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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의 30년 장벽

허물자 장벽을 |2003.08.05 11:36
조회 3,088 |추천 0

집안얘기하기 챙피하지만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먼저 며칠전 얘기를 하기전에 우리집 소개먼저 하겠습니다

아버지,어머니,누나 ,여동생, 남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여섯 식구 입니다. 누나는 출가를 했구여..

며칠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장마도 끝났고 한데 할머니 산소라도 갔다와야 할낀데...(이때 전 휴가였슴). 그때 휴가 막바지인 저한테 그러신 겁니다. 산소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용미리에 있는데, 송파에서는 꾀나 먼 거리죠. 어쨋든 얘기를 하시길래 그럼 이번주 주말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어머니 였습니다. 아버지에게 " 그 더운데 나중에 뭐하라 그렇게 자주 가냐고 ... " 그 말에 아버진 화를 내셨고, 순식간에 분위기 살벌해졌습니다. 그리고 부부싸움으로 이어져 갔습니다. 이윤즉슨, 이런것이죠. 아버지는 할머니,할아버지(정정하심) 에게 무지 효도하고 싶은맘과 동시에 어머니가 알아서 시부모님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어머닌 그렇질 못합니다. 물론 어머니가 그렇게 하게된 이윤 시집와서 자식들이 어렸을때 시부모님 사랑 못받고, 흔히 말하는 시집살이를 심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무뚝뚝함과 어머니편에서 이해하려는건 거의 없다시피한것도 한몫한거죠.... 그런이유로 어머닌 늘 가슴속에 맺힌 한같은것이 있는것 같아여...

그러니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시부모님 얘기가 나올라치면 두분이 극도로 민감해지고 저또한 살얼름판을 걷는듯 하지여...

이런 분위기가 반복된것이 아주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것입니다..

 

더 자세히 얘기하려면 많이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어떤집이나 이런문제 격을줄 알지만 저희집은 좀 심하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기에 답답한 마음 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부모님 마음의 장벽을 허물수 있는 좋은 충고 많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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