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이제 절 떠나려 하는거 같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900여일.. 전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아니더군요.. 제가 싫은게 아니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제가 아니라 그 누구하고도 결혼이란걸 생각하지 싫타더군여
이런 사실을 알면서 전 그녀를 떠나지 못하고 곁에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얼굴보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던 시간이 너무 행복했죠
전 회사에서 12시간 이상 있는관계루 평일엔 그녀와 데이트를 거의 못하죠 시간이
나는건. 주말뿐. 근데 그녀는 보드 시즌권을 끊었더군요 평일에 데이트조 잘 못하는데
주말에 니가 보드를 타면 나랑 만나겠다는거냐 하면서 싸움이 벌어졌고
서로에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죠
몇주전 전 회사에서 외국으로 나갈 일이 생겼죠
출국 몇일전부터 사실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출국바루 전날 좀 민감한 문제로 크게 싸우고 다음날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전화로 사정사정해서 화애를 하긴 했지만 뭔가 불안하더군요
5일후.. 다시 그녀에 집에 찾아가서 전 충격적인 애길 들었습니다.
솔직히 별것도 아닌일에 다시 한번 싸움이 벌어지고 이젠 자길
놓아달라더군요 저랑 만난 3년동안 자기 생활을 못해서 이젠 자기도 자기에 삶을
찾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5일간에 시간에 그녀에게 너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거 같더군요
울며불며.. 사정도 해보고 화도내도고. 술먹고 진상도 덜어보고 하지만 안되더군요
그렇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고. 전 3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3일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로 한날.. 전 견딜수가 없어 그녀에 집에서 술먹고 찾아가 주정을 부렸죠
행패같은 주정이 아닌. 너무 힘들어 푸념을 늘어놓은거죠..
그러더니 그녀가 집에 나가더군요..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 그녀도 술에 취에 오더군요
그리고.. 서로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서인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주.. 전.. 그녀를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주말에 스키장에 떠나는.. 그녀.. 전.. 스키장 가는건. 좋타. 외박은 하지 마라
하지만... 그놈에 동호회가 먼지.. 외박을 하더군요. 하지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잔은 술자리로 인한.. 늦은 귀가... 솔직히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월요일. 저녁 그녀가 또 술을 먹고 늦은 귀가를 하더군요..
그날 술을먹고 주정을 하더군요 알수없는 말들.. 낮선 이름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추궁을 했더니 횡설수설 하면서 전 떄리더군요. 화가 몹시 났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랑 애기좀 하자더군요
자기가 이 몇주동안 한일을 생각하면 나한테 미안하다면서. 하지만 자기는 이 몇일동안이
내 삶을 찾은거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나한테 미안하지만 왜 자기가 늦게 들어가고
외박하는걸 눈치를 보면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제서야 사는거 같고
자기를 걱정하고 기다려주는게 현재로썬 부담스럽다면서
우리 떠러져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지쳤는지 수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 회사에서 엄청나게 박살이 났죠 기분도 우울하고 다운된 상태에서
하소연 할때가 없더군요. 그녀에게 전화도 못하고.. 하루 종일 풀 죽어 있다가
그녀가 보고 싶더군요.. 하루뿐이 안지났는데..
그래서 퇴근후.. 그녀에 집앞에서 기다렸죠.. 얼굴만 보고 갈려고..
저희집에 주차장이 협소에 그녀에 집에 제 차가 주차되있죠. 그래서 차에 앉아 그녀를
기다렸죠... 그녀에 집에 도착한 시간은 12시인데 그녀는 오질 않터군요
1시가 지나도 오질 않터군요.. 초초해지며 그녀를 그자리는데
2시가 다될무렵.. 제차 근쳐로 낮선 남자와 술에 취한 여자가 나타나더군요..
설마. 아니지.. 하지만 그녀가 맞더군요
긍정적으로 그녀를 집에 드려보내고 간다면 전 그냥 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집에 들어가더군요.
순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그리고 30분이 지나도 그녀석을 나오지 않터군요
전 전화를 걸었습니다.. 1....2...3번.. 드디어 받더군요
뭐하냐...... 자고있냐........나 너 너무 보고싶다. 보러 가도되냐..
자고있고.. 너두 피곤해서. 오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정을 하면서 매달려 보니.. 끝까지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참을 애기하는데 집 밖으로 나오더군요. 전 발견을 못한거 같고요 전 그 모습을 보면서
참을수가 없어... 같이 있는 남자 누구냐고 말을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했죠 좀 당황해 하면서 절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끌고가 애길
하더군요.. 자긴. 같이 들어간지도 몰랐다..
술에 취해있어서 어떻게 들어온지 몰랐다 그리고 내 전화받고 옆에 있는거 알았다
아무일도 없었다 이렇게 애길 하더군요
입고 있는 옷을 보니.. 아무일도 없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치밀러 오르는 화는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난 그녀석이랑 대화좀 해 보겠다고 집으로 가니깐 말리더군요 이렇게
옥신각신. 시간이 자나고 나니 그녀석이 나타나더군요
전. 순간 이성을 잃고 주먹으로 때리고 말았죠
그걸 본 그녀는 그렇게 날 못믿는거냐고
날 지금까지 알고 살면서 내가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자로 아냐고 화를 내더군요
네. 알고있습니다. 그런여자 아니라는거..
하지만. 술취한 상태로 남자와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걸 본 사람이 어떻게 참을수 있습니다.
전 제행동.. 잘못한건 알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이제 사람답게 이제.. 사는거 같이 사는거 같은데... 그렇게 행동하니깐 좋냐
이제 숨통이 트이는거 같는데 내 마지막 비상구 마져 니가 앞을 막냐
내일 부터 회사에 소문 쫙 퍼져서 나 매장되는거 보니깐 좋냐.
왜 아주 나가서 춤을 추지 그러냐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손목에 칼을 대고 죽겠답니다. 자기를 못믿고. 순간. 창녀 취급했다며
저에대한 실망감과.. 모욕감에 참을수 없다더군요.. 말리는 과정에서
그리고 저보고 가버리라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애기하고 나왔죠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너한테 통하지않을꺼라는거 알어 하지만 이것만 알아둬라
난 널 못믿는게 아니고 그 녀석을 못믿는거였다. 너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변함이없다
내가 오늘 한 행동이 잘했다고는 말 못한다. 하지만 용서해 달라는 말도 하지않겠다.
니가 언제 화가 풀릴지 모르겠지만 기다리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전 이제 그녀와.. 끝난건가요..
이제 그녀와에 추억을 잊어야 하는건가요..
너무 지금 힘이 듭니다.
밤새 잠 한숨 못잤습니다. 몸두 마음도 너무 힘들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