자기가 올라가면 진짜로 내려올 거냐고 물었습니다. 황양은 그럴 마음은 솔직히 없었기에 그 말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황양은 JMS라는 종교가 사이비 종교라는 걸 깨달은 후였기 때문에 오히려 김X희가 불쌍하게만 느껴졌고 어떻게든 김X희를 만나서 설득하고자 그렇게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김X희가 말하기를 "선생님(JMS 교주 정명석)에게 보고할까?" 그러기에 "네가 알아서 해" 라고 무관심하게 대답했고, 또 "X용 오빠랑 같이 갈까?"라고 묻기에 "난 너만 보고싶으니깐 혼자만 와"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김X희는 교주의 설교를 듣고 출발하기로 했고 친구 A와 김X희와 함께 서울의 중앙대학교 근처 커피숖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황양은 김X희를 설득하여 JMS 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나오게 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가족의 소중함, 친구의 가치 등을 강조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종교에 빠지면 그런 일상적인 것은 가치가 없는 것들이라고 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얘기 중간에 김X희가 전화할 데가 있다며 밖으로 나가서 한참을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함께 밥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김X희의 전화는 울렸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김X희가 황양에게 무슨 말을 하려하자 친구 A가 옆의 커피숖에서 기다리겠다며 먼저 나갔습니다. 친구 A가 나간 후 황양은 김X희에게 자고 가라고 했습니다. 더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X희는 그럴 수 없다며 지금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황양이 "어떻게 내려갈 거냐"라고 묻자 김X희가 말했습니다. "내가 X순이 너 데리러 간다고 선생님(JMS교주 정명석)께 말씀 드리니깐, 너(김X희) 혼자서는 못 데려 온다면서 X용이랑 남자들 데리고 가라고 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황양은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김X희 혼자 온 것이 아님을 그제서야 말한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러자마자 식당 문 앞으로 김X용이 들어왔습니다. 황양은 김X용과 안면은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어쨌든 놀란 마음에 옆의 커피숖에 있는 친구 A한테 얼른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 A가 오고나서 밖으로 나가보니 김X용외에 두 명의 남자가 또 있었습니다. 그러자 친구 A가 자연스럽게 황양과 김X희를 잘 아시는 분들이니 차나 한 잔 대접해 드리겠다고 말하여 그때까지는 자연스럽게 커피숖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는 중간에 김X용이 황양에게 따로 할 얘기가 있다며 황양과 단 둘이 테이블을 옮겼습니다. 김X용이 말하길, "선생님이 너 보고 싶대, 너 오래"하며 황양을 부드럽게 구슬렸습니다. 황양은 이미 JMS가 사이비 종교임을 깨달았고 해서 "난 그 사람 볼 일 없다"라고 했더니 김X용은 약간 흥분을 하며 황양더러 제 정신이 아니라는 둥 미쳤다고 하며 차에 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이블에서 일어나게 되었고, 친구 A에게 그 사실을 살짝 알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 A가 "그 차엔 뭐하러 타냐"며 그냥 같이 자기 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황양은 그들이 황양을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친구 A가 아프니 바래다주고 다시 오겠다"고 말을 했고, 친구 A와 함께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날 따라 도무지 택시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어느 여자 분이 운전하는 차가 서더니 직진할거면 타라고 하셔서 친구 A를 먼저 태우고, 다시 황양이 타려 하자 김X용이 황양의 어깨를 잡아뜯으며 못 타게 했습니다. 황양은 억지로 우기며 있는 힘을 다 해 김X용의 팔을 뿌리치려 했고, 또 친구 A가 차안에서 황양을 끌어 당겨준 덕택에 차를 탈 수 있었고, 문을 닫아 버리자, 김X용이 "야, 김X희 너도 타!!"라고 외쳤고 그와 동시에 김X희도 잽싸게 앞좌석에 탔습니다. 황양은 그래도 김X희는 친구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 A의 집 근처(김영삼 전대통령의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으로 항상 의경 한 명이 서 있는 장소입니다.)에서 내린 후에 길을 건너 가며 친구 A가 김X희한테 "지금은 X순이가 몸이 좀 안 좋으니 다음에 데려가라. 어차피 나는 3월 달이면 2년 동안 뉴질랜드로 가지 않느냐. 차라리 그 때 X순이를 데려가라"라며 부탁을 했습니다. 