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천 어느 한 편의점의 야간 알바생 입니다
토요일 아침 6시가 좀 넘은시각
어느 한 커플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때 마침 통화중이었죠
그 커플이 술과 안주를 몇몇 들고오드라구요
술, 과자, 비엔나 등등
바코드를 찍는데 비엔나를 데워달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중인데 기다리는 사람두 있고 바코드 찍어야되는 물건도 좀 있고해서
"죄송한데 비엔나 안에 있는 방부제만좀 빼주실래요?" 이랬죠
그리고 마져 계산을 하는데..
여자가 하는말 "이런건 너가 해야되는거 아냐?" 하면서 말을 내 뱉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ㅅ-
사실 알바생들이 해드리는편이긴 하지만
알바생이 하인도 아니고 '이런거?' '너가?' 라는 말을 쓰면서
무시하듯이 말을 하니 어느 누가 당황스럽지 않을수 있을까요?
전 그냥 기분이 나쁘더라두 손님한테 해달라는 것도 미안하고 해서
그냥 비엔나 전자렌지에 데웠죠.
좀 기다려야되니까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비엔나가 다 데워지고 봉지에 넣고 "안녕히가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봉지를 같이 뒤돌면서 나가면서 하는말이
"머 이런게 다있어?" 이러면서 나가는 겁니다.-_-
난 또 왜저러나 그냥 말없이 처다만 밧죠.
근데 나가려나 싶더니 이번엔 남자분이 뒤돌면서
"너 머라고 했냐? 다시말해봐" 이러는 겁니다.;;
분이기가 이상해서 전화를 이때 끊었죠
정말 어이가 없어서
난 아무말도 없이 그냥 보기만 했거든요??
어이가 없어서 "네? 저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무슨말씀이신지?"
이랬더니 물건 담아준 봉지를 던질듯이 가슴을 내밀면서
"너 머라고 했냐고~다시말해봐~" 이러는 겁니다.-_-
전또 어이가 없어서 참 "아무말 안했는데요" 라고 했죠
그러더니 여자가 말립니다 "그냥 가자~ 생긴거 하고는~" 하면서
남자랑 여자랑 나갑니다..
허허허..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나가고서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다시 생각했죠
생각해보니 전 잘못한게 없드라구요 구지 잘못한게 있다고 한다면
손님 앞에서 전화통화한거??
근데 왜 난 아무말도 안하고 그랬는데
지 둘은 왜 서로 생지랄 생쇼를 다 떨고 나가는걸까요?ㅋㅋ
어이없는 커플이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왜 마지막에 내가 생긴게 어떤데?ㅋㅋ
여자에게 한마디 하자면
니 남자 보단 내가 낳거든??ㅋㅋ
어째든 그때 진짜 화가 나던지 편의점도 드러워서 못해먹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 하지도 않을꺼니 상관 없지만
참 기분이 나쁘더랍니다..
편의점 이용하시는 여러분
편의점 알바생들 무시하지 마세요
알바생도 괜히 공손히 하는거 아닙니다.
반말하고, 하는거 이해하고 넘어가드립니다
손님 이니까 공손히 해드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존댓말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편의점 편히 이용해주시고 또 필요하실때
찾아주시면 됩니다.
편의점 알바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