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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엄마와 너무 친한 남자친구, 섭섭해요

저에게는 정말 이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하고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가장큰문제는

엄청난 가족애 !!

사정이 있어서 일년에 약 4달밖에 못보는 우리커플에겐

아니 내 남자친구에겐 통화 1순위가, 데이트 1순위가 제가 아닌 누나 엄마 그리고아빠입니다.

 

엄마에 아빠에 누나를 챙기는 오빠의 모습은처음엔 '아, 잘 챙기는 사람이구나' 를 넘어서

이제는 항상 저를 섭섭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버렸어요...

 

저와전화하다 아빠나누나엄마에게 전화오면 바로 그거 받느라 끊는건 이미 익숙하고

누나와의 매일매일 애교섞인문자정도는뭐 이제 익숙을넘어 당연하게 보입니다

(누나와 많이 친한거.... 여자친구들은 아마 이해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여자들한테 호의적으로보이진 않는거......아시죠......)

보통 장거리커플일경우 만나게되면 가족도 가족이지만 연인에게 all-in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던저에게 ..... 요즘 데이트는 너무나도 눈치에 (오빠 가족측에서 전화오면 일단 저는 조용해져야하고 언제 오빠 갈지 모른다는 불안함, 섭섭함 등에) 섭섭함의 연속입니다.

 

제 소원은 남자친구가 자기 누나한테 하는 만큼 저에게애교도 부려주고 문자나 전화두 자주하고 그리고 제발단 하루라도 제대로 된 데이트.....정말 일반적인 커플의 데이트........엄마나 아빠전화정도는 한번쯤 무시할 수 도 있는 데이트를 하는 것 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남자친구만큼가족과 친하지않고 또 자취생이라 가족하고 자주 못만나는것 때문에 단순히 질투에 그치다고도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끔은 오빠가 제발 저와있을땐 저만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나도큽니다...

가족여행, 가족일, 가족, 가족, 가족...

차라리 집에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소개해서 저도 같이 놀아달라고라고 말하고싶을정도입니다.... 얼마 못보는 데이트시간에..데이트 도중 가야하는 오빠...눈치보이는전화에..... 휴........ .

 

너무 답답해서 그냥 여기까지와서 적게 되었네요

 

저에게 힘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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