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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사는이유 |2008.01.07 21:32
조회 266 |추천 0

저는 애셋을 키우고있는 청주권 주거중인 20대남자입니다.

막내는 태어난지 한달조금넘었네요.

저의 직업은 PC방 매니저입니다.그런데....

하루 14시간씩 일하고 받는 월급이 100만원입니다.

8시간에 100만원으로 들어왔는데 사장님이 자꾸

10시간해라->11시간해라->3교대를 2교대로바꺼라

이런식으로 계속 ... 힘들게 바꿔갑니다.

이번에 막내가 태어났을때....사장님께 부탁을드렸습니다.

10시간가게보는거에 지장안가도록 시간수정좀 해도되냐고

그런데 사장님 왈 "그건 니사정이지 내사정이 아니자너?

피해줄생각말고 그냥하던데로해 . "

그러다가 한명이 그만두고 2교대로 바뀌면서 제가 14시간근무를

하게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월급탈때 알아서 챙겨줄께 이러시더니

월급날되니까 100만원을 주셔서 제가 사장님 14시간씩일하고

밥도 우선사먹으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챙겨주신다고 그랬더니

사장님 말씀이 "그래? 그럼 10만원 더줄께 써라!"

하...제가 여기서 왜 일하고있는건지모르겠네요...

처음여기 들어올때 조건이 방세 내주는 조건이었는데요

처음얻은방이 원룸이라 넓은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때 방세우선 니가내라 나중에 그만둘때 챙겨서 줄께.

이러셨던분이 내가 대가리에 총맞았냐? 이런식으로 언제

그랬냐고 나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어찌해야하나요?

사장님이 돈이 정말 많이버는분입니다. 중소기업운영하시고

부업으로 PC방도 몇개 가지고계십니다.

저는 휴일도없습니다. 한달에한번 사장님이 불러냅니다.

그때는 정말 너무힘듭니다. 뒷근무가 몇시간일찍 교대해주고

나가서 사장님이랑 술한잔먹으며 욕먹어가며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아침일찍 교대해줍니다.

저희 매장이 조립식건물에 2층인데 천장이 매우 높아서

전구하나 갈으려고해도 사다리타고 가서 갈아야합니다.

계단도 철골로 만들어져있는 계단인데 그천장 미싱하라해서

사다리타고 걸레로 혼자 다닦은적도있고 항상 욕을합니다.

겜방으로 전화가와서 "네~! 스페이X PC방입니다."이러면

야 너는 사장이 전화를 하는데 인사도 안하냐? 이말로시작해서

하루몇번씩 전화가오는데 그때마다 인사해야한답니다.

자기가 사장이니까..그리고 여기가 시골이라 주위가

다 논밭이고 그런 흙길로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신발에 흙이

많습니다. 그런데 매장방문할때마다 손으로 바닥긁어서

"얌마! 영업하는 매장에 흙이있으면 어떻게해!"

"사장님 여기주변이 다흙이라 치워도치워도 이렇습니다."

"나이값도 못하는놈아! 한명올때마다 쓸고닦어! 백번이고

천번이고 쓸고 닦으면 될꺼아냐!"

후...참고로 여기매장넓이가 50대피씨방 두개들어올 공간입니다

알바들 어떻게든 월급 줄이고 로스깔려고 100원짜리하나까지

매꾸게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항상

"야 XX같은놈아! 니가 이러고도 매니저야? 사람이 위치가다르면

행동도 달라진다는말이 너는 어떻게 적용이안되냐?

애들한테 조리있게 말만 잘하면 다해결될수 있는문제아냐!"

이동네 PC방이 3개가있습니다. 한군데 12시간일하는데

월급110만입니다. 또한군데 9시간일하는데 100만입니다.

저 14시간일하는데 알바도아니고 매니저고 100만입니다.

손님들 DC해주지마라. 100원짜리 하나도 다받으라고

영업하는방법을 모른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손님 죄송합니다. DC해드리면 헤헤`제가 매꿔야해서~

나중에 커피한잔 뽑아 드릴께요~^^"

그리고 1년 반정도 일하면서 물어낸돈이 150만원가량됩니다.

청주 동양 I & ?? 라는 컴퓨터 총판을 운영하는분이

PC방 3개를 그저 부업으로 운영하는분이 이렇습니다.

어떻게든 임금줄여서 실속 채우려고합니다.

처음에 올때 계약금식으로해서 보증금 300만원을 받았는데

거기에 제돈+200만원해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25만인

아파트에 사는데 이제 그 300만원도 달라고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는 괜찮은데..하루한두끼는 굶어도 별지장없는데

제와이프 몸조리도 못하고 앓고있고 딸래미들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체 학교다니고있습니다.

제가 고졸에 배운거없고 무식하다고 이러는건지...

아니면 어려운생활인거알고 일부러 골탕먹일려고

이러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제가너무도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을 흘려가며 적어봅니다.

제가 복수할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네요. 아는것도없고..

해서...제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많이 퍼뜨려주세요.

간절히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내 딸래미들아 못난아빠 미안하다..

여보..정말 미안해. 애낳고 몸조리도못하고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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