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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어떻게 생각하나요?

슬픈사랑..... |2003.08.10 22:06
조회 712 |추천 0

제가 사랑하는 여자 원래 6년 동안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녀와 저 그냥 만났습니다. 그녀는 25살 전 23살입니다.

그녀 남친 있는 줄 알구 있었구. 또 처음엔 저랑 아무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기 때문에

편하게 만났습니다.

그렇게 한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같이 영화두 보구, 쇼핑두 하고, 놀러 다니구 매일 바래다 주고

암튼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 갑자기 저한테 전화해서 그러더 군요..." 너 나 어떻게 생각 하냐??

 난 너랑 어색해 지기 싫다." 대뜸 전 황당해서 갑자기 무슨 소리냐구 무슨일 있냐구 했죠.

그랬더니 " 난 진짜 너랑 어색해 지기 싫다. 내가 어떻하길 바라냐? 니가 하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길이 있다.!" 라고 하더군요... 전 무슨말인지 몰라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녀 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진 전 그녀와 저에 대해서 아무런 목적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순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구 했죠..

그리고 사귀는 남자는 어떻게 할거냐구 했더니 정리했다고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저와 그녀 단둘이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전 그녀에게 예기했죠. 나두 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리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집으로 오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 1시간 가량 열내면서 통화

하더군요...그러더니 그 6년간 사귀던 사람 집에 가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 집 부모님들이 그녀보고

오라고 한다고... 전 부드럽게 웃으며 그녀보고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 우울한 기분 풀어

준다고 기차안에서 별 짓 다했습니다.

 

그리고 시작이었습니다.. 그녀 저녁에 문자 한통 보내더군요..우리 안되겠다고..

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좋아한다고.. 잘해보자고 한지 불과 24시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 그녀보고 예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같이 술을 마셨죠. 전, 참고로 확실한거 좋아 합니

다. 우유부단하고 흐지부지한거 질색입니다. 그래서 그녀한테 우리 아직 시작한거도 없으니 끝낼 것

두 없다. 그리고 전에도 예기했다 시피 6년이란 세월 무시하지 못하고, 또 결정적으로 난 나이가 어리다

그녀는 곧 결혼도 해야할 나이나 전 아직 경제적으로 불안하다고 그러니까 난 차라리 잘된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참, 전 참고로 현재 직장 연봉하고 부수적이거 합치면 연3000정도 수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나이를 감안하면 적은편은 아니죠...???)

암튼, 그러니까 그녀 불같이 화내면서 사랑하는데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고 그건 서로가 메꿔 가면 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전 솔직히 그말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다려 줄수 있다고 그러니까

잘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의 상처뿐인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전 정말 순진했습니다..

 

그뒤로 정말 매일같이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었습니다. 전 매일 그녀와 만나고 매일 그녀 집에

바래다 주고 매일 제 사랑을 확인 시켜줬습니다... 제가 바빠서 일이 많아도 그녀에게 내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만나주고, 헤어진뒤 새벽에 회사가서 못다한 일 마무리 짓고 그녀가 행여 부담스러워 할까봐

피곤한 기색 감추려고 하고 그녀 어디가면 배웅해주고, 다시 마중나가고, 그리고 그녀 주말에는 제 여자

아닙니다....

 

주말마다 예전 그사람 집에 가야 된다고 하더군요... 원래 6년간 그래왔었다고... 그래서 그렇게 해야 한다구.... 그래서 그녀 매주 그사람 집에 보내줬습니다.. 심지어 거기까지 배웅해준 적두 있고요.

그때마다 고통속에 몸부림 쳐두 가슴이 찢어져도, 전 항상 그랬듯이 웃으면서 그녀한테 잘갔다와라

라구 하고요...........

 

그리고 그러면 다음날 어김없이 우리 안되겠다라고....전해오는 메세지.;...

 

그리고 다시 잘해보자... 날 붙잡아달라.. 라고 하는 그녀

 

암튼, 그렇게 시작한 사랑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별일 많았죠.. 그녀 구하러 가다가 차에 치인적두

있고, 장대비속에서 2시간동안 기다리다가 몸져 누운적두 있고, 죽고 싶다고 죽을거라고 해서 새벽에

달려가서 5시간동안 그녀 기다리다가 달래주구.....암튼, 정말 평생 있지못할 추억(???) 3개월동안

거의 매일같이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녀 또 메세지를 날려오더군요... 우린 정말 안되겠다. 그냥 예전처럼 다시 편하게 지내자라고.

..벌써 몇번째인지도 셀수도 없습니다. 제 손가락과 발가락 다 합쳐도 안될거 같습니다....

난 정말 화가나서 그녀 집앞에 가서 무작정 기다렸습니다.(참고로 그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그냥 전화 끊습니다.. 전화 받기싫으면 절대로 안받습니다... 정말 사람 미칩니다...)

 

그녀 울면서 저한테 말하더군요...정말 미안하다...하지만 정말 이제는 남자가 싫다.. 마음에 문을

닫았다라고... 물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뭘했는데요?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제가 어쨋는데요? 그냥 그녀 지켜봐주고.. 힘들때 따뜻한 미소, 말한마디, 그냥 안아주고

달래주고.. 그 어떠한 요구조차도 하지 않은 나입니다.. 근데 아무런 말도 없이 불과 몇시간 전까지

저한테 사랑한다고 속삭이다가... 난데 없이 말입니다...

 

하지만 전 또다시 그녀에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요새 많이 힘들구나.. 그렇지...

그럴수 있어.. 그러니까 나 그냥 기다릴께. 그러니가 맘 풀리면 다시 내게 오라고..

그녀 그러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그녀 정말 자기가 생각하는 남자는 저 밖에 없다고, 다만 지금은

너무 힘드니까 그냥 내버려 달라구, 그리고 고맙다고...

 

그러고 2일후 그녀 저보고 선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남자들 만나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이 남자는 어떻고, 저남자는 어떻고, 또 어쩌고 저쩌고 그러더군요................

 

그리고...........저를 찾더군요........

 

이제 그녀 심지어 저한테 이런 말까지 합니다... 너 집은 있어? 차는 있어? 난 구질구질하게 사는거

싫다고......... 나 잘난거 없으니까 나 같은애 잊어라고... 넌 잘났으니까 금방 좋은 사람 만날거라고...

 

저 이제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그저 서로 보고 싶을때 보고, 맘편히 영화두

보고, 수다도 떨고, 쇼핑하고, 힘들때 서로 기댈수 있는, 그런거 바랬는데.......

그런 사랑하고 싶었는데.....

 

그녀에게 냉담해 졌습니다... 그리고 연락두 만나 주지두 않습니다...

 

그런데 그녀 계속 연락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화냅니다... 속상해 합니다...

알 수 없는 말듯만 저한테 합니다.....

 

지금 이순간두 그녀 다른남자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따가 저한테 예기하겠죠...이남자

는 이렇다고.........

 

정말이지 미치겠습니다........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더이상 사랑이 싫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도 미치도록 그녀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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