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 조금 덜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난 지금 전 너무도 힘이 들어요...
결혼해서 지금까지 , 아니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진실을 말한 적이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겟씁니다.
어떤일에 대하여 추궁하면 잘못을 용서받기 보다는 오히려 큰소리 치며 욕을 해뎁니다.
카드를 쓰는 것도 지금은 한계를 벗어나
술집가서 30~40만원 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백만원 단위도 우습게 씁니다.
이름만 봐도 유흥업소라는게 티나는데가 많아요..
물론 남편은 제가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추궁하는지만 알지요..
하지만, 전 남편의 카드르 조회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또한 나쁜짓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구요?
결혼전부터 남편의 거짓말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가 없었어요
거짓말하는 버릇을 고치고 싶었지요...
조회를 하고나면 제 스스로가 힘들고 괴로워서
한동안 안보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조회해 보았는데.....
새벽에 왜 현금 서비스를 받는지도 모르겠어여..
그것도 몇십만원씩.. 한두번이 아니예요...
몇달전에는 룸싸롱에서 백오십만원을 썼더라구여
그래서 사람이 실종되었다며, 거기에 전화를 했더니, 그 가계에서 2차까지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사실을 남편에게 머라 했더니, 기가 막힌게 먼줄아세요?
모텔가서 잠은 안자고 맥주만 더마시다 왔다고 하며 오히려 화를 내고 물건 집어던지더라구여..
남편이란 자 양심이 있는걸까요?
첨엔 난 우리아이의 엄마로서 남편을 아빠로서의 역할만 충실하자 했는데도...
점점 한계를 느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