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8:48 Heaven

Heaven |2007.12.11 01:08
조회 759 |추천 0

저는 27살 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남성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지

3년째 되는 날입니다.

저는 그녀와의 첫만남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면 나아질려나 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제 첫사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그녀를 처음만나게 된 날은 어느 겨울날이였습니다.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항상 타는 지하철이지만 오늘따라 지하철에 사람이

없던지 좀 새롭게 느껴지더군요.하지만 저는 평소처럼

피곤해서 자리에 앉아 앞쪽에 앉아있는 다른사람을 쳐다보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가 지켜보고있는 사람은 여자분이였고,

더군다나 제 이상형이였습니다. 저는 어쩔줄 몰라하며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찬스가 왔습니다. 그여자분 옆에 한 남성이 앉아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남성분은 제 이상형인 여자분의 몸을 어루만지는 성폭행짓을

하고있던 것이었습니다. 그여자분은 무척 싫어하며 도와달라는 눈치로 저를 쳐다봤죠

저는 찬스다싶어 그남성에게로 가서 지금 모하는 짓이냐고 말했죠.

그남성분은 자기가 한짓이 쪽팔렸던지 줄행랑을 치며 도망가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여성분이 저에게 정말 고맙다고 은혜를 갚고싶다고 연락처를 주더군요.

저는 너무나 기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지하철을 내리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1주일이 지나서야 연락을 하게 되었죠. 그떄부터 저희는 서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에 영화처럼말이죠. 하지만 저는 정말 운이 없는 놈이였나봅니다.

그녀는 사귄지 1년만에 백혈병이라는 아주 큰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백혈병이 너무 심한상태라 병원에서도 어떻게 치료할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녀가 살 수 있는 날이 길어야 2달이라고 하더군요...

전 그말을 듣고 도저히 그녀에게 아무말을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그녀에게 갈때마다 이제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나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자리에서 눈물을 흘릴 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머리를 빗겨줄때마다 빠지는 한움쿰씩의 머리카락..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저보다 더슬펐을 사람은 바로 그녀였을겄입니다...그녀는 제가 머리를 빗어줄때마다

머리가 빠지는걸 알면서도 저에게 슬픈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저에게 

내일 소풍가는 사람처럼 행복하게 웃어주었습니다...하지만 어느날 저는 그녀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들어가기전에 그녀가 병실안에서 조용히 울고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저는 차마

아무말을 해줄수 없었죠...하지만 저는 조용히 병실로 들어가 그녀를 안고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퇴원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렇지만 그녀는 이미 다알고있었습니다.

자기가 오래살아야 2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것을 .......

저는 어느날 그녀가 좋아하는 장미꽃을 사들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그녀의 병실을

조용히 열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편하게 자고있더같더군요... 저는 장미꽃을 옆에놔두고 나서

그녀를 놀래켜 줄려고 깨웠습니다..그렇지만 그때가 그녀를 본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녀는 이미 몸이 차가워져 있었고 모든 세포들이 멈춘 것 같이 심장조차 뛰질않더군요..

저는 그때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그녀가 살아있을때 선물하나 해주고 싶었지만....

제가 무척 가난한탓에 그녀의 병원비를 내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그녀가 가장좋아하는 장미100송이를 사와 그녀가 있는병실로

조용히 들어갔죠. 그녀는 편하게 자고있는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장미100송이를 보고 놀래켜 주기위해 그녀를 조용히 깨웠습니다...그렇지만

그녀의 몸은 무척 차가웠고 심장조차 뛰지 않고 있었습니다...저는 그녀에게

처음으로 주는 제 선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그것조차 보지못하고 

이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저는 그이후로 자살을 몇번 시도해본적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

그져 하늘을 쳐다보고 그녀의 이름만 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제 첫사랑을 힘없이 잃었습니다....그이후로 저는 가끔씩

그녀를 생각하며 장미꽃100송이를 사들고 그녀앞에 갔다놓기도 했죠...

2년동안은 정말 무척 힘들었습니다...병원을 가면 그녀가 생각나고..

꽃들만 봐도 그녀가 생각나고.. 지하철을 탈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1년이 더 지난 지금은 모든걸 잊고 새롭게 시작하기위해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연애하시는분들 곁에있을때 잘해주세요.. 떠나고나면 후회밖에 남는건 없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