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은 특정한 행동(Sign)을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런 행동(Sign)이 애견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의사소통인지 알아 볼까요?
애견이 좋은 애완동물로 여겨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애견이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기 때문입니다. 애견은 사람을 애견 자신의 가족으로 여길 뿐 아니라 사람들의 기분과 의도를 바로 알아 차립니다. 만일 애견이 다른 애견과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이해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보다 더 애견이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보다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애견은 다른 애견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다양한 표정, 몸짓, 짖음 그리고 냄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는 애견이 당신에게 애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꼬리를 흔드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듯 애견은 자신의 입과 눈 그리고 귀 등을 이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애견 스스로가 자신이 용감하고 호전적이라고 생각하는 애견은 보다 덩치 있고 힘센 개로 보이기 위해 애견 자신의 귀와 꼬리를 쫑긋 세우고, 가슴을 쭉 펴며, 목의 털을 등까지 세웁니다. 또한 꼬리를 서서히 흔들면서 으르렁거릴 때도 있습니다.
반면 순종적인 애견은 유순하고 강아지 같은 모습처럼 보이도록 행동 할 것입니다. 성견은 강아지를 꾸짖기는 하지만 그런 강아지를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순종적인 강아지들은 강해 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갈 때, 옆으로 다가서며 때로는 땅바닥에 자기 자신을 바싹 붙인 상태에서 기어가며 꼬리를 내린 채 열심히 흔듭니다. 또한 순종적인 강아지들은 자기보다 강해 보이는 사람의 손이나 발, 그리고 얼굴을 핥으려고 합니다. 나아가 그러한 행동이 강해 보이는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배를 보이며 벌렁 땅바닥에 눕습니다. 이런 몸짓을 할 경우, 애견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의 아니게 소량의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동물들이 그러하듯 애견에 있어 두드러지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꼬리는 흔든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슨하고 자유로게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보며 애견의 기분의 좋음과 함께 일반적으로 친근함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엉덩이 부분까지 포함하여 과장된 몸짓으로 꼬리는 흔드는 경우도 있는 데, 이는 매우 짧은 꼬리를 가진 순종적인 애견에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를 흔드는 것은 애견에 있어 또 다른 감정의 표현의 수단입니다. 꼬리를 서서히 그리고 완만히 등에서부터 흔드는 것은 화가 났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걱정이 있거나 예민한 애견은 자신의 ‘축 처진 꼬리를 달래달라’는 의미로 천천히, 슬픈 듯이 흔들어 댑니다.
애견의 꼬리는 번식과 교배를 통해 진화되어 왔습니다. 일부 견종 – 휘핏,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종 – 의 경우, 꼬리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처져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척추를 중심으로 45도 이상의 각도를 유지하며 올라간 꼬리는 위의 애견에게 있어 흥미로움과 경계심을 의미합니다.
애견은 자신의 표정을 통해 당신에게 애견 자신의 기분을 많이 표현합니다. – 걱정된다든지, 흥분했다든지, 놀랐다든지, 놀고 싶다든지 등 애견이 당신에게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애견의 귀는 경계심이 있거나, 귀담아 들을 때에 쫑긋하게 세우지만, 기분이 좋거나 순종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혹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는 뒤로 젖혀지거나 머리 위로 납작하게 됩니다. 애견의 기분을 정확히 헤아리기 위해서, 당신은 당신의 애견 이외에 다른 애견들의 몸짓 하나 하나에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쯤 감긴 애견의 눈은 기분 좋거나 복종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는 건 적대적인 감정을 의미합니다.
야생의 세계에서 개들 무리의 우두머리는 아래의 순종적인 개들을 통제를 합니다. 두 마리의 개들은 한 마리가 상대에게 도전할 때까지 또는 한 마리가 고개를 숙이고 돌아갈 때까지 서로를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만약에 노려보기를 시작한 개는 굴복한 개가 사라진 후에도,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에 물어뜯을 수 있습니다.
만약 눈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면, 보다 우세한 개는 그 위협을 나타내기 위해 으르렁거리거나 심지어는 강하게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알릴 것입니다.
만일 애견이 호전적이거나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노려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애견이 당신에게 공격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랑스런 눈맞춤은 개들에게 확신을 주며 당신과 애견 사이의 유대를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순종적인 애견이나 그러한 부류의 ‘라브라도리트리버’ 같은 일부 종자는 친근한 미소로서 윗입술을 열고 이를 보이며 입을 벌리고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순종함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적개심을 가지고 으르렁거릴 때에는 대부분의 애견이 치아를 보이며 입술을 젖히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애견은 놀고 싶은 때의 표현 하는 방법으로는 앞발을 들거나 이따금 주위를 끌기 위에 짖으며 웅크리는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다른 표현으로는 장난감을 가져다 주거나 다른 애견을 쫓아 가게끔 당신을 끌고 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