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먹고 도우미 아줌마를 불러서 내일 오시기로 했는데
제가 직장에 있을 시간이라 점심시간에 잠깐 제가 집에가서 만나서 열쇠랑 돈이랑 주고 올려고 합니다.
근데 처음 오시는거라 제가 괜히 걱정스럽네요.........
도우미 분이 경비실에 열쇠 맡기고 퇴근하시면 되는건가요?
제가 얼마드리냐고 물으니깐 반나절에 3만원인데 좀 더 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을 덧붙이시는게
제가 5천원이라도 더 드려야 제대로 일을 해주실지 걱정이구요
전화 받으시는 분 목소리가 상당히 나이 드신 분인거 같아서 제가 집에 없는 시간이라
잘 하실지 모르겠어요
음식은 안하시고 청소하고 빨래만 하시게 할건데
저희는 아기가 분유를 먹어서 젖병도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야하는데, 나이가 좀 있는 분인것 같아서,,,,,,, 스팀청소기랑 드럼 세탁기랑 식기세척기 만질 줄 아실지도 걱정되네요,,,,,
속옷은 저희가 모아서 나중에 빨더라도, 일반 빨래랑 남편 와이셔츠 다림질도 해주시는건가요?
저희집은 아기 빨래랑 어른 빨래랑 따로 두번 돌리는데 이렇게 하라고 하면 싫어하실까요?
글 찾아보니깐 도우미분은 말 그대로 도우미 분이지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어디까지 요구하는게 맞고 , 어는 부분은 포기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내일 만나뵈면 어떻게 이것 저것 말씀드리는게 기분 안나쁘고
적당한 선에서 일하시는 건지 알려주세요,,,,,
가사일이 버거워서 사람쓰면 편할줄 알고 결정했는데 이것도 걱정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