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에 제글이 떴네요.^^
뭐 파마한 머리카락.. 두꺼운 돼지털 머리카락 일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는분 계시는데
저도 그생각 했었거든요 근데 절대 머리카락은 아니구요
누가봐도 90%는 생식기털과 흡사한 두껍고 웨이브진 털이였어요.
모두 아시겠지만(?) 생식기털과 아무리 두꺼운 머리카락이라도 생김새는 다르잖아요 ![]()
그러니 종업원도 당황해서 웃었겠죠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토할꺼같은데 당시땐 너무 민망한 상황이라 웃음이 나서 기분나쁠새도 없었고
새로해준 음식을 먹다가 찝찝해서 다 못먹고 나온거기 때문에 그냥 돈 계산하고 나온거예요
주방에서 뭔일이 있었는가는 모르겠지만
얼굴찌푸리고 싸우면 뭐합니까 사람이 실수 할수도있죠 뭐 ㅋㅋㅋ
덕분에 털하나로 이렇게 여러사람이 즐겁지 않습니까 ![]()
제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과 겨드랑이털 협찬해준 남자친구 감사합니다. 히히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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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스파게티 전문점 쏘*토에 갔어요
까르보나라와 새우크림 스파게티를 시킨후 기다리던 음식이나왔고 맛있게 스파게티를 먹는데
친구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겁니다.
뭔가싶어 친구의 접시를 보니까
의문의 털하나가 크림들과 뒤섞여 이쁘게 자리잡고 있네요...
하얀소스위에 검정털은 유난히 더더욱 눈에 잘 띄더라구요
근데...그털 가만보니
길이도 적당하니두껍고 꼬실꼬실 한게.. 머리카락은 아닌거 같은데.. 설마... 거시기털?
아니..주방에서 뭔짓을하며 요리를 하길래 .. 아니면 후라이팬을 너무 정렬적으로 돌리다가 겨털이 하나 빠졌나?
털을 응시하던 그 짧은 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런 털의 등장에 친구와저는 뭐지? 뭐지? 만 연발하다가
결국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둘이서 이건 생식기털 아니면 겨털이라 단정(?)짓고
일단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하필 남자 종업원이 오는겁니다 ;
접시위에 올려진 의문의 털을 보여주며 평소 친구와 저 남에서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소심하게
"저기요..음식에서 털이 나왔는데.."
그상황.. 기분나빠야 하는데 왜그리 웃음이 나던지; ㅋㅋ
그때 결정적으로
"이털.. 뭐에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종업원 털보는순간 얼굴씨뻘개져서 당황하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털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예요
그러다 그분 저 친구 셋이서 털접시(?)를 가운데두고 막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서빙만 하시는 분인데 그분 잘못도 아니고 너무 민망해 하시길래
그냥 제가
" 새우 털인가? "
이랬습니다
그제서야 종업원 급미소 띄우며 " 아 그런가 보네요 "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보긴 뭘 그런가봐ㅋㅋ 새우털이 검정색에 두껍고 꼬실꼬실하냐고 ㅠㅠㅠㅠㅠㅠ
그러드만 다시 만들어 준다고 주방으로 가져갔습니다.
결국 찝찝해서 다 먹지도 못하고 계산하고 그냥나왔지만
그털의 정체만은 꼭 알고싶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겨드랑이털이 안나는 타입이라 남친한테가서 미친애 취급받으며 겨드랑이털 관찰했습니다
허나 스파게티에 있던 그털은 겨털과도 너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정말 ...........그곳의 털이였을까요?
그럼 주방에선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