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사랑 - white-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좋아 했던 노래지요...
왜 하필 7년일까? 그때가 고비일까? 가끔 이런 생각도 해보면서...
이 노래가사가 내일이 될꺼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죠..
가끔.. 정말 저 노래 가사처럼 되어 버릴까 겁이 났던건 사실이죠..
그런데 정말 노래 가사 처럼 되어버렸네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그날 저녁 .. 마지막 연락을 하고 이불에 얼굴을 퍼 묻고 어떻게 잠이들었는지 ..
모르게 ..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괜찮더라구요...
세월이 세월인지라 .. 그사람과에 헤어짐은 두 사람에 감정이 않좋아서 헤어 진것도 ..
않좋게 헤어 진것도 아니어서...
정말 괜찮았는데 ..
함께한 세월이 7년인지라 .. 둘에 헤어짐 보다는 그 주위 분들에 관심이 날 더 아프게..
하더군요..
그사람 엄마에 전화에 누나에 전화에 친구에 전화에 ...
오랜연인이었던것 만큼 하루아침에 정리는 힘들꺼란거 너무 잘 알고 ,
내가입고 있는옷 이며 악세사리며 다 같이 있을때 한거라..숨쉬고 있는 공기 조차도..
그사람을 추억하게 하네요..
아직 그사람과에 추억을 잊어버리기엔 너무 이른데 ... 벌써 다른사람을 사귀면..
내가 내가 용서가 않될것 같아요...
몇일전 어떤 꼬맹이 하나가 .. " 누나 나랑 사귀자~" 라는 말에 화들짝 당황하고,
아직 이별에 상처는 가시지도 않았는데 ..
누굴 만난다는게 겁이 납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하는 것이라고 들 하는데 ..
하루에도 몇번씩 그사람 생각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눈물흐르는데 ..
너무 익숙함이겠지요..
이제 정말 누군가를 좋아 하는것이 겁이 납니다..
시작도 못하는 바보가 되버린....
그래도 나름 잘 지냅니다...
폐인같지도 않고,
그사람과 있을때 보다 밥도 더 잘 먹고,
운동도 잘하고..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 나고..
다시 내가 하던 일 할려고 다시 시작 할려고 노력하고,
너랑 있을때 처럼 벽보고 예기도 않하고,
말수도 적어졌고,
잠도 잘자고..
악몽도 꾸지 않고
그렇게 뛰기 싫어 했지만.. 파리에 연인에 나오는 동근이 처럼 뛰어도 봅니다..
왜 뛰는지 알겠더군요...
지금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좋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켜주세요..
싸우면서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세월이 아깝잖아요...
지켜주는것이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나도... 그 약속을 못지켰으니까요..
그냥 따라와 주면 된다고 했는데 ,., 그냥 자기만 믿고 따라와 달라고 했는데..
너무 오랜 기다림에 내가 지쳐 있어서 헤어 진것이닌깐..
사람들은 흔히들 내가 이별때문에 아프다고 하면 .. " 너가 선택한거면서 " 라고 질책을 한다..
나도 안다.. 너무 잘 알고 있다..
내가 선택한거라고 해서 이별이 않아픈건 아니라는 걸 좀 알아 주면 않되겠니?
내가 선택한것이 아니라.. 내 선택 권한이 이거 한가지 뿐이었어...
다른건 없고 1번 뿐이 없는 선택권...
난 괜찮은데 ..
이게 아픈거였어....
심장이 아픈건 ... 뇌가 담당하는게 아니었어...
술을 마셔서 심장이 아픈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