김X희는, 황양이 친구 A라고 하는 사탄에 씌여 JMS를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 A가 그런 말까지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친구 A가 그렇게 말을 하자 김X희가 알았다며 자기는 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던 중 황양이 또 김X희가 걱정이 되어 김X희에게 "너 서울길을 잘 모르는데 다시 찾아갈 수 있겠느냐" 했더니, 김X희가 고개로 방향을 가리켰는데, 황양과 친구 A가 차를 내렸던 바로 그 자리에 김X용과 예의 그 봉고차가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황양은 그제서야 김X용과 그들 일행이 미행중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황양은 그 차를 보자마자 정신이 아득해 졌고 황양과 친구 A는 깜짝 놀라 김X희에게 가라고 하고 등을 돌리자 마자 친구 A가 "뛰어!!"하고 외침과 동시에 무작정 뛰었습니다. (그러나 김X희가 친구 A의 집이 어디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김X희가 친구 A 의 집을 몰랐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친구 A의 집은 반지하이기 때문에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기겁을 하고 뛰어와 열쇠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너무나 손이 떨려 제대로 열쇠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허둥대고 있었는데 바로 남자들의 급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이 두려운 마음에 뛰는 즉시 납치범들도 한 사람은 운전을 하고 나머지는 뛰어서 바로 쫓아왔던 것입니다. 미처 문을 열지도 못한 그들은 급한 마음에 문 옆의 틈 사이로 숨었습니다. 그들은 정말이지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너무나 떨려서 숨은 컥컥 넘어가지, 혹시나 핸드폰이 울리지는 않을까, 지방에서 올라오느라 들고 있던 쇼핑백 때문에 무슨 소리가 나지나 않을까 하며 조마조마 해하며 겁에 질려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친구 A가 바깥으로 튀어나갔습니다. (황양은 미처 못 들었었는데, 나중에 친구 A에게 들으니, 바깥에서 김X희가 남자들에게 친구 A의 집을 가르쳐주는 중이었답니다.) 밖으로 나간 친구 A는 "X순이 갔어요." "어디 갔는데?" "몰라요. 아무튼 갔어요. 여긴 우리 집이니깐 이젠 가 줘요."라는 대화였습니다. 그 때라도 황양이 집안으로 들어갔으면 이번 일은 안 일어 났을텐데 황양은 너무나 겁이 나고 떨려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잠시 정적이 흐르는가 했더니, 김X용이 반지하인 친구 A의 집 쪽으로 걸어 들어왔습니다. 황양은 벽 쪽으로 더욱 바짝 붙었고 처음에는 김X용이 스쳐지나가며 황양을 보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김X용이 다시 되돌아서는 순간 황양와 정면으로 마주 쳤습니다. 김X용은 다시 가자고 했고 황양은 안 가겠다고 버티자 황양이 들고 있는 쇼핑백을 잡아끌었고 순간 쇼핑백이 찢어지며 내용물이 전부 흩어졌고, 김X용이 황양을 강제로 끌었습니다. 황양은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도시가스 파이프를 붙잡고 매달리는데, 김X용이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힘 센 남자가 황양을 마구 때리자 황양도 어쩔 수 없이 가스 파이프를 놓치게 되었고 계단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단 난간에 이르자 여기서 지면 끝이다 라는 생각에 죽을 힘을 다해 계단 난간을 붙잡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살려달라고, 신고 좀 해 달라고...... 그러나 아무도 나와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김X용은 계속해서 난간을 붙잡고 있는 황양의 손을 찍고 발로 걷어차고 온 몸을 때렸습니다. 그래도 황양이 계속해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며 발악을 하자 김X용이 "얏 새끼들아 뭐 해? 빨리 안 와?" 라며 바깥에 있는 나머지 두 명을 불러 들였습니다. 두 명이 더 와서 세 명이 황양을 끌어당겼습니다. 그래도 황양은 필사적으로 온 몸을 흔들며 신고 좀 해 달라고 소리치며 붙잡히지 않으려 했습니다. 반항하면 할수록 구타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황양은 결국에는 그들에게 들리운 채로 끌려가게 됐습니다. 봉고차가 보였고 아찔했습니다. "저기 들어가면 나는 죽는다"라는 생각에 황양은 "친구A야..!!...친구A야..!!"계속해서 외치며 발악을 했습니다. 황양이 필사적으로 소리치자 그들은 황양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황양은 그들에게 들려 가면서도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다가 바닥에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황양은 봉고차 문이 열려 있는 걸 보고는 죽어도 그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차라리 봉고차 밑에 깔려 죽겠다는 생각에 봉고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 셋을 당하기는 역시 역부족이었습니다.
