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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길 좋아하는줄 안다는 남친후배;;;

ㅡㅡ;; |2008.01.09 15:31
조회 55,062 |추천 0

 

그냥 올리는거니까 심심하신분만 읽으세여~ㅋ

 

제가 네이트톡을 보고 있는데

남친에게 전화가 왔어요~ㅋ

이 시간에 몬일이지 하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다짜고짜 저한테 "너 XX이 좋아한다고 그랬어???"

이러더라구요 자기도 웃긴지 막 웃으면서 ㅋㅋ

몬말인가 해서 "XX동생 말하는거야?"

했는데 맞대요 ㅡㅡ

무슨말이냐고 누구한테 그런 얘기 듣고 왔냐고 그러니까

그 동생이 직접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을 했드래요

그 동생이 원래 평소엔 얌전한듯 하면서 성격있고

손해 안보고 사는 그런 사람이거든여

 

제가 남친 후배니까 남친집에 놀러가면 잘 챙겨줬어요(같이살아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제가 챙겨주면

"하지마세요 형한테 줘요" 이러더라구요ㅡㅡ

처음 들었을땐 솔직히 속으로 뭔 헛소리하나 싶었는데

그냥 낯을 많이 가리구 쑥쓰러워서겠지 생각 했는데..ㅡㅡ;;

 

그리고 제가 놀러 가면 꼭 문 밖에 나가있어서

제가 불편해서 남친집인데 놀러도 못가요 ㅜ

동생이 돈하나도 안보태고 얹혀사는거거든여

ㅜㅜ

제가 밥 혼자 먹는걸 싫어해서 (가족들이 다늦게들어와서요)

남친 혼자 살땐 저녁밥 먹으러 가고 밥 먹고 집에 오고

이랬는데... 이젠 저녁 쫄쫄 굶고있어요

 

남친한테

"형 없을땐 형여자친구가 저한테 이상하게 한다"고 그랬다네요

뭔말인지 솔직히 모르겠는데 제가 유혹했다? 이런거같은데..

남친은 원래가 속이 깊어서 아닌줄 알고

그냥 저한테 전화 한거구~

저는 또 받으면서 황당했지요..

뭐 제가 스스로 생각해볼때 그럴만한일이 있었으면 몰라도

저도 낯가려서 제가 먹을거 사왔을 때

"이거 드세요" 이런 말 아니면 거의 안하거든여ㅡㅡ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생각할수록 너무 웃기네요ㅡㅡ;

뭐.. 여자친구 한 명 소개 시켜주고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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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야이미친놈아|2008.01.11 09:16
지금쯤 그 후배는 자신이 친형처럼 따르던 선배의 여자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겁니다.... 날 잡아서 정신차리라고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해주세요.
베플쎄밍|2008.01.11 10:31
착각쟁이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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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르캄프|2008.0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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