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트를 항상 다니는 여자 아니구요
서울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가
거의 1년 반만에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이었구요 [15일이에요] 종각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레몬소주를 마시며 놀다가 11시쯤 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종각을 많이 다니시는 분은 알겠지만
J**k 나이트를 가게 되었죠 ~
춤추는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그리고 요새 재즈댄스를 배우는데 텔미를 배워서
한번쯤 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친구들과 맘이 맞아서 나이트를 고고싱하게되었답니다 ~
처음에는 신나게 춤추고 맥주도 마시고
웨이터분들의 손끌림에 가서 남자분둘과 이야기도 나누고 말이죠
하지만 뭐 그런 만남을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니라
그냥 웃고분위기 맞추다 댄스타임이 나오면 바로 스테이지로 고고 ~
그런데 항상 댄스타임에 나오면 남자한분이 제 눈에 뜨이더군요 ,,
흔히 말하는 광채라고 해야하나?? 빛이났어요 정말 그 많은 사람중에 말이죠.ㅜ
남자 두분이 오신것 같은데. 춤에 열중하신것 같더라구요
흰색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으시고 흰색 컨버스를 신으신분[옷되게 이쁘셨어요]과
약간 검은색으로 통일하셔서 검은 뿔태를 쓰시고 계신 남자 분 , 이렇게 두분이었는데
저는 흰색 후드티 분이 ,.. 자꾸 신경 쓰이고 그러더군요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약간 이선균 느낌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이었구요 [정말 완벽하게 말이죠].. 항상 댄스타임에 나오면 자꾸 그분을 찾게 되고
자연스레 그분옆에서 춤을 췄어요 ㅜ
그러다보니 눈은 한 백번은 넘게 마주친것 같아요..
제 친구들에게 맘에 든다고 말을 하니까 같이 춤추라고
가서 같이 추자고 말하라고 하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ㅜ ... 자신도 없었고;
그런데 너무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ㅜ
여자들한테 관심도 없어보이기도 했어요 ~
한 5번정도 댄스타임이 지나갈때쯤 한번 진짜 해보자~~
하고 들이대려는데 어떤 여자분이 바로 하시더라구요...
귓속말하고 춤추시더라고요
친구들은 답답해 했죠. 저도 답답하고 막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아 빨리 할걸.. 댄스타임이 끝나고 그 여자분이랑 말 주고 받으시더니 같이 테이블로
가는것 같더니 다음 댄스타임에 그 여자분은 다른 남자분이랑 춤추시고
그 남자 두분은 다시 나와 두분이서 춤을 추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해야겠다 했는데 계속 못하다가
그분께서 흰색후드티에 갈색 가죽재질의 자켓을 입으시고 추시길래
마지막이구나 생각하고 이번에 해봐야겠다.. 했는데 또 .. 결국은 하질 못햇어요
번호라도 알고 싶었는데..춤추는 도중에 집에 가시더라구요 ㅜ
물론 사람들이 나이트에서 만나면 서로가 쉽게 생각한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 나이트 2~3번정도 다니면서.. [저 23살...ㅜ]이런적 처음이에요
아직도 그 남자분 얼굴이 선명하네요...다시한번 만나려면
그나이트를 또 가야되는지...
제가 그분밖에 안보여서 다른 남자분들이 접근;하셔도 거부하고 그랬거든요 ㅜ
친구들하고만 추고...
눈도 많이 마주치고 옆에서 계속 눈치보며 춤추기만했는데 말이죠..
아 어떻게 다시 만날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계속 그분이 생각나요..
혹시라도 그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