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0개월째인 여자입니다.
속도위반해서 결혼했구요.. 고로 지금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저희, 속도위반 할 정도로 연애할 때 무지 많이 했습니다.
매일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했고, 한 번 하면 1시간 정도 했습니다.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카섹스 많이 했구요..
임신 3개월 째 결혼했구, 그래서인지 신혼여행 때부터 남편은 좀 조심하더라구요..
임신인 줄 모르고 하다가 초기에 피가 난 적이 있거든요 ㅡㅡ;;
신혼여행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임신했다고.. 이남자, 연애할 때랑은 너무 달라진거예요~
3개월까진 안하는게 좋다지만, 중기때는 상관없는거 아시죠?
오빠가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아서 말도 했답니다.
"오빠! 임신하고도 부부관계는 하던대로 하는게 아이한테도 좋대..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끼고 말야~"
"그래?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
암튼, 중기 때도 거의 2~3주에 한 번 할까말까 했습니다.
후기땐 안해야 해서 못했구요..
출산 후.. 2~3개월 가량은 안해야했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3개월만에 처음 했는데 정말 무지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피도 약간 났구요.. 오빠한테 말했더니 또 안해야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ㅡㅡ^
지금 아이는 4개월 째 접어들었는데..
우리는 부부관계 회복이 아직도 안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러다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사람의 몸은 쓰는대로 발달한다자나요..
하도 안하다보니 가끔 하더라도 예전의 느낌이 안나고..
피임을 하다보니, 좀 귀찮기도 하구요..
게다가 제가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남편이 가슴 애무도 좀 그래 하더라구요..
찌찌가 나온다구요.. ㅡ.,ㅡ
이러다 섹스리스 부부가 되는건 아닐까.. 전 나름 고민이 많고..
그래서 아이가 자면 좀 해볼까 하는데..
(우리 아이가 밤낮이 바뀌어서 밤에 자고 있는 날을 손에 꼽아요 ㅡㅡ;;)
남편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 잘 때 자야 한다고 쿨쿨..
아.. 연애할 때는 속궁합이 무지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결혼해서 아이하나 낳고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저도 아직까지는 좀 아파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해야 부부간 정도 돈독해지고..
사랑하는 맘도 더 싹틀 것 같아서 노력하는데, 남편은 통 관심이 없네요..
저만 계속 그러다간 밝히는 여자로 찍힐 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예전과 같은 관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