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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한쪽이 지는건가봐요.......

살려주세요 |2007.12.21 23:16
조회 66,791 |추천 0

 

그사람.....

처음 만났을때부터 많이 사랑했어요..

한눈에 반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겨주는 면도

누구에게도 사랑 못 받는 저를 유일하게 사랑해주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완벽하지 않을지언정 저한텐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사귄지 며칠 안되어 그가 원하는 모텔로 향했고

아직 처녀인 저를 상대로 한번 자기 위해서 그는 갖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의 노력에 반해 하늘이 도운걸까요 ?........

전 혼전순결이라는 굳게 닫혀있던 문을 열기 시작했고

매번 만날때마다 그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처음하는거라 아프기도 많이 아팠지만,

사랑하는 그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그는 저에게 헤어짐을 고했고,

여자인 제가 자존심 짓밟혀가며 삼일간을 매달리고 또 매달렸습니다..

저 솔직히 어딜가나 자존심 세단 말을 많이 들어와서

이런일로 구겨질꺼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더라구요 ..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것보다

그깟 자존심 한번 버리고 사랑을 택한 저를 보면서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매달려도 돌아오지 않던 그는

어느새 새로운 여자친굴 만들고 , 가끔 술먹을때나 한번씩 저를 찾았습니다.

 

술먹을때만 찾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라는 얘길

귀에 박히도록 들어왔거늘, 그놈의 사랑이 뭐라고 저는..

그가 부르면 가고, 그가 버리면 혼자 집에 오기를 반복했습니다.

개념좀찾으라고, 머리에 똥밖에 안 찼다고 욕해도 전 할말이 없어요..

그렇게라도 해서 그를 볼 수 있다면 ...

엔조이가 아니라 그의 하녀가 되어도 좋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지경까지 이르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은 다 헤어지고 난 후 몇달 있으면 아무리 힘들었던 지난 과거라도

차츰 괜찮아진다던데 전 아니였나봐요....

그와 헤어진건 여름인데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지나 다시 여름이 와도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얼굴을 비추는

그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납니다.

 

요새는 더 만만해진 저를 보면서 그가 시험을 해보네요..

능력있는 직장인이라 돈 많이 버는거 뻔히 아는데

매번 저 만날때마다 돈없다면서 밥값이며, 모텔비며 다 제가 내도록 합니다.

그리곤 모텔에서 최소한의 스킨십도 없이

관계를 갖은 후에 바로 뻗어버립니다...

 

아무리 제가 좋아서 만나는 거지만, 이건 정말 정도가 지나친거 같아서

다음에 그가 술먹고 또 부르면 절대 안나가야지 라며 마음을 추스리고

쓸어내려도 막상 그의 목소리 들으면

준비도 제대로 안 한채 달려나갑니다.....

 

저 미쳐버리겠습니다........

솔직히 주변에 대쉬하는 남자들도 많고

제가 다른 괜찮은 남자 만날 능력이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2년 넘게 엔조이로 지내온 그남자......

너무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해버린탓일까....절대 못잊겠어요...

만나기전엔 춥지도 않은데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얼어버립니다..

저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사람 잊을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계속 만나다간 저 말라 죽을꺼 같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에휴|2007.12.22 01:17
톡보면서 깨달은건데 세상엔 별 개x끼 들이 다 있음 . . -_-
베플빙고|2007.12.22 03:39
내 얘기를 들어볼래여... 난 남자에여 그리고 그여자한테 이유같지않은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았고 저도 울며불며 매달렸어요 그래서 몇달간 공부도 일도 아무것도 못한채 바보같이 몇달동안 술만 마셨어요 정신을차리고보니 위가 아예 망가져서 또몇달동안 죽만먹었어요 글쓴이 말이 맞아요 더사랑한쪽이져요 밀리는쪽은 미는쪽을 절대 이길수가없어요 그래서 그날부터 미친듯이 입사준비해서 회사에 들어갔어요(그녀는 저에게 금전적인걸로 상처를 주었답니다 제가 돈이없었던것이 아니었는데도) 그리고 그녀가 받는연봉보다도 훨씬 많은연봉을 받을수있게되었구요 그런데요 모든 초점을 제전여친에게 맞췄더니 허무해지더라구요 이미떠나간사람 추억으로 간직해야되는데 난 보이지않는 그녀의 유령이랑 끓임없이 싸웠나봐요 이젠 제자신을 사랑해요 제자신 적어도 어디가서 뒤쳐지지않고 누구보다 맨위에 서는사람이라 생각해요 잘난척이아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글쓴분도 그의 망령을 그만 벗어버리세요 나도 더럽게 매달렸고 지저분하게 끝낼수밖에없었지만 자기자신에게 충실하고 더 반할수있는사람이 나타날꺼란생각에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당신 행복해져야되요 차인다고 그저엔조이상대라고 병신 되는거 아니라는거 보여줘요 그사람한테 보여줄필요없어요 그사람 생각을 짜내도 생각이 안날정도로 잘살면 되는거에요 나같은 바보가 여기 또 있었네요
베플여름더워|2007.12.26 13:22
아놔!!! 낚였자나!!!! 야임마 너 몇일전에 22살인데 처녀 지키고 있다고 글써놓코 톡댄놈이자나!! 처녀인데 나이트랑 놀건 다 논다고~글면서 글섰자나~ 그때 베플로 22살에 처녀인게 자랑이냐고 떴어고~응?? 똑같은 싸이 주소 남겼던 놈이자나!! 김선미!!! 내가 니 사진 찾을라고 얼마나 돌아 댕겼는데!!! 이놈도 소설가네....아놔 제대로 낚였다.... 저를 베플로 만들어 주세요....모든 유저들이 이글이 소설이란걸 알수 잇도록!! 톡 유져들이여~~~속지 마소서~싸이조회수 늘리기 위한...낚시 소설입니다!! 어랍쇼~낚시 걸리니까 싸이 주소 지웠네~ㅋㅋㅋ ------------------------------------------------------------------------- 베플먹었다!!! 토커들을 우습게 보지 말란 말이다 김선미!!!토커의 힘이다 자식아! 이자식 또 싸이 조회수 높일려고 이짓해봐라!! 여름더워 오빠가 조낸 찾아주마!!! 동감여러분 감사하고요...모두 낚시글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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