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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서 사람낚는 고지서를 보내네요..완젼 낚였습니다

낚였구나 |2008.01.08 13:24
조회 301 |추천 0

조그마한 회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몇달전 공과금을 내려고 고지서들을 정리하다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라고 된곳에서 보낸 우편물을 열어보니

다른고지서들처럼(신문고지서나 케이블요금고지서같은것들) 생겼길래

저희회사에서 미국이랑 거래를 몇번한적이 있어서 그에 관한내용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다른공과금과 합산해서 납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몇달뒤 ...택배로 전화번호부책 2개정두 붙여놓은거 같은..

옆으로 누워서 베개대신 써도 될듯 두꺼운 책자가 하나왔길래..(이때까지도 몰랐습니다)

사장님께 이게 뭐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지난번에 낸 공과금 영수증들 가져와보라셨습니다

그래서 드렸더니 무역개발원에서보낸 고지서를 보시고 이거뭐냐고.......

그래서 제가 미국과 거래할때 생긴 통관수수료같은거 아니냐고 물으니까 사장님..

고지서 윗부분에 붙어있던 나머지 우편물내용을 찾아서 읽어보시더니

수출입할때 통관세 같은거 편람해놓은 책자라면서 잘읽어보지도 않고 정리한다고 완젼 혼났습니다

책값도 두께만큼 비쌌습니다..6만얼만가 7만얼만가...

그래서 욕먹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ㅡㅡ제가 일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던 터라..) 걍 넘어갔었죠..

근데 오늘 또 고지서가 날라왔네요..2008년 개정판이라면서...거기다가 우대회원으로 올려준다고 등록비 10만원짜리 고지서도 같이 날아왔네요...참나..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좀전에 고지서에 적힌번호로 전화를 해서

회사목록은 어디서 구했으며 어디서 허가를 받고 이런걸 보내느냐~하고 따져물었더니

회사 주소나 관련자료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얻은 자료들이고 자기들 임의대로 보낸거랍니다

이걸 대체 왜 보내냐고 물었더니...

무역업체에 필요할 자료라서 참고들 하시라고 보낸답니다...

아니..그런자료를..받아보겠냐고 회사에 직접양해도 구하지 않고

마치 공과금인거 마냥 자세히 안보면 완젼 낚일수있게 다른공과금 고지서랑 똑같이 보내놓고...

한번 낚았으면 됬지...한번 낚였다고 2008년 개정판에...우대회원...이건또 뭡니까..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라고 쓰여있길래 당연히 국가기관인가보다...하고

딱믿고 돈냈더니..쓸데도 없이..두껍고 무겁기만 한 책을...교묘~하게 팔아먹는게..

사기꾼이랑 뭐가다릅니까...

그래서 전화했더니 고유번호 불러달랍니다 이제 우편물 안보낸다고..

이거뭐..어디서 회사목록이랑 자료들을 구했는지 몰라도

지네들 맘대로 고유번호까지 매겨가면서 관리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한번사면 우대회원취급하고...

사람 병신취급하는거 같이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혹시나 개발원 관리하는사람들 중에 이글 보는사람있으면

고지서를 받는 사람이 헷갈릴수도 있겠구나~하는걸 생각하고 다른방법을 강구해서 고지서를 보내십쇼

지금 이방식은 얼마전 성행했던 전화사기랑 다를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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