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빌라 2층입니다
집 바로 뒤에 상가가 있는데.. 그곳이 자리가 않좋아서인지
가게가 여러번 바뀌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군대가있는 사이에 애완센터가 들어왔어요
그리고 그 위치는 제 방 창문(베란다에 붙어있는.. 아시죠?)을 열면 그 상가 뒷편이 보이는 곳이에요
가을.겨울.봄이야 창문 않열어두 된다지만...
여름에 하루종일 에어콘 켜놓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창문 열어야 되잖아요..
창문열고 베란다문까지 열어놔야 내 방 뿐만 아니라 집도 통풍이 잘되서 시원한데
뭔가 냄새가 스뭴스뭴 올라오는 겁니다..
개들이 목욕을 않해서 몸에 나는 냄새랑.. 개똥냄새..
저도 개를 좋아해서 냄새 많이 맏아봤지만..
이건 뭐 쏠리더라구요
특히나 컴터할때 뭐 갔다가 먹곤 하잖아요..
하다못해 피자나 치킨을 시켜도.. 집에 먹을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컴터로 영화나 TV보면서 방에서 먹곤 하는데..
밖에서 바람이 확~! 불면 아주 토합니다ㅠ.ㅠ
한번은 내려가서 진상조사에 착수했죠..
그 애완센터도.. 지들은 살아야겠는지 환풍구를 내놨는데
그 환풍구 출구가 우리집 베란다 쪽인 겁니다..
거기서 환풍기 틀면 울 빌라는 죽는거죠;;;;
다른집들도 항의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 달려갔습니다
아주머니와 대판 싸웠죠
하지만~ 아줌마 못이겠더라구요
장사 않되서 힘들어 죽겠는데 이웃까지 와서 괴롭히냐면서..
아주 제가 죽일놈이 되버리데요;;;;;;
결국 힘없이 축 처진 어깨를 간신히 끌어올려 집에 왔어요
그담부턴 창문열었다가도..
냄새 올라오면 바로 닫아버려요
그러구 참다참다 넘 더우면 그냥 샤워해버리고 ㅠ.ㅠ
수건이 남아나질 않아요
장마철이라 햇볕도 않들어서 빨래도 잘 않마르는데...
오전에 가게 열어서 밤 10시 11시까지.. 문 닫는 그 시간까지
냄새와의 전쟁..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어찌 생각해보면 우리빌라쪽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