억지로 짐짝처럼 봉고차 안으로 구겨져 넣어졌고, 계속해서 나가려 하자 김X희는 문 앞에서 못 나가게 지키고 바닥에 뒹굴린 채 구타는 계속 되었습니다. 김X희가 문을 지키고 있어 문으로의 접근을 아예 막았습니다. 반대편 유리창을 열고 뛰어내리려 했으나 창문이 조금밖에 열리지 않아 그것도 포기해야 했습니다. 김X용은 뒤로 타서 이X붕에게 운전을 지시하며, 뒷발질로 황양의 배와 허리를 짓이기고, 구타는 계속 되었습니다. 황양은 예전의 교통사고 때문에 안 그래도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허리와 배를 짓밟자, 너무나 아파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 A가 경찰에 신고했고 의경이 그 봉고차에게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그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전봇대를 들이받고도 봉고차는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한참동안 맞다가 이러다간 죽겠다 싶어 반항하는 걸, 소리지르는 걸 멈췄습니다. 다행히 반항을 멈추자 더 이상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잠시 얌전히 있었더니 김X용이 이X붕으로부터 운전대를 바꿔 잡았습니다. 차 안을 가만히 살펴보니 이불이 있었습니다. 황양은 정 안되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창문을 깨고 뛰어내려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정말이지 금산의 교주가 있는 곳으로는 죽어도 가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황양은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화장실이 급하다고 휴게소에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휴게소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계속 화장실이 급하다고 얘기를 했더니, 신문지를 깔고 봉고차 안에서 볼일을 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김X용이 자신이 급했는지 시동은 켠 채로 차를 세웠습니다. 자동차만 다니는 늦은 밤의 고속도로 갓길이었습니다. 이 때를 놓칠 수 없어 화장실이 급하다며 통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자 김X희와 함께 내려줬습니다. 김X희가 봉고차 뒷문에 선 채로 황양을 감시하고, 황양은 갓길 옆의 난간을 지난 비탈길에서 용변을 보았습니다. 황양은 볼일을 보고 올라와서는 곧바로 봉고차 뒤를 통해 중앙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죽으면 죽을 것이고, 반대쪽으로 가면 살 수도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교주 앞에 끌려가기보다는 죽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떨어지는 순간 누군가 황양 위로 덮쳤습니다. 김X용이었습니다. 또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황양은 살려달라고 손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몇 번 못했습니다. 무 때리는 바람에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거의 늘어진 채로 반대쪽으로 던져 졌습니다. 반대쪽에 있던 배X호에게 던져졌습니다. 질질 끌려서 다시 실렸습니다. 너무 맞아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젠 반항할 힘도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의 월명동이라는 교주의 생가까지 끌려갔습니다. 황양은 교주 앞으로는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황양은 그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차라리 너희들 집에서 자게 해 달라고. 그러나 김X희와 김X용은 일단 무조건 선생님(교주 정명석)을 만나라. 선생님이 가라고 허락하시면 두 말 않고 보내 주겠다. 그런데 교주가 사는 건물 방 앞으로 가자 두줄인가 세줄로 신발이 쫙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날인 것 같았습니다. 바로 교주가 여신도들과 집단으로 성관계를 갖는 날이지요. 김X희가 들어갔다 나오더니 내일 아침에 다시 나와야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도 황양은 스스로 걷지를 못 해 부축을 받아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경찰이 차를 세웠습니다. 처음엔 김X용을 찾았습니다. 김X용이 내렸고 잠시후 경찰이 다가와 운전석 옆자리에 서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황양은 그때까지도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인지는 모르고 그냥 일상적인 검문인 줄 알았기에,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어 고개를 돌려 온갖 인상을 쓰며 경찰을 쳐다보며 구해달라는 사인을 보냈고, 그 때 경찰은 "황X순씨"하며 황양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폭행으로 처참하게 납치됐던 황양은 친구 A 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출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