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새댁입니다...
문자에 얽힌 에피소드하나 올릴께여..
(사실 시.친.결방과는 관계가 없져....ㅋㅋㅋㅋ 제가 넘 좋아하는 방이라서..)
어제 게시판에 12시 좀 넘어서 글 올리구..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니..배가 고프데여..
울 랑이는 그때까정..밖에서..룰루 랄라...![]()
콩나물에 장조림에 해서 고픈 배를 채우고 울 랑이 한테 문자를 보냈네여..
"에궁..배부르다... 신랑한테두 씹히구.. 밥먹구 배채웠다.. 불쌍한 영남군..자기미워?
(아마 이거랑 비슷 했거든여...생각이 약간 안 나여..벌써 치매 증상이........ 울 신랑한테 문자 보냈는데 씹혔슴..씹힌 문자의 내용은?
"미워나뻐미워나뻐미워나뻐미워나뻐
미워나뻐미워나뻐미워나뻐우양나뻐!"
씹힐만 했다구여... ㅋㅋㅋㅋㅋ(여기서 우양은 울 신랑이구여..영남군이 울 신랑이 절 부를 때 사용하는 애칭....)
근디..이 놈의 손가락이 머리속에 인식되어있는 번호보다 빠르더이다..
그래서 번호를 중간에 하나 빼고 누른후 순간적인 습관으로 전송...
뜨는 번호를 보니 울 랑이께 아니네..![]()
취소를 할려니..쓴 문자 다시 쓰려니까 아깝데여..(전 저장을 안 하거든여.)
그래서.. 그냥 보냈슴다..
그때가 밤 한시라서..
괜히 엉뚱한 남정네한테 가면.. 그집안 부부싸움 일어날꺼같구.. 해서리..
맘 착한(?) 새댁이가...![]()
"지송합니다.. 지가 번호를 잘못 눌렀네여..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 부탁드려여..."
근데..문자가 왔네여..
상대 : "죄송할꺼 없구여..^^ 남푠분 넘 미워하지 마세여"
나 : 에궁 잠 깨웠나 부다..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여"
상대 : 혹시 여자분이세여?
나 : 여자는 맞는데여.. 여자 취급도 못 받는 아줌만데여.. 님은여?
상대 : 21살, 대학생 남인데여.. 저기여, 물어 볼게 있는데여..
(신랑이 안들어와 심심했던 새댁,,, 잘 됬다 싶었져............내게두 이런 끼가...
)
나 : 아프지 않게만 물어보세여.. 뭔데여..
상대 : 자기를 싫어하는 남자와 사귀면 그 여자 맘은 어떤건가여..?
나 : 누군가를 짝사랑 하시나 보네여...![]()
그렇게 시작된 문자를 몇번 주고 받다가 카운셀러 노릇까징 하구. 임명장 까지 받았습니다...
누나, 동생 하기루 했구여...--->절.대. n.e.v.e.r. 불.륜. 아닙니다..
아침에 울 신랑 한테 어제 야그를 해줫져..
울 신랑 왈..: 좋겠다..영계랑 놀아서... 나두 문자 한번 보내봐야지...
영계가 걸려야 하는데.......
(울 신랑은 질투를 모르는 사람... 너무 냉혈한인지...나를 넘 믿는건지...
)
아까 그 징그런 동생 한다던 녀석이 문자 보냈네여..
누나 보면..빨랑 결혼 하고 싶다구......좋은 여자 소개시켜 달라구..
혹시 이 징그런 녀석이랑.... 연애 하실분...
아차... 시.친.결방이구나... 다덜 유부녀... 지송! 지송!![]()
아! 참! 참! 아까 실수로 보낸 문자 다시 울 랑이 한테 보냈거든여.. 울 신랑한테 답장이 왔는데여... 뭐라구 왔나면...
"왜 보고 잡냐.언능자라.
좀만 있다 갈게~~~
♥♡♥♡♥♡♥♡♥♡
♥♡♥♡♥♡♥♡♥♡"![]()
님덜 배 아프시져...요즘 랑이랑 새댁이랑 다시 신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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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가여.. 울 신랑이랑 울 민이랑 새댁이 사진 올릴께여....
못 생긴 새댁이지만..아무리 봐도 못생겼다..새댁이....
그래두 울 시.친.결방에서는 예쁜 새댁으로 기억해 주세여...![]()
울 랑이는 한 인물 하는디..영 아니게 나왔네여... 그래두 자연스러운게 좋은거니까... 다 따로 올리네여... 같이 찍은 것은 아직 찾질 않아서리...그래두 울 세식구 예뻐해 주세요....
오널두 어김없이 새벽을 모르고 게시판 죽순이를 하는 새댁입니다...
p.s 보너스 하나더.. - 울 아버지 가출의 종지부를 찍으시고 들어오셨다고 하셨잖아여..
어디 악세사리 가게에서.. 금 도금해서 파는 목걸이 팔지 이런거 저 주신다고 잔뜩 갖고 오셨데여........감사 하게 가방에 잔뜩 챙겨 왔습니다...(새댁이는 알레르기 있는디
.. 촌스럽게 생긴 것이 비싼 것만 밝히네여..
) - 더욱 잘해 드려야 겠네여...
p.s 보너스 두울 - 울 민이가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었나봐여.
할아버지 목에 매달려서 떨어지지두 않구.. 동네 할아버지 보면 내 뒤에 숨어서 인사도 안 하던것이..오널 할아버지 하구 놀고 오더니...오메...큰.소.리.로. "안.녕.하.세.여" 배.꼽.인.사.를 하더이다..배꼽인사 아시져..배에다 두손대구..90도 각도로 절하는거.....
그게 어려두 맘 속으로 많이 그리웠나 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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