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악녀임니다..
9월에 회사 관둘떄 말하고 관둬야 하나 걍 잠수타야하나 고민했던 저입니다..
근데 ..오늘부로 저 그고민 해결 봤습니다..
암말 않고 잠수 타기로..그래도 미우나 고운나 정이 들어서 잠깐이지만 갈등했던 제가 한심스럽네여..
아래껜 안마 않해준다고 엉덩이 걷어차엿다고 말했져? 오늘은 어제 안마한해준댓가로..저랑 전~혀
상관없는 일명 텔레마케터를 하랍니다..
어떠케서든 우리랑 관련있는거래처 알아내서 담당자 이름이랑 연락처 받아 내라고..
경리업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여자들이 무턱대고 전화해서는 사장님 바꿔주세요..어쩌고
하는거 보면 죄다 홍보전화아니덥니까?
그런건 여직원 선에서 알아서 다 끊어 버리기일쑤죠..
오늘 저더러 그걸 시키더군여.. "니는 맨날 회사 와서 월급만 받고 놀고 가는게 미안하지도 않냐?
이러믄서.. 더럽고 치사해서 전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00군데 조금 넘게 알아냈습니다..
생각보단 쉽게 알수가 있더군여..
그랬더니 낼은 1000군데로 알아놓으라는겁니다.. 일단은 알았다고 했쪄..
못하면 못하는거고..지가 죽일거야 어쩔거야?
그러다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 ..울 사장님이랑 그 ㅊ대리란놈 밥 무지 빨리 먹습니다..
얼렁 밥먹더니만. . 제가 밥먹고 있는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더군여..것두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면서
"냄새나도 니가 밥먹나 보자"..이러믄서..제가 그랬쪄..난 발이 아니라 똥이 있어도 먹을수 있다고..
한마디 덧붙이더군여.내가 왜이러는줄 알제? 제가 모른다했더니 힌트 준답니다..안마라고..(미친놈)
어쟀든 점심시간은 그렇게 드럽게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오후쯤엔 제가 계속 거래처 알아내는일을 하고 있었거든여..
그니까 사장이란 ㅊ대리둘이서 나불거리더군여..1000군데 알아내서 5건만 건져도 전화세랑 본전
뽑는다고..그러면 아예 전문 텔레마케터를 두자고..
울 사장 그말 듣더니..텔레 마케터는 무슨..목소리 이쁜 우리 XX있는데..(저랍니다 - -;)
그랬더니 썩을 넘의 ㅊ대리..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째는 엉망이지요..얼굴 엉망 목소리 엉망 대가리 엉망.
그말 듣고는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까지 열이 뻗치더군여..
그때부터는 무표정으로 애꿏은 전화기만 뿌셔져라 꾹꾹 눌러댔습니다..
그러다 여직원이 안바꿔주면 확 끊어 버리고..
그랬더니 울 사장 내가 열받은거 아는지 다가와서는 힘들지? 이러믄서 엉덩이를 두들겨 댑디다..
제가 그게 그리 싫다해도 귀가 썩었나 봅니다.. 네가 귀여워서 딸같아서 그런거라지만..
자기딸 한테 ㅂㅈ야!(여자의 생식기..아시쪄? - -;) 이러고 때리는 척하면서 가슴 쪽으로 손오고..
그런 놈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사장은 변태라서 싫고 ㅊ대리는 허구헌날 날 무시해서 재섭꼬..
저 그래서 미안않 생각 절대 않할려구여.. 휴가비 받고 추석 보너스 받고 9월 급여까지 타고
잠수할려구여..제가 그런다고 해서 누가 저 욕할 사람 없겠져?
오늘은 열을 너무 내서 머리가 빠개지는거 같네여..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