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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알바중에 고백을 받았어요

패밀리마트 |2007.12.28 02:03
조회 738 |추천 0

 

 

 

전 이제막 수능을 본 예비대학생입니다ㅋㅋㅋ

 

수시도 붙고 최저도 만족하고 그래서 주말로 편의점 알바를 구하게됬어요

 

처음엔 계속 서있는게 힘들고 그랬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재밌더라구요

 

돈버는게 힘든거구나........ 깨닫기두하고 김밥이랑 샌드위치 먹는것도 좋았구요ㅋㅋㅋㅋ

 

그 날도 평상시처럼 계산하고 물건채우고 열심히 일 하고있었어요

 

근데 매장에 어떤 훈훈하신분이 들어오시는거에요 약 187의 스펙*-_-*

 

옷도 깔끔하구 갠춘하게 입으시구ㅋㅋㅋㅋ "훈남이당" 생각하고 다른손님들 ㄱㅖ산하고

 

있었죠...

 

근데 그 분이 차가운 커피를 꺼내서 계산대에 올려놨다가,

 

"커피 따뜻한건 없어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뜨거운건 저쪽에 있거든요^^~"

 

했습니다 그랬더니 차가운거 다시 가져다 놓으시구 뜨거운캔커피 2개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제가좋아하는 칸타타............

 

그리고는 " 야채호빵도 2개주세요" 그래서 잽싸게 "네^^"하고 포장해드렸어요

 

훈남이였으닉하요.........................

 

" 5200원입니다"

 

"여기요"

 

전 괜히 뭐 말거고 싶어서  "봉투 드릴까요......?" 했는데 "아니요 괜찮아요" 하셔서 쫌당황..

 

그런데 그분이!!!!!!!!!!!!!!!!!!!!!!!!!!!!!!!!!!!

 

뜨거운 칸타타하나랑 야채호빵하나를 저한테 주시면서 

 

"이건 그쪽드세요" 하는거에요

 

저는 쫌 당황해서 "네?????;;;;? " 하니까 그분이

 

"아니 그쪽이 맘에 들어서요" 하시는데..................................

 

.....................아...........내 가슴은 두근두근 두근

 

우리반 1등보다 더 큰 희열을 느꼈어요ㅋㅋㅋㅋ아 지금생각해도................♡♡두근 세근 네근

 

그리고 "또 뵈요" 하시면서 훈훈한 미소를 남기시고 사라지셨어요......................두근두근두근

 

 

이젠 주말에 또 아르바이트 하러가는데 그분이 또오실까요?........

 

또 오시면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허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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