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사귄 커플이에요. 아무래도 좋은 순간도 많지만 다툴때도 많죠. 또 거의 같이 저녁을 먹고 서로의 집에서 부모님들.. 친구들과 있기 때문에 뭐 거의 결혼만 안하구 밤에만 같이 안보낼 뿐 부부와 다름이 없답니다. 결혼도 곧 할거구요.
어제두 별것 은 아니었지만 다투었어요. 요새 모임두 많았구 맨날 밖에서 저녁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어제는 제가 밖에서 보자구 했는데도 오늘은 무슨일 있어두 집에서 부모님들과 같이 저녁먹자구 집으로 오라더군요. 몇번을 밖에서 있자구 했는데..
그래서 포기하구 집으루 가기루 했죠. 퇴근전에 연락이 와서 봤더니 친구들과 같이 있대요. 밖으로 오라네요.그래서 밖에서 만나기로 했죠. 그때 마침 저희집에서도 집으로 저녁먹으러 오라구 했구..
뭐 그래서 각자 저녁먹기루 했답니다. 앤한테두 전화해서 말했더니 자기두 오늘은 집에서 먹을라구 했으니 집으루 간다고 했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어요. 앤이 워낙 강하게 말했었기 땜에(집에서먹고싶다구)
두어시간 후 전화했더만 친구들과 밖에서 왁자지껄 웃으며 저녁식사중이더군요. 게임방에 나왔다가 재미있어서 저녁까지 먹구 간다구..
좀 기분이 상했어요. 나한텐 그렇게까지 완강하다가. 게다가 요샌 그친구들도 자주 만났었거든요. 그친구들과 있어서 밖에서 많이 먹었던 거였꾸요.
히유.. 그래서 왜 밖에서 먹냐 이런식으루 말했더니.. 기분이 상했나봐요.
나중에 저두 화나서 말하구..서루 감정 격해져서말하다가 앤이 그러더군요.. 전화끊어..
짜증나니 전화하지마.
그러더니 팍..
끊더라구요.
다시 했죠. 화가나서 견딜수있어야죠.
그랬더니 받자마자 "짜증난다구 전화하지 말랬지~!" 하더군요. 그 옆에 그녀석 친구들두 있었는데말이죠. 순간 내 입장이 모가 되나 싶었어요..
그래서 좀 따졌더니. 툭 끊구.. 또 했더니 또 끊구. .끊구 나중엔 꺼놓구..
어딧는지 아니까 쫓아갔죠.. 제가 차가 있어서 델다주면서 이야기하려구 기다렸어요.
차에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또 버럭..
암튼.. 그녀석 말한거 정리해보면
"너 이러는거 질렸다.."
"왜이리 사람을 들들 볶냐"
"왜이리 짜증나게 변했냐."
"지금 너랑 말하기 짜증나니까 말걸지 마"
그래서 제가 "나랑 앞으로 이렇게 만나는거 부담스럽겠어?"
그랬더니 기다렸다는듯이
"그래!!!" 그러더군요.
이야기좀 하려구 한강쪽으로(집이 고수부지랑 가까워서)차를 돌렸더니 버럭 화내면서 내릴거라구 난리치궁....
말끝마다 질렸따 짜증난다..
투성이네요.
조금만 자기신경 거슬리는 말 하면 그래요.
자기 잘못을 제가 작은거라도 지적하면..
질린다 짜증난다..
게다가 제가 좀 기분 좋아서 막 이야기두 많이 하구.. 많이 웃구 그러면
오버한다구.. 왜이리 오버냐? 짱 오버다..
뭐 그런식으루 말하구..
말끝마다 오버오버.. 질린다. 짜증난다..
휴..
이남자..
솔직히 결혼해서까지 이렇게 마음에상처입을것같아서.. 까마득한게 사실이예요.
그리고는 담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면서 나타나구..
난 속이 타구..
들었던 말을 머릿속에서 뱅뱅 돌구..
ㅜ_ㅜ
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 마음 확확 찢어놓는 그런 말..
7년같이 함께하면서..
점점 심해지더군요.나중엔 그때 앤 옆에 있던 앤의 친구가 저한테 괜찮냐구.. 자기가 들어두 어쩜 말을 그렇게 하나 싶었다구요..
휴..
챙피했죠..
너무 속상해요.
내일 친구들과 그 녀석 같이 놀러가기루 했거든요..ㅡㅡ:휴.그냥 그녀석은 늘 그러니 아무일없다는듯이 놀겠지만.. 전...
계속 그 말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네요.
얼굴볼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고치는 방법두 있었음. 좋겠구.....휴.. 고치기 힘들겠죠?
그리구 제가 잘못한건가요? 어제상황??????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