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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차문화.. 정말 이거밖에 안되는건가요..???????

아침부터똥... |2007.12.27 09:16
조회 210 |추천 0

휴..

정말 화가나서 미치겠네요...

아무리 우리나라 동방예의지국에, 정이 많은 나라라고 하지만,

아직 고쳐야 할 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제 머리속은 온통 방금 일어난 그 사건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극단적이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때는 방금 전 오전 8시 30분쯤..(2007년 12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아빠 사무실에 들릴 일이 있어 아빠와 함께 아빠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저희 차 앞,뒤 그리고 옆까지 꽉 막혀 있더라구요.

(오른쪽은 아파트였고, 앞,뒤, 옆 모두 차로 막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져나가보려고 했는데 옆에 빨간 마티즈때문에 도저히 나갈수가 없어

빨간 마티즈에 전화를 거셨습니다.

그리고 몇 분정도 후, 하얀 카니발((?차종이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종))에서

50~60대 정도의 건장한 아저씨가 나오더니, 무서운 얼굴로ㅡㅡ

다짜고짜 지금 빼주겟다고 빼면 되지 않겠냐고 오히려 당당히 그러시는겁니다.

막 열쇠 집으신 손으로 삿대질 하시며...

아빠께선 오늘 출장을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일분 일초가 급급한 상황이신데,

무턱대고 "빼겠다고 빼면 되지!!!!!뭐가 문제야?? 아침부터 깨워서 짜증나는구만!!!"

이런식으로 나오시니깐 화가 나셨나 봅니다.

그래서 아빠께서 " 아니 이봐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라고 하시자 그 건장하고 무시무시한 아저씨는 당장에 달려들 기세로....ㅡㅡ

"이사람아! 지금 뺀다고! 뺸다잖아! 왜 이렇게 말이 많어! 빼겟다고!!"

자기가 지금 나와준것만으로도 고마워 하라면서 정말 세상에 그런 억지가 어디 있습니까..???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고.............. 생각할수록 정말 ,,,,,,,,,,,,,,,ㅡㅡㅡㅡㅡ!!!!!!!!!!!

그래서 두분이 큰소리로 다투셨고,

그 건장한 아저씨는 욕을 욕을 해대시며

우리 딸래미 차인데 새벽 2시넘에 들어와서 차 댈대가 없었다며

나 지금 나이 60이 넘었는데 너 몇살 처먹었는데 어디서 뎀비냐면서

아주 때릴듯이 손을 번쩍 번쩍 드리고......ㅡㅡㅡㅡㅡ!!!!!!! 아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욕을 하시는 겁니다...

저는 딸이라 아빠께 도움도 못돼드리고...(전 겁두 많아요...ㅠㅠ)

그저 옆에서 아빠 참아요.. 참아요... 이러기만 할 뿐..

정말 눈물 날 거 같더라구요...

아빠는 당장 출장을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결국 알았다고 빨랑 빼라면서 끝까지 욕하시던

그 아저씨를 뒤로한 채 사무실로 향하셨습니다..

 

저희집엔 어머니가 안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께선 어찌나 따님분을 애지중지하시면,

따님 전화로 했더니 아버지께서 받으시고,

아버지만 나와서 욕하셨음 됬지, 어머니까지 대동하셔서

함께 혀를 차시며 그런 몰상식한 행동들을 하시는지.........................

 

아빠는 애써 "에이.. 똥 밟았네..^^" 라고 하셨지만,

정말 속상하고 한 일주일은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저 너무 소심한가요...ㅠㅠ

 

계속 한숨만 쉬시던 우리 아빠...............

 

 

 

 

큰 딸이 도움이 되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아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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