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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짱나는 나의 아가씨..

주부 |2003.08.12 01:08
조회 1,416 |추천 0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가씨가 올라와서 2박3일을 있다가 오늘 갔습니다..

20만원 깨졌습니다...

먹을꺼 준비에 남친의 여동생에 대한 각별한(?)사랑으로 5만원정도의 옷

외식과 그외 경비 해서... 눈물이 납니다.. 다음달에 울 아가 태어나는데 돈 준비된거 없는디..

어찌 되겠지 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저 임신 9개월입니다...

배불뚜기가 어기적어기적 거리면서 밥상차리고 준비하고 그러는데... 아는척 않합니다...

정말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우리 아가씨 25살입니다.. 나 27살입니다 남푠 동갑이구여

화가나서 울 남푠한테 이야기 했지여,,,아가씨가 없는 틈을 타서..

"이따 또 도밥먹고나서 아가씨 꼼짝도 않하면 한마디해... 어떻게 배불뚜기가 설겆이를 하는데 도와준다고 말한마디 않하냐? 내가 꼭 일을 시킬라고 하는게 아니고 사람 기분이 그렇잖아..."

남푠왈 "설겆이 하라고 시키면 제 집에가서 엄마한테 일러"

내가 한마디 했찌여.."그런딸을 혼내는 엄마가 더 이상한거 아니냐?"

남푠 왈 "알았어..."

그러나  우리의 작전(?)물건너 갔습니다... 어제저녁 외식으로 끝났고

오늘 아침 아가씨와 나 둘이서 먹었습니다..

설겆이 또 내 몫입니다...

그리고 어제 아가씨와 아가씨 남친 울 남푠 나 이렇게 4명이서 바다가로놀러갔습니다..

처음 계획은 놀다가 거기에서 4시쯤에 집으로 출발 7시쯤 집에 도착 예정이었습니다...

사건은 약 3시 40분경  출발할 준비 다~하고있는데 갑자기 그 바퀴벌레 커플이 언성을 높입니다

교통카드가 없어졌답니다... 아가씨 성격 장난 아닙니다.. 울아가씨 25살 그 남자 28살...

그 더운 아스팔트 위에서 장작 40분을 싸웠고  남푠과 저 간신히 말렸습니다,,, 우리가 옆에서 말려서 40알았습니다..분입니다... 죽는줄 9개월된 산모 쓰러지는지 알았습니다...

진짜 한대 후려갈기고 싶었습니다...

그 교통카드에 약 3,000원 남았답니다... 저 개거품 물었습니다...

그러고서 저녁을 먹고 가자고 하네여.. 그 바퀴벌레커플이... 약 5만원 깨졌습니다....

집에 11시 도착했습니다... 배불뚜기 산모 매우 힘든 하루였습니다..

이것으로 끝나는지 알았습니다....

오늘 아침 내가 그만 우리 아가씨의 안경을 밟아서 깨졌습니다... 아작이 났지여...

울며 겨자 먹기로 거금 8만원정도 들어서 새로 해 줬습니다...

겉으로는 많이 웃는 하루였습니다... 최대한 친한척 하면서....

배불뚜기 산모 이러다가 예정일 전에 울 아가 볼